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태풍 · 호우 ·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 운영으로 비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8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상황관리전담반 점검회의를 열었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재난 총괄 부서인 안전총괄과와 유 · 초 · 중학교 수업비상대책반, 체육예술건강과, 교육시설과를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는 1단계 재난대응 상황관리전담반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태풍 ·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휴업 결정 여부 등 학교 운영 조정에 관한 사항과 학교에서의 대응 절차를 협의했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는 하루치(1일분) 비상 식재료 사전 준비 등 급식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여름철 교육시설 점검 결과, 재해취약시설 현황 등을 공유했다. 기상청의 체감온도에 기반한 폭염 특보 운영에 따라 폭염주의보와 경보 기준이 일 ‘최고온도’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로 변경된 점을 강조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2024 학교공간혁신 다담프로젝트 공유회’를 열고 대상 학교 4교의 사용자참여 공간기획 결과를 공유했다. ‘다담’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는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관련분야 전문가가 함께 학교 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대상 학교는 온산초, 이화중, 화봉고, 진장중이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2024 다담프로젝트 대상 학교 4교와 사업추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4월 출발 공동 연수(워크숍) ‘배움난장’을 시작으로 7월까지 진행해 온 학교별 사용자참여 공간기획 결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했다. 온산초는 실외 중앙마당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회랑으로, 이화중은 층별 연결 복도 공간을 학습과 휴식이 가능한 교육광장으로 공간을 조성하는 기획안을 발표했다. 진장중은 중앙로비를 가변적인 복합문화공간(가칭 ‘카멜레온 존’)으로, 화봉고는 활용도가 낮았던 홈베이스 공간을 층별 주제(테마)가 있는 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 교육수련원은 우수 시설 견학의 하나로 지난 19일 대구교육해양수련원(경북 포항)과 신화랑풍류마을(경북 청도군), 카페 랜드스케이프(경북 청도군)를 탐방했다. 지난 3월 울산교육청 교육시설과 관계자 등으로 ‘시설환경개선 전담팀(8명)’을 꾸렸다. 공간 재구조화와 시설 환경개선에 도움을 받고자 마련된 이번 탐방에는 ‘시설환경개선 전담팀’과 울산교육수련원 관계자 등 7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의 해양 관련 수련 과정을 살펴보고 안전 체험관과 모험시설을 둘러봤다. 복합문화관광단지인 신화랑풍류마을에서는 다양한 치유(힐링)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설(대강당, 다목적 연회장, 화랑촌)을 살펴봤다. 카페 랜드스케이프에서는 인문과학 지식을 응용해 설계하고 조성한 토지와 경관을 비롯해 아이들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물놀이와 여러 가지 놀이 공간을 돌아봤다. 한편, 지난 2003년 5월 울산시 북구 강동해변 옛 신명분교 자리에 개원한 교육수련원은 교직원과 울산시민의 휴양시설로 운영돼 왔다. 개원한 지 20년이 지난 교육수련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최근 울산 교육과정 관련 정보와 학교 교육과정 이야기를 담은 온라인 소식지‘울산커리'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웹진 이름인‘울산커리’는 울산 교육과정의 영문명인 울산 커리큘럼(Ulsan Curriculum)의 약칭으로 울산 교육과정에 관심을 높이고 더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창간을 기념해 천창수 울산교육감의 인터뷰, 호계초와 신언중의 학교 교육과정 이야기, 학교 자율시간 정보, 퀴즈 코너 등이 실려있고, 분량은 12쪽이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창간 이벤트로 퀴즈 코너를 한 달간 운영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울산커리를 2회 추가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직업계고 등 다양한 학교의 교육과정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22일 인제대학교 인당관에서 동부경남 지자체·대학(김해시, 양산시,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영산대, 동원과학기술대)등 7개 기관과 함께‘동부경남 지자체-대학 협력 및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경남 서부권 중심의 균형발전 정책으로 소외감을 느껴온 동부권 3개 지역(밀양, 김해, 양산) 지자체와 5개 대학이 모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나노·의생명·자동차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산·학 협력 촉진 등 동부 경남의 발전과 번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평생 교육 체계 구축, 전략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 △글로컬대학30, 경남도 RISE사업 협업 △대학 간 공동교육 및 상호교류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 동반성장 공동과제 연구 △지자체·대학 협력 수행 등이다. 밀양시는 이번 협약을 기초로 지역전략산업(나노) 추진 협력, 평생학습 아카데미 운영, GYM 건강 도시 프로젝트, AI 및 데이터 서비스 교육 등 협업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협약은 동부경남권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다. 대학과 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은 22일 허대양 함안부군수 주재로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2일 오전 10시 함안군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이후 폭염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폭염대책 TF 3개 반 9개 부서가 참석해 각 부서별 폭염 대책을 공유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폭염대책기간(2024.5.20.~2024.9.20.)을 정하고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해당 기간 동안 △폭염대책 TF 운영 △무더위쉼터(334개소) 및 그늘막(35개소) 운영‧관리 강화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영 등 기 수립된 폭염 대책을 재점검하고 부서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서별 대상자를 지정해 수치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방문건강관리사‧노인돌보미‧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도우미 적극 활용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32명을 대상으로 거제 소노캄(일운면 소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무더위를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관계 형성 및 아동의 신체·정서 발달에 도움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물놀이 안전예방교육과 함께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자녀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시원한 물놀이 체험으로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로 아동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기・적성 학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경남투자청)와 함안군은 22일 경상남도청 본관 도정회의실에서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주식회사와 6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근제 함안군수, 코오롱데크컴퍼지트㈜이호일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코오롱데크컴퍼지트㈜는 2027년 6월까지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9922㎡에 연면적 3045㎡ 규모의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150여 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신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 구축과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한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측에 감사드리며 공장 설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코오롱컴퍼지트㈜의 이호일 이사는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항공·우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2001년 설립된 코오롱데크컴퍼지트㈜는 함안에 위치한 항공산업, 방위산업 관련 첨단복합소재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7월 21일~ 22일 1박 2일 경주여행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여성결혼이민자의 자기결정권을 높여 삶의 주체성을 향상시키고자 스스로 지역의 문화, 역사, 여행지를 조사해 자조모임원들과 여행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여행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여행 후 자조모임을 통해 타인에게 전하고 싶은 정보나 소감 등을 반영한 수기집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첫 여행지인 경주편(신라지도)으로, 한옥에서의 숙박, 신라한복체험, 한정식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의식주문화를 경험했고, 경주박물관, 대릉원, 첨성대 등 경주의 역사와 문화가 드러나는 여행지를 관광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7월~8월에는 경주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하는 자조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작성한 여행수기집은 11월 모든 여행이 종료된 후 발간 및 배포예정이다. 의령군가족센터는 앞으로 부여편(백제지도), 서울편(조선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카이 나눔, 행복 사천’ 7월 사회공헌활동으로 ‘나전칠기 자개 쟁반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카이 나눔봉사단 봉사자 30명은 전문 강사와 함께 자개 사용법을 설명 듣고, 자개 문양을 쟁반에 붙이고 색칠하고, 건조시키는 방법으로 60개의 자개 쟁반을 완성했다. 이 쟁반은 나무로 만들어져 어르신들에게 익숙함과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통 소재인 자개 문양을 더해 실생활에 활용이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관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이 사용할 쟁반이라 더 잘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경상남도공동모금회,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0년부터 매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지원하고,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활동에 참여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허동원 위원장(국민의힘, 고성2)은 22일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방산부품연구원의 경남 유치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안에는 △방산부품연구원의 경남 유치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방안 마련 △국방예산 확대 및 적극적인 방위산업 육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방위산업 생태계에서 고비용 첨단부품의 국외 수입은 필수적이며, 주요국의 품목 제한과 부품에 대한 비용 부담은 국내 방위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어 정부 주도의 방산 부품 국내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필요성과 방산 부품 관련 국책기관인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허동원 위원장은 “방산부품연구원은 핵심 부품 국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국책 연구기관이다”라며, “방위산업의 질적 성장 및 혁신을 통한 방위산업 협력 생태계 구축에 경남이 앞장서 온 만큼 방산부품연구원의 입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는 경남임에 틀림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산부품연구원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22일 지역 농업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하여 함안군 가야(이보명 조합장)·삼칠(신대운 조합장)·대산(송병우 조합장)·군북(이수찬 조합장) 농협 조합장, 함안군산림조합 안상주 조합장, 창원원예농협 이성진 조합장, 경상남도 농업정책과 성흥택 과장, 농식품유통과 노현기 과장·친환경농업과 서양권 과장,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 후계농업경영인 함안군 연합회 주재필 회장, 여성농업인 함안군 연합회 오상자 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안군의 농업 현안을 청취하고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의원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가 빈번히 발생하여 농업인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농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산물 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농지 소유 조건 완화 ▲지역 전체 공동방제 실시 및 농약비 지원 ▲농산물 유통비 지원 ▲고정식 원예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