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카이 나눔, 행복 사천’ 7월 사회공헌활동으로 ‘나전칠기 자개 쟁반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카이 나눔봉사단 봉사자 30명은 전문 강사와 함께 자개 사용법을 설명 듣고, 자개 문양을 쟁반에 붙이고 색칠하고, 건조시키는 방법으로 60개의 자개 쟁반을 완성했다. 이 쟁반은 나무로 만들어져 어르신들에게 익숙함과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통 소재인 자개 문양을 더해 실생활에 활용이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관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이 사용할 쟁반이라 더 잘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경상남도공동모금회,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0년부터 매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지원하고,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활동에 참여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이 산청한방항노화산단 투자협약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순풍이 불고 있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복을만드는사람들㈜ 농헙회사법인(이하 복만사㈜)과 11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조은우 복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복만사㈜는 산청 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일원 1만 7730㎡ 부지에 2027년까지 약 118억원을 투자하고 최대 122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산청 청정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금액과 최다 고용인원 창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산청군은 올해 상반기 전략사업담당관을 신설해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이번 투자협약을 포함해 5개 없체 314억원의 투자 금액 유치 및 160여명의 고용창출의 성과를 이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K-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월부터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어려운 민원을 주민과 함께 처리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 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인․허가 민원 처리 시 행정 경험이 풍부한 6급 담당주무관(계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상담과 인‧허가 민원이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2월부터 후견인으로 활동한 사례 가운데 건물(2종 근린생활시설) 공실로 힘들었는데 어렵게 임차인을 구하여 건축물표시변경을 긴급 신청해 CAD도면 현황도 제작지원하고, 처리기간을 단축한 바 있다. 또한, 건물 신축 중에 건설업체 감독이 다쳐 공사가 지연돼 임차인 입점예정일을 맞추기가 어려웠지만 후견인의 상담으로 전후 사정을 파악해 사용 승인일을 맞춰 임차인과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다양한 사례가 있었다. 후견인 대상 민원은 ▲ 여러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 ▲ 1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민원 등이며, 신청은 민원인이 원할 경우 민원 접수 시와 방문, 전화 등으로 할 수 있다. 서동욱 울산 남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 최초로‘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해 관내 신혼부부 및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백일해, 풍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백일해는 100일 동안 기침이 지속된다는 의미로 영유아 감염 시 무기폐 및 무호흡이나 기관지 폐렴 등의 호흡기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가족 내 전염성이 매우 높다. 풍진은 임신부에게 노출될 시 신생아에게 청각장애, 심장기형, 소뇌증, 간․비장 기형 등의 선천 풍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어 임신을 준비 중인 항체가 없는 여성의 접종이 필요하다.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은 상반기 기준 접종자가 총 788명으로, 신혼(임신)부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일해 발생 건수는 지난 15일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으로 전년도 전국에 292건이 발생한 것에 비해 올해는 8,534건으로 29배나 증가해 이에 대비한 접종 권고 대상자(3기 임신부, 1세 미만 영아의 양육자 등)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접종 권고 대상자에게 무료로 백일해 및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폭염이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공원 물놀이장 5개소를 상시 개장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시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총 5개소로 동평공원 물놀이장(동평중학교 옆)과 강변공원 물놀이장(삼산동 우성아파트 앞), 와와공원 물놀이장(옥현초등학교 옆) 등 종합 물놀이장 3곳과 개미공원 바닥분수(옥서홈타운 인근)와 왕생이공원 바닥분수(행복샘교회 옆) 등 2곳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저수조 및 물놀이장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했으며, 우천으로 휴장하는 날을 제외한 정상 운영일에는 일 평균 7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서동욱 구청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주민들이 공원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질관리 및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히 해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청소년의 창업 의식 함양과 창업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 창업을 꿈꾸는 새싹 스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 남구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청소년을 위한 창업 스쿨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 20명을 모집 중이며, 남구의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창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 창꿈새 정신과 행복 남구 지도맵 만들기 △ 리더쉽 vs 팔로우쉽 △ 창업아이디어 톡톡 △ 창업 멘토 콘서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창업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해 시상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일간 14시에서 17시까지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4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방문, QR코드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우리 남구 지역 청소년들이 교육에 적극 참여해서 창업 마인드를 갖추고 미래의 창업가로 성장하는데 첫 걸음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2일부터 ‘가을愛(애)단풍 건강대학'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대학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분야별(운동, 요리, 강좌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 건강종합반 2개 강좌(三高 집중관리반, 건강UP근력증진반) ▲ 건강체조반 7개 강좌(줌바댄스, 라인댄스, 신나는댄스, 리듬필라테스, 어르신 건강체조, 어르신 건강백세운동, 아동․청소년 k-pop댄스, 어린이 음악줄넘기) ▲ 건강요리반 3개 강좌(어린이 반찬, 만성 건강요리, 테마 건강요리), ▲ 건강웃음반 2개 강좌(건강스케치, 신체밸런스 트레이닝)로 구성됐다. 또한, 8월 방학을 맞이해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모집기간은 7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남구 주민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경남을 방문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진행하고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09년 7월 창립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경남지역 향우 간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로, 15년째 고향 경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향우들에게 ‘우주항공청 개청’,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역대 최대 투자 유치 달성’ 등 경남의 재도약을 위해 달려온 지난 2년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도정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민선 8기 후반기 경남도정의 중점방향인 ‘도민 행복시대’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도지사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은 향우들은 경남 현안에 관심을 보이며 도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고향 경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그간 재부경남향우연합회에서 보여주신 고향 발전에 대한 노력과 애정이 경남 재도약의 밑거름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보건소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22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안전보건교육장에서 ‘사업장 금연환경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희숙 사천시보건소장, 문희찬 한국항공우주산업 안전실장, 백은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장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사업장 금연환경조성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교육, 상담, 홍보, 캠페인, 환경조성, 실태조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사천시보건소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직원 중 금연을 희망하는 근로자에 대한 니코틴의존도 파악과 개별 상담 등을 진행하고, 금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희숙 소장은 “사천지역을 대표하는 회사 중의 하나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금연사업에 앞장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많은 직원들이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시군별 농어업인수당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46,047명에게 총 738억 원을 개인별 30만 원씩 지급하며, 지급 방법은 양산시를 제외한 17개 시군에서는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농협채움카드가 없는 사람은 선불카드)로, 양산시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인 양산사랑카드로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자는 ▴(농업인) 237,957명 ▴(어업인) 7,674명 ▴(임업인) 416명 등 총 246,047명이다. 지급기준에 따라 경영주와 공동경영주가 함께 있는 부부 농가에는 최대 60만 원씩, 단독 경영주는 30만 원씩 지급된다. 특히, 경남도는 이번에 지급되는 2024년 농어업인수당은 사용기한이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전액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당 지급은 양산시를 제외한 17개 시군은 22일 중으로 농협채움카드에 30만 포인트 지급을 완료했으며, 농협채움카드 사용자는 시군 관내에서 카드 이용 시 수당으로 지급된 30만 포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도내 주민의 인구 동태를 파악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시행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먼저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을 이용해 응답하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한 후, 8월 27일부터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세대를 이·통장과 읍·면·동 공무원이 방문해 주민등록사항과 거주 여부를 확인한다. 다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복지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등이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다면 각 시군에서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한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는 '주민등록법'따라 부과된 전입신고 의무 미이행에 대한 과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박강우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2일 열린 제1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창원을 대표하는 하천인 남천에 보행로·자전거길 등을 마련해 ‘남천 르네상스’를 실현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남천은 불모산에서 마산만까지 10㎞가 넘는 창원에서 가장 긴 하천이다. 박 의원은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디지털·문화 산단’ 전략을 제시하며, 창원천과 남천의 준설과 뱃길 조성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서울 한강, 진주 남강 등 다른 지역의 강·하천의 둔치 개발과 창원시·함안군의 광려천 정비사업 등 사례를 들어 남천에 대한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남천은 마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몇 안 되는 하천 중 하나로 러닝과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정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방소멸 문제로 도시 외곽지역 공동화가 심화되고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가운데 지역 간 물리적인 연결로 접근성을 높일 필요도 있다고 했다. 박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