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박강우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2일 열린 제1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창원을 대표하는 하천인 남천에 보행로·자전거길 등을 마련해 ‘남천 르네상스’를 실현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남천은 불모산에서 마산만까지 10㎞가 넘는 창원에서 가장 긴 하천이다. 박 의원은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디지털·문화 산단’ 전략을 제시하며, 창원천과 남천의 준설과 뱃길 조성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서울 한강, 진주 남강 등 다른 지역의 강·하천의 둔치 개발과 창원시·함안군의 광려천 정비사업 등 사례를 들어 남천에 대한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남천은 마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몇 안 되는 하천 중 하나로 러닝과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정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방소멸 문제로 도시 외곽지역 공동화가 심화되고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가운데 지역 간 물리적인 연결로 접근성을 높일 필요도 있다고 했다. 박 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홍표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22일 마산합포구 신마산반월시장의 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의원은 이날 열린 제1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현재 신마산반월시장이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전 의원은 신마산반월시장이 2002년 마산시로부터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고, 현재 노후화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또 주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시장은 황폐화되고, 소비자는 급감하고 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시장 정비사업이 절박하다고도 했다. 그럼에도 현대화사업을 할 수 없는 상인들의 억울한 사정도 전했다. 상인들은 과거 마산시로부터 국·공유지(6747㎡)를 사들였는데, 요건을 충족함에도 행정처리 미숙으로 ‘등록시장’이 아닌 인정시장으로 등록됐다. 이 때문에 시장정비구역의 국·공유지 면적이 전체 면적의 2분의 1 이상이어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전 의원은 법률상 시장정비사업을 위한 국·공유지 면적 조건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취합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이원주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22일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폐점 사태를 계기로, 적극적인 지역 부흥책을 고심해야 한다고 했다. 또 폐점 사태처럼 갑작스럽게 수입이 끊겨 생계를 위협받는 지역민에게 최소한의 생계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1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백화점 폐점으로 인한 주민의 허탈감과 창동·부림시장, 마산어시장 등 주변 상권의 침체 우려 등을 전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지난 6월 30일 마지막 영업 후 문을 닫았다. 이 의원은 “백화점 폐점은 지역쇠퇴의 결과이자 원인으로 보인다”며 “창원시는 더욱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지역 부흥책을 고심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창원시에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전기금 특별회계’ 조성을 제시했다. 이번 백화점 폐점처럼 갑작스러운 생계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의원은 “창원시는 적극행정으로 대기업의 폭력에 가까운 기습적인 폐점을 막고, 지역경제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기업이 지역사회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심영석 창원시의원(웅천, 웅동1·2동)은 22일 제1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진해 와성지구 해안 매립공사와 마천~웅동 항만진입도로 공사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 심 의원은 와성지구 매립공사로 주민이 오랜 기간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심 의원은 “시행사는 피해가 예상되는 주민에게 사전 동의와 보상 등을 진행했어야 함에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허가만 받고 공사를 진행한 절차적 과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 의원은 “주민은 생계터전인 어장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소음, 진동, 미세먼지 등 피해를 보고 있다”며 “창원시는 시행사의 과오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또 항만진입도로인 마천~웅동 건설공사 기본계획 변경 추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심 의원은 애초 계획상 마천~웅동 도로가 진해구 웅동1동을 가로지르도록 설계돼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마천~웅동 도로 변경안이 새로 조성될 예정인 와성만 해안 둘레길과 겹친다는 것이다. 심 의원은 “둘레길과 쉼터의 기능이 상실되므로 절대로 안 된다”며 “주민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백승규 창원시의원(가음정, 성주동)은 22일 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 ‘해양안전’ 관련 체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백 의원은 이날 제1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324㎞에 달하는 해안선이 있으며, 해양활동이 활발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해양안전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원시민안전체험관 내 해양안전체험분야 신설을 주문했다. 현재 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안전 관련 프로그램은 없다. 이와 관련해 해양안전체험장은 전국에 8곳이 있으며, 경남지역에는 전무하다. 백 의원은 “지역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경남·부산지역에도 해양안전체험관의 신설 또는 유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해양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생존 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체험중심 교육시스템 개발·확대를 강조한 정부의 ‘제3차 국가해사안전기본계획’에 발맞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이 22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재난안전분야와 지역 내 AI, ICT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특례시 조직개선을 건의했다. 김 실장은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와 정보통신예산과 등을 방문하여 시민 안전과 직결된 재난안전분야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간절하고, 디지털 분야 인재 불모지인 경남지역 내 ICT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적극 표명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명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반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팔용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안민고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등으로, 2025년도 국비 요청액은 총 99억 원이다. 또한 김 실장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를 찾아 지난 2022년 특례시 출범 이후 급변하고, 복잡다기한 행정수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례시 구청 조직 개선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기재부에 건의한 사업들은 대부분 재난안전분야로 시민 안전과 직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재욱 창원시의원(내서읍)은 22일 제1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역사 바로 알리기’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특히 이날 남 의원은 “노산 이은상 선생이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가고파’를 지역 축제 이름에 사용하면 안 된다는 주장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이승만·박정희 두 인물을 빼면 오늘날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공산 전체주의 독재 세력에 맞서서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세우고 지켜낸 건국혁명가”라고 말했다. 또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산업화와 고도성장으로 오늘날 민주 번영 대한민국의 물적 토대를 닦은 근대화 혁명가”라고 했다. 이어 “노산 이은상 선생은 항일 독립운동으로 건국훈장까지 받은 분”이라며 “창원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대문호 노산 선생의 존재를 말살하려는 반역사적 반지역적 기도는 즉각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 의원은 “편향된 논리를 펴는 지역의 일부 단체와 그 뒤에 몸을 숨겨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거제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거제시니어클럽은 지역의 노인일자리 개발ㆍ지원, 창업ㆍ육성 및 노인에 의한 재화의 생산ㆍ판매 등을 직접 담당하는 기관으로 2019년 8월부터 ‘사단법인 함께하는 우리마음’에서 수탁받아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왔으며 2021년, 2023년, 2024년도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금번 평가는 1차 사업추진 실적에 대한 계량평가, 2차 성과 종합평가를 통해 확정됐고 거제시니어클럽은 전년도 단일유형 공익활동형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단일유형 사회서비스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1,136개소로 우리시는 시 직영 노인일자리 사업을 제외한 7개소 수행기관이 있으며 전체 4,055명의 노인들이 참여하여 노인의 신체적 역량에 맞는 일자리에 참여하여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제3회 거제시체육회장배 3×3 청소년농구대회가 지난 21일 경남산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 전찬승 거제시농구협회장과 각 클럽 부회장 등 농구인들을 비롯해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구를 즐기는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경남 도내에서 고등부 7팀, 중등부 9팀, 초등부 10팀 등 27개팀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고등부는 프랭크버거팀, 중등부는 거제공공팀, 초등부는 스틸러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대회장인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은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8월부터 4개월간 외국인 지난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말 현재 거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13,279명이며, 그 중 지난년도 외국인 세외수입 체납자는 466명으로 체납액은 212백만원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제시는 외국인의 특성상 잦은 직장 변경 및 주소 이동, 실익있는 압류 물건 부재로 징수율이 저조하고 출국한 외국인의 체납액을 정리보류 할 수 밖에 없는 등 문제점이 있어 세외수입 체납 외국인에 대하여 효율적인 체납관리와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체납액의 99.9%가 자동차 관련 과태료인 만큼 외국인의 체류지를 정비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안내문을 발송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계속 미납시에는 자동차 번호판영치, 직장 급여, 예금,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귀국비용보험ㆍ출국만기보험)을 압류하여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손순희 납세과장은 “지방세와 더불어 세외수입에 대한 납세 의무는 외국인도 예외 없다는 사실을 이번 특별징수 활동을 통해 반드시 인식할 수 있도록 강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다. 울주군은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규제 혁신, 민원 및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상반기 울주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중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층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각 사례를 보면 △삼동면 최민영 산업팀장과 웅촌면 이호선 주무관의 ‘전향적인 도로점용 허가로 민원 해소 사례’ △건축허가과 김성두, 허성영 주무관의 ‘기업지원 건축인허가 TF팀 운영’ △도로과 김준혁 주무관의 ‘미준공된 도시계획시설의 절차 이행 및 효율적인 시설 정비 · 개량 도모’ 등 3개 사업이 우수에 선정됐다. 또 △복지정책과 신혜지 주무관의 ‘공동모금회 연계로 긴급복지 지원’ △산림휴양과 조은비 주무관의 ‘영남알프스 억새군락지 보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2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검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 75세 이상 진입자(1949년생)와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5천817명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치매검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년도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도 문자, 전화상담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검진 필요성을 안내한다. 치매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안심센터 분소(범서읍보건지소 2층)에 방문하면 상시 검사가 가능하다. 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직접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할 경우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및 전문의 상담), 감별검사를 거쳐 치매 진단이 이뤄진다. 소득기준(중위소득 120%)에 따라 검사비(진단검사 15만원, 감별검사 8만원 상한) 지원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