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남산스쿼시장에서 여름방학 동안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스쿼시 강습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스쿼시를 통해 체력 향상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습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산레포츠공원 스쿼시장에서 진행되며, 스쿼시에 관심 있는 남구 지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강습은 남산스쿼시장 소속 전문강사님이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기본 기술부터 단계적으로 스쿼시를 배우게 된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스쿼시 강습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스쿼시장 무료 강습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온라인 접수는 오는 24일 ~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 진교면의 한 아파트에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진교 미진스위트빌 아파트의 노후화된 놀이터를 개조하여 놀이시설 등록, 시설물 안전 검사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2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놀이터는 이용하는 어린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의 노후화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주민들이 안타까움을 토로해 온 바 있다. 진교 미진스위트빌 아파트와 하동군은 개장에 앞서 놀이터 조성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맺고 입주민의 동의를 거치는 등 놀이터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에 힘을 모았다. 새롭게 조성된 놀이터는 초기 계획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맞춤형 놀이시설로 구성되었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원목 소재의 재료가 사용되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오래된 놀이터가 아닌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하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립 하동여자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하동육영원에서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과 관련해 7월 22일 오전 11시 ‘하동여고 계속 운영에 대한 심의’ 안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최종 부결로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는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추진을 위해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학부모 찬반 투표 결과 찬성 68% 이상 달성에 따른 것으로, 경남교육청에서 학부모 투표 결과를 근거로 통합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하동육영원에 공식적으로 요청해 진행되었다. 공립학교끼리의 통합은 60% 이상의 학부모 찬성만 있다면 교육감 권한으로 추진이 가능하나, 사립학교의 경우에는 사립학교법인 이사회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며 이는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이사회에서 학교통합 안건이 부결로 결론 남에 따라 사실상 모든 행정 절차는 더 이상 진행 할 수 없게 되었다. 하동고와 하동여고의 통합 요구는 20여 년 전부터 여러 차례 있었으나 매번 하동육영원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번 통합 시도는 처음으로 경남교육청이 직접 나서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며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상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여가활동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당극 ‘찔레꽃’을 관람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청읍, 오부면, 생초면 등 홀몸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영위를 위해 추진했다. 한 어르신은 “생전에 이리 울고 웃어본 적은 처음이다. 마치 내 삶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다”며 “장마철 집에서 텔레비전이나 보고 누워 있을 내가 맛있는 밥도 먹고 나들이도 하고 마당극도 볼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대표 김영태, 진주 한일병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거동불편 식사배달서비스, 무료빨래방,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을 수행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80여 명과 함께 ‘드림 COOL한 물놀이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문화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소통 시간을 통해 정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재밌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를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함으로써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물놀이에 참여한 사람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음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임산부,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학원 학습지 지원, 심리상담 치료, 가족 문화 체험, 또래 관계 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사랑 심리상담연구소가 8월 27일까지 개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영화로 만나는 인문학 마음소통’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2024년 시·군 평생학습 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하동군이 주관하며 하사랑 심리상담연구소가 기획·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하동 1970관 3층에서 7월 25일부터 8월 29일 매주 월·목요일(14:00에서 17:00)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부(14:00에서 15:50) 영화관람 후 2부(16:00에서 17:00) 집단상담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성장과 결핍, 불안과 강박, 부모의 역할, 문화 다양성, 삶과 죽음, 꿈과 도전 등 다양한 키워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참여자는 8월 27일까지 회차별 선착순 15명씩 모집한다. 경남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여 가능한 회차만 선택하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강연지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를 통해 자신을 만나고,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이슈들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은 7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되며, 8월 27일부터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모바일로 ‘정부24’ 앱의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에 접속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 중인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2022년 최초 도입된 비대면 조사는 2023년 참여자가 20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더욱 편리한 참여를 위해 조사 방식을 개선하여 조사 기간 중 ‘정부24’ 앱 내에 전용 페이지를 운영하고, 회원가입 없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소방서는 아파트 거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시즌2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청과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앱) ‘아파트아이’의 공동 협력으로 추진되며, 기존 아날로그 형식을 벗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아파트 대피계획을 더욱 효율적으로 세우는 방법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8월 2일까지는 ‘아파트아이’ 앱을 활용하여 대피계획을 수립한 세대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앞서 시즌1에는 아파트 대피 방법 변경, 아파트 피난 안전 매뉴얼 작성, 아파트 비상방송 설비 자동 안내방송 개선 등 실제 대피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 바 있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아파트 거주민의 안전 확보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5기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위촉된 제5기 모니터단이 참석해 2024년 상반기 정책제안 및 활동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생활 속 불편한 점과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정책제안을 하고 있다. 제5기 모니터단은 지난 상반기 10여 건의 고령친화도시 정책제안을 했다. 남해군에서는 제안한 정책 중 ‘노인활동보조기 야광스티커 부착사업’을 채택하여 지난 6월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기도 했다. 모니터 단원들은 이날 회의에서도 공중화장실 편의시설 개선, 버스정류장 가로등 설치 등 노인들의 관점에서 포착한 개선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민행복과 류기찬 과장은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제안에 감사드리며 남해군을 고령친화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명으로 구성된 제5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내년 4월까지 남해군에서 추진 중인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61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5일과 22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남해군 정보화농업인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농업인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요즘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필요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챗GPT 기본 개념과 원리 △챗GPT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제작 △챗GPT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 등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챗GPT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 보니 가히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박동심 남해군 정보화농업인 연합회장도 “챗GPT의 e-비즈니스 적용 가능성을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고, 향후 소득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챗GPT는 오픈Ai사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광범위하게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학습되어, 주어진 질문에 문장으로 생성된 답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예술과 창작, 코딩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2024 광역시티 투어’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역시티 투어는 서울에서 출발해 1박 2일 동안 수선사,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 대원사계곡 등 산청군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한다. 지난 20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 투어 신청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광역시티 투어가 기다리는 관광에서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관광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소 접근이 어려운 수도권 관광객에게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산청군의 좋은 관광지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청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맞춤형 여행서비스 제공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관내 취약계층 노인 50가구를 방문하여 냉방기기(선풍기, 에어컨) 청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이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재추진하게 되었다. ‘향기콜 안전확인서비스’ 협약기관인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취약계층 노인 50가정을 선정했으며,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선풍기와 에어컨을 청소했다 지원을 받는 한 어르신은 “여름철 선풍기, 에어컨을 켜야 하는데 청소를 할 수 없어 불편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시원하고 쾌적한 바람으로 올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활동은 거창하지는 않지만 어르신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살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