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의령군 부림면 감암리 출신인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이 23일 의령군 관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뜻있는 도서출판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도서 280권을 기증했다. 정영식 회장은 1990년 범한산업을 설립해 범한퓨얼셀∙범한자동차∙범한모터스∙범한기술원 등 대한민국 수소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기업으로 키워낸 굴지의 기업인이다. 또한, 2018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장을 역임하여 국내∙외 아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영식 회장은 “의령의 학생들을 포함한 군민들이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작은 정성이 지역교육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또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 기증으로 군민들이 인문학적 지식과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고 독서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증도서는 의령군청, 의령도서관, 작은도서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 관내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연초면은 지난 17일부터 관내 논에서 드론을 이용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3차에 걸쳐 연초면 관내 21개 마을 1,452필지, 283농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여름철은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이 심한 시기로, 이 시기에 시행하는 집중 공동 방제는 고령농이 많은 지역 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용 절감과 방제 효과 극대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김강일 연초면장은 “최근 지속되는 이상 기후로 돌발 해충 발생에 따른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적기에 항공방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연초농협 손정신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상 여건을 주시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 농가를 위한 방제 지원에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거창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거창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민준 경찰서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종학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배광기 경남게이트볼협회장 등 협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게이트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천병진)에서 기부한 100만 원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분회 31개 팀 250명이 참가하여 예선 리그를 거쳐 11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열띤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 결과 우승은 곰두리팀, 준우승은 북상1팀, 공동 3위는 거열팀과 웅양2팀이 차지했다. 구인모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늘 그동안 갈고 닦은 게이트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의 생활체육 발전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12개 전 읍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사계절 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은 23일 신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7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함양 교육을 시행했다. 거창군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단체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의 성차별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소속강사인 김향숙 전문강사가 ‘성평등에 대한 이해’, ‘행복한 노년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노인들이 성평등 문화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진주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여 113개 지자체와 85개의 기관이 참가해 지역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관광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진주성 일원에서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온새미로 진주성도(晉州城圖)’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는 ‘진주문화유산야행’, 그리고 망경동 남강둔치에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진주 M2페스티벌’ 등 다가올 진주의 여름축제를 집중 홍보하여 8월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 SNS 구독 이벤트 개최와 20일 ‘하모’의 깜짝 방문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진주시에 방문하여 화려한 여름밤 의 추억을 가져 가셨으면 좋겠다”며 “앞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남하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숫가루 100kg을 관내 70여 가구에 나눔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잡곡이 골고루 들어간 미숫가루를 주변의 홀로 어르신 70여 분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건강한 여름 보내기 유의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이현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요즘 지속된 장마와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께서 심신이 지치고 입맛도 잃기 쉬운데, 시원한 미숫가루 한잔으로 활기를 충전하셨으면 좋겠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미숫가루를 받은 어르신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어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었는데 정성껏 준비한 미숫가루와 함께 안부까지 물어주니 힘이 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평소 새마을협의회에서는 고추장, 미숫가루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베풀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22일 경남 농어업인수당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농업인 1만1213명, △어업인 1616명, △임업인 14명으로 총 1만2843명이다. 지급기준에 따라 경영주와 공동경영주가 함께 있는 부부농가에는 최대 60만원, 단독 경영주는 3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2024년 농어업인수당은 사용기한인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전액을 사용해야 한다. 2024년 농어업인수당은 농협채움카드 소지자에게 30만 포인트 지급을 완료했으며, 농협채움카드 사용자는 거제시 관내에서 카드 이용 시 수당으로 지급된 30만 포인트가 우선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흥, 레저, 전자상거래 등 보조금 사용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에 사용이 가능하다. 농협채움카드가 없는 농어업인에게는 8월 중으로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30만원이 충전된 농협선불카드를 전달하며, 사용 방법은 농협선불카드와 동일하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어촌을 유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22일 오후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녹지공원과장, 울주군 산림휴양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영남알프스 둘레길을 정비하여 명품 ‘국가숲길’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숲길은 ‘산림휴양법’ 제23조의3에 따라 산림생태적 가치나 역사ㆍ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으로 운영ㆍ관리가 필요한 곳을 산림청이 지정ㆍ고시한 숲길로써, 숲관광 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에 처음 도입됐다. 현재, 지리산 둘레길(289km), 대관령숲길(103km), 백두대간 트레일(206km) 등 전국에 9개 숲길이 운영되고 있다. 울산에는 솔마루길(전체길이 26km)이 지정ㆍ고시되어 있으나 일반숲길이며, 울산을 비롯한 영남지역에는 아직 국가숲길로 지정된 곳이 없다. 공진혁 의원은 “영남알프스는 백두대간이 시작되는 지점이자 산림생태적 가치가 높고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곳”이라 하면서, “영남알프스 둘레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숲길 지정을 위해서는 경남ㆍ경북ㆍ양산ㆍ경주ㆍ청도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새벽2시경 남구 장생포항 인근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30대후반 남성을 신속하게 구조해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23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무더위를 피해 일행 3명이 바다에 뛰어들어 1명이 위험하다는 일행의 신고를 접수하고, 울산항파출소 및 울산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이중 2명은 자력철수 했으나 요구조자 A씨(남,36세,울산남구거주)는 탈진상태로 바다위에 떠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대원 1명이 직접 입수하여 신속구조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후 119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안철준 서장은 “최근 폭염 및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무더위를 피해 바다에 입수 하는 것은 특히 야간에는 주변 시야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한다”며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해야하며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발생시 해양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2일 21시기준 울산 남구 전역은 폭염주의보로 확대 발령중 이였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하계방학을 맞이하여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북미권 해외 파견 영어연수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영어권 교류대학에서 집중 영어연수를 함으로써 재학생의 영어능력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 재학생 19명을 미국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에 파견했다. 지난 6월에는 필리핀 라살아라네타대학에 학생 29명을 파견한 바 있다. 연수생들은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에서 최적화된 학습을 위한 레벨 테스트를 치르고, 수준별 원어민 수업을 기반으로 한 교과과정에 따라 4주간의 연수기간 중 그룹별 수업으로 구성된 영미권 문화 이해 및 실용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연수기간에는 국립공원 투어, 라스베이거스 주요 선진지 방문 등 현지 문화체험도 병행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영어연수에 참가하는 일반 지원자와 통폐합 학과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 전액을, 가계곤란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 전액 및 항공료 일부를 정액 지원했다. 경상국립대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우리 학생이 북미권 교류대학에서 수학하며 의미있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학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기획전시 ‘매직월드-미술로 만나는 동화 속 마법이야기’를 개최한다. ‘매직월드-미술로 만나는 동화 속 마법이야기’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로, 미술로 만나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우고, 어른들의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전시하고 ‘착시 팽이 만들기’ 및 ‘인터랙티브 아마존 동물 그리기’ 등 체험을 통한 흥미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공간은 동화가 가진 상상과 환상, 마술의 텍스트 세계를 미술의 시각적, 촉각적, 놀이적 세계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에는 8명의 작가가 그와 관련된 주제를 드러내는 현대미술 작품 30여 점을 함께 전시하여 자연스럽게 예술 창작의 원천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 헨젤과 그레텔의 마녀의 집, 지니의 요술램프에서 활용한 창작 원리로 제작된 체험 공간은 친근한 동화적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마법과 판타지라는 주제가 현대 미술의 조형적 언어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만나볼 수 있다. &n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이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 등의 해충을 매개로 하여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여름철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 방역은 하수구, 웅덩이 등 해충발생 우려 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하여 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물과 살충제를 적절히 희석해 사용하는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연무소독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연무소독은 휘발유를 희석해 사용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시각적 효과가 적어 방역효과가 떨어진다는 오해가 발생할 수 있지만, 물을 이용한 연무소독이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잔류지속성이 길어 소독효과가 크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기 대여와 소독약품 배부 등 다양한 방역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원 등 주민들의 이동량이 많은 구간에 모기 등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하여 해충 방역소독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통해 감염병을 사전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군민건강보호에 노력하겠다”며 “방역만으로 해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