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22일, 대전 솔로몬 로파크에서 대병중학교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재근 부회장, 백남극 감사 등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모의 선거 및 국회 입법 과정 체험 △과학수사 현장 체험 △모의법정에서의 모의 재판 참여 및 교도소 시설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법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오종찬 회장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고 올바른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법 체험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선도하며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범죄 우범 지역 야간 순찰, 관내 청소년 법 교육 및 범죄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상시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건축도자 프로그램의 도안 디자인 공모전 '아트 디자이너를 찾습니다!'를 연다. 건축도자 프로그램은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건축과 도자를 접목 미니 타일을 이용하여 선택한 도안에 맞게 모자이크 작품 작업을 할 수 있는 콘텐츠다. 힐링 요소가 있어 전 연령 대상 개인 체험은 물론 단체체험으로도 인기가 아주 높다. 도안 디자인의 뼈대는 ‘기본형’으로 미니 타일 13x13개를 붙일 수 있는 정사각형이며, 기본형이 확장된 ‘모듈형’은 마치 기본형 2개를 이어 붙인 듯한 길쭉한 직사각형 형태로 체험자의 아이디어를 좀 더 크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2가지 방법 중 선택하여 공모 참여 가능하다. 우선 온라인 응모 방법은, 미술관 홈페이지・블로그・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도안 양식을 다운로드 하여 작성 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가 무료인 점이 온라인 응모의 장점이다. 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은 23일 합천호 봉산면 일대에 전장 3cm 이상의 쏘가리 치어 18,320마리를 추가로 방류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류에 이어 두 번째로,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방류는 합천호 봉산면 일대에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축산과장, 봉산면장, 봉산 어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생태계교란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천적으로서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생물자원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는 효자 물고기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들이 2, 3년 후 상품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족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로부터 무상 제공받은 은어, 빙어,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으며 상반기에는 관내 내수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도심지 쇠퇴, 범죄 증가 및 지역경제 위축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빈집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정기조사로 빈집실태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시는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산출된 추정물량 1,417호(도시지역 빈집 : 822호, 농촌지역 빈집 : 595호)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전 조사를 통해 추정된 빈집을 선별하여 현장 조사를 시행하며, 현장 조사에서는▲계량기 철거 ▲출입구 완전 폐쇄 ▲소유자 및 이웃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빈집으로 판정하고, 주택의 노후·불량상태와 주변 지역과의 위해 수준에 따라 ▲1등급(활용대상) ▲2등급(관리대상) ▲3등급(정비대상)으로 산정하여 등급별 활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청년주거 안정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7월 도시정책국 주택정책과에 청년주택정책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팀은 청년들의 다양한 주거요구를 반영하여 더욱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주거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많은 청년이 경제적 부담, 주거 시장 불안 등으로 주거 안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년도 청년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가구는 다른 계층에 비해 고시원, 오피스텔 거주 비율(오피스텔·고시원 등 거주 비율 : 청년 가구 17% ' 일반 가구 5.5% ' 신혼가구 2.8%)이 월등히 높다. 청년의 82.5%가 임차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 주택 거주 기간이 2년 이내인 비율이 80.5%이다. 청년의 주거 불안을 방증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시는 금번에 신설된 청년주택정책팀을 통해 청년의 주거가 안정되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으로, 창원지역 내 청년주거 현황을 분석하고 기존 정책의 실효성과 한계점을 전면 검토하는 등 청년의 주거수준을 향상하는 것에 주력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민선 8기 청년 주택공급 목표 설정 및 청년주거 기본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개량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1단계를 10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지정‧조성되어 기계산업의 요람으로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왔다. 최근 산업구조가 첨단 및 창조융합으로 급변함에 따라 업종고도화에 발맞추어, 시는 2020년 6월 국토교통부의 재생사업지구 지정 승인 이후 현재까지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산업단지 내 노후도로와 노후교량 개선,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과 산업단지 진입교량인 봉암교를 확장하는 2단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후도로 구조개선은 의창구 차룡단지 내 불법주차 해소와 근로자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2023년 3월 완료했으며, 12개 노선의 가로등, 인도, 주차 공간 등을 추가로 설치‧정비하여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성산구 신촌동 일원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출퇴근 차량과 영업용 화물차량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2월 준공했다. 그간 도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간개발 사업자의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우발적인 개발이익을 공공에 환원할 수 있는 ‘도시계획변경 공공기여협상제도’를 경남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공기여협상제도는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민간개발 사업의 과도한 개발이익 방지와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개발 사업자가 제안하는 용도지역 변경 또는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의 적정한 공공기여 기준 등의 사전협상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일부 지자체들이 공공기여협상제도를 도입·운영 중이며, 경남에서는 창원시가 처음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시는 ‘창원시 도시계획변경 공공기여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8월 중 조례 공포와 함께 공공기여협상제도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조례는 민간이 제안하는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이익을 대상지 선정에서부터 공공기여량 산정, 공공시설 종류에 대해 민간사업자와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22일 도의회를 방문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단과 차담회를 가지고 이들의 두터운 애향심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재부경남향우연합회(회장 김선호)는 2009년 창립되어 지속적으로 경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최 의장은 “이웃한 경남과 부산의 상생 발전을 위해 재부경남향우연합회가 중심 역할을 해주시고, 도의회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영사에 갈음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6월 27일 교육부의 ‘유보통합 실행 계획’ 발표에 따라,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차별없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정책이다.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정부는 지난해 12월'정부조직법','영유아보육법'을 개정하여 보육사무의 소관을 보건복지부 장관에서 교육부 장관으로 변경했으며, 올 연말까지는 시·도지사에서 교육감으로 소관을 변경하기 위한 법률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기본 계획'은 유보통합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까지 경남교육청에서 보육 사무 이관을 위해 추진할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고, 경남도청 복지여성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유보통합추진 협력단’, 교육지원청과 시군청 팀장급으로 ‘유보통합추진 실무단’ 등을 구성하여 상호 협력한다. 둘째,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가칭교육·돌봄책임 특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2일 한미영 부군수가 성심원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한미영 부군수는 성심원의 현황 등을 소개받고 엄삼용 성심인애원장 등과 현장 고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청 성심원은 1959년 한센인 정착촌으로 시작해 500여 명이 생활했던 마을이다. 현재는 성심원(한센생활시설), 성심인애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 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분야의 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또 비어있는 유휴시설에 파크골프장, 화덕피자카페, 청년공방, 한달살기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에는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명철)이 성심원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화목한의원을 개원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군내버스가 개통되면서 한센인, 장애인 외에 지역 내·외에서도 찾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소외된 삶을 살아온 한센인과 취약 계층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유철환 국민권위원회 위원장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 한미영 부군수는 “경호강과 웅석봉 사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성심원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가 23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혁신특구‧규제 자유특구 후보’ 선정을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관련 부서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산업진흥원에서 ‘글로벌 혁신특구‧규제 자유특구’ 제도 소개 및 ‘창원특례시 특구 지정 전략’을 발표하고, 이어서 특구 지정 관련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규제 자유특구 및 지역 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 특례법」(지역특구법)에 따라 ‘특구’를 매년 지정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지역특구법 개정으로 역량 있는 기초 지자체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특구’에 지정되면 지역의 혁신 산업에 대해 각종 기업 규제가 유예 및 면제될 뿐만 아니라 4년간 국비 200억 규모로 임시허가, 실증 지원, 실증 특례, 사업화 지원, 장비 구축 등 기업 재정 지원과 함께 세제 지원 및 각종 부담금 등도 면제되어 신기술에 기반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2023년에 처음 시행되어 부산, 강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창원상남초등학교 학생들은 먼저 도의회 1층 홍보관을 견학하면서 경상남도의회의 역사와 현 제12대 도의회 구성, 각 상임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 후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의결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라빈(창원상남초 4학년)학생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 시기부터 우리가 아끼고 보호해야 하는 자연환경에 대한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연간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초등학생 환경 교육을 강화하자는 주장을 펼쳤고, 강민서(창원상남초 4학년)학생은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을 보호하여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 규제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많은 학생의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경상남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올바른 토론 문화 정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