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기획전시 ‘매직월드-미술로 만나는 동화 속 마법이야기’를 개최한다. ‘매직월드-미술로 만나는 동화 속 마법이야기’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로, 미술로 만나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우고, 어른들의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전시하고 ‘착시 팽이 만들기’ 및 ‘인터랙티브 아마존 동물 그리기’ 등 체험을 통한 흥미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공간은 동화가 가진 상상과 환상, 마술의 텍스트 세계를 미술의 시각적, 촉각적, 놀이적 세계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에는 8명의 작가가 그와 관련된 주제를 드러내는 현대미술 작품 30여 점을 함께 전시하여 자연스럽게 예술 창작의 원천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 헨젤과 그레텔의 마녀의 집, 지니의 요술램프에서 활용한 창작 원리로 제작된 체험 공간은 친근한 동화적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마법과 판타지라는 주제가 현대 미술의 조형적 언어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만나볼 수 있다. &n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교육을 가정까지 확대하기 위해 기존 안전 소식지인 ‘안전알지’를 ‘다안전해 경남교육’으로 개편해 보급한다. ‘다안전해 경남교육’은 교육공동체 모두(‘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앎(지식) 중심이 아닌 직접 실천‘해’ 보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생활 속 위험 상황에 대비하는 안전 소식지 ‘다안전해 경남교육’을 가정통신문 형태로 연 10회 가정에 보급할 예정이다. ‘다안전해 경남교육’은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기반한 주제로 구성되며, 특히 새롭게 나타나는 위험 요소들과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방안을 포함한다. 주요 내용은 ▲‘알고 계셨나요?’로 안전에 관한 정보 ▲‘가정에서 이렇게 지도해 주세요’로 안전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실천 유도 방법 등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안전 소식지 ‘다안전해 경남교육’이 안전교육을 가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 일상생활 속 사고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의열체험관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역사 놀이 교실’을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4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생의 역사 지식 함양 및 창의력 발달을 목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되는 강의 및 놀이형 프로그램이다. 교육 활동은 색종이로 만드는 우리나라 상징물, 나만의 문화유산 지도 만들기 등 2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 희망자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1인 1,000원에 선착순(15명)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열체험관 대표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최영태 이사장은“의열체험관 외에도 의열기념관 등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내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는 23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36회 농업경영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지역 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농업경영인 사기 진작과 그동안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우수회원 표창 수여와 회원 가족 장학금 전달 등이 이뤄졌다. 특히 가족체육대회, 읍면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함께 모여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유승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준비해 회원 가족의 단합과 사기진작에 노력하겠다”며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단결하고 하나로 뭉쳐 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이승화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경제의 큰 기둥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의 앞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전입 초기 귀농·귀촌인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귀농인의 집’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상남면 우곡마을에 새롭게 조성한 1곳에 대해 오는 8월 5일까지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타 지자체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밀양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전입 1년 이내인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밀양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입주자는 6개월간 보증금 200만원, 월세 20만원에 해당 시설에 거주할 수 있으며, 다른 입주 신청자가 없는 경우 6개월간 이용을 연장할 수 있다. 시는 밀양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의 이사비도 지원하고 있다. 단독 세대의 경우 20만원, 2인 이상 세대는 최대 50만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타 지자체 도시 지역에서 1년 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여름방학을 맞아 무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방학생활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번 행사는 무안면 양돈협회 초심회(회장 양대식)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슬기로운 방학생활 꾸러미는 여름방학 동안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자 어린이 영양제와 영양 간식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배기호 민간위원장은 “여름방학 동안 학교 밖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영양 결핍이 염려되는 관내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특화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진환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특화사업을 진행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 모두 즐거워할 수 있는 세대별 맞춤형 복지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새마을회와 밀양향토청년회는 지난 22일 밀양시새마을회관에서 지역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다 함께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밀양시새마을회는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 예술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날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단체와 상호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밀양향토청년회는 젊은 리더십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 청년들의 폭넓은 사회참여와 봉사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선동 회장과 오기택 회장은“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회원 간 화합하고, 다양한 공헌 활동을 발굴 및 단체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통영시 욕지면에 있는 원량초등학교에서 경상남도대학생 봉사단과 경남여성리더 봉사단 25여 명이 참여해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남동발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더 안전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는 주민,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과 전문 활동가로 구성된 안전모니터링단이 학교의 다양한 안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원량초등학교의 경우, 재학생이 12명인 섬마을 소규모 학교지만, 학생 전원이 참여해 학교 안팎의 안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과제를 도출했으며, 자원봉사단이 문제해결을 위해 힘을 보탰다. 낙상의 위험이 있는 곳은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가파른 경사로는 완만하게 바꿨으며 학교 안 어두운 곳에는 태양광 가로등과 벽등을 설치했다. 칠이 벗겨진 오래된 계단은 알록달록 색칠하고,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바닥 놀잇길도 그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봉사단원은 “원량초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던 보람되고 소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조선해양분야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2024 인도네시아 조선해양 무역사절단’을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아세안 수출시장의 잠재 바이어 발굴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제조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했다. 무역사절단 파견은 2019년 한(韓)·아세안 해사주간(Maritime Week) 행사에서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아세안 7개국 조선해양‧방산 분야 협회 간 체결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6개국 바이어 10개사 내외를 초청하여 제품전시회와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진다. 경남도는 지난해 도내 기업 8개사가 참가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5억 8천9백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도는 전국 선박 수출의 44.2%(2023년 기준)를 차지하는 국내 조선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며 “향후 조선해양분야 무역사절단 파견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기자재 공급망 해외기반 마련을 통해 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기록관리 대학(원)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기록관리 전공자 실습 프로그램’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공자 실습 프로그램은 기록관리 전공 학생들에게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의 기록관리 업무를 소개하고 전반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기록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의 예비 기록연구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기록원은 지난 6월 도내 및 인근 대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 모집·선발했다. 실습 과정은 기록물 관리 실무교육 ▴(민간)기록물 수집 및 이관 업무 ▴기록물 소독, 탈산, 복원 업무 ▴기록물 평가·정리 업무 ▴기록물 분류 체계 등 기록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기록원에서 근무하는 기록연구사들이 직접 과정별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이 살아있는 실무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기록관리 전공자들이 직접 기록관리 체계를 학습·체험하며 기록관리 전문가로서 역량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시장·군수 및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정책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남 재도약의 기반을 다진 2년간의 도정을 돌아보고 복지·동행·희망을 중점으로 한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와 시군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년간 경남은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도민 생활 만족도 상승 등 활기찬 경남의 토대를 마련했고,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큰 성과도 이루어냈다”며 “이는 시장·군수님들을 중심으로 330만 경남도민이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박 지사는 “후반기 경남도정은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어려운 계층을 위한 복지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어려운 도민에게 복지혜택이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정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하고 시·군과 단합된 모습으로 도민 행복시대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후반기 경남도정의 핵심 방향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도민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63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한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언론·체육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1962년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총 37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권위가 있는 큰 상이다. 수상 부문은 7개 분야(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청년부문 특별상)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각각 1명을 최종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유망한 청년 문화예술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상 부문에 ‘청년부문 특별상’을 신설했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경남에 3년 이상 거주 또는 3년 이상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다른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경남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서 시상 부문의 발전에 공적이 인정돼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청년부문 특별상은 문화상 수상 후보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