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지역 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 등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러 이유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된 정보를 습득하지 못해 치매를 부끄럽고 부담스러운 질환으로 오해하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인식을 개선하고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2일간 마천면, 유림면, 수동면, 병곡면 지역 치매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마을을 방문해 치매 진단을 받고도 등록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발굴했다. 또한 치매가 아니라도 방문사례 관리를 하면서 여러 병원에 다녀 중복된 약물을 복용 중인 주민들이 많아 약물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교육하면서 건강을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센터에서도 찾아가는 캠페인을 더 많이 늘려서 직접 대면할 기회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군내 의무화 대상 의료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함안군보건소는 CCTV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설치·운영 기준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언론에 따르면 일부 병원에서 환자에게 수술실 CCTV 촬영 사항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환자 동의 없이 모든 수술을 녹화하거나, 영상 보관 기간이 30일보다 짧은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함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의료기관 장이나 의료인은 수술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을 환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의료기관 내부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알려야 한다. 아울러 환자에게 입원을 안내·설명할 때 촬영 안내문을 제공하는 방법 또는 입원환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입원실 내 게시판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방법 등이 적절하며 구두로만 안내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의료기관은 임의로 수술 장면을 촬영할 수 없으며, 촬영 절차를 따르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강정아 밀양시청 반디어린이집 원장과 원아 14명이 22일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플리마켓 수익금 약 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반디어린이집은 지난달 30일‘엄마 아빠, 직장과 함께하는 플리마켓’행사를 열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장난감 등과 아이들이 직접 만든 모기 기피제 등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이날 기부했다. 강정아 원장은“아이들이 물건을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기부 습관을 형성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기부는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소중한 행동으로, 아이들이 기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 공립 청소년 수련시설인 ‘함안군청소년수련관’과 ‘함안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한 스트레스 및 더위 해소를 위한 청소년 여름 축제를 개최했다. 먼저, 함안군청소년수련관은 오전 11시부터 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관내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정·HAM 워터밤’ 란 제목으로 청소년 물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대형풀장이 설치됐으며 물총으로 과녁 맞추기, 물풍선 바구니 받기, 랜덤플레이 댄스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칠원읍 광려천 수변공원에서 함안군 청소년 문화의 집이 ‘청소년 어울림마당 ‘온니’’란 제목으로 청소년 동아리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동아리 홍보활동을 했으며 청소년 댄스·밴드 동아리에서는 무대공연으로 실력를 뽐내는 자리를 가지며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민 청소년수련관장‧박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22일 시장실에서 지역경기 살리기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거제시, 거제상공회의소,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 삼성중공업(주), 한화오션(주), 양대 협력사협의회 및 ㈜건화 등 실질적인 기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침체가 계속됨에 따른 거제시, 조선소 및 관계기관 간의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지역 건설업체·지역 농·수산·특산물 등 우선 구매 및 이용, △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관련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행정 주요 시책 및 공모사업 공유 및 협조, △범시민 공감대 형성 동참, △각 기관별 역할의 충실한 이행 등에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동안 지역경기 살리기 일환으로 △시청 광장 및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할인·쿠폰 행사 추진, △농특산물 먹거리 지원센터 운영, △각종 공사 지역업체 하도 권유, △공공건축사업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지난 6월부터 공공용 노면청소차량에 지역상품 이용 현수막을 부착 및 연중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로 홍보물품 제작 및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창원시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 육군, 방위사업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K-방산을 대표하는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발휘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대한민국의 국방산업과 관련된 품목이 통합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50개국 500개 업체에서 참여해 16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계룡 軍문화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과 동시 개최하여 행사 규모가 확대된다. 창원특례시는 국내 최대 방산 체계기업이 혼재된 방산기업 집적지로 전국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창원시 소재 방산강소기업 약 10개 사가 참여하는 창원시 공동관을 운영하여 방산기업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 공동관에 참여한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와 협업하여 약 50개국의 해외 공식 대표단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계획하고 있으며,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를 통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공원 드론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드론으로 높고 넓게, 수요자 중심의 드론 일상화 도시’ 구축을 목표로 창원특례시는 대원레포츠공원, 북면수변생태공원, 만날근린공원 인근에 드론 배달거점(드론 이착륙장) 3개소, 배달점(배달물품 투하지점) 10개소를 설치하여 드론 비행경로를 구축하고 드론배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드론배송 서비스는 음료수, 과자류 등 편의 물품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은 가칭 ‘나르고’ 앱을 통해 이루어지며, 사용자는 앱에서 상품을 선택하고 배송지를 입력하면 된다. 드론은 지정된 배달거점에서 이륙하여, 설정된 경로를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점으로 날아가 상품을 전달한다. 이번 드론배송 서비스는 시민들이 첨단 드론기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드론배송을 통해 상품을 받아보는 경험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서 창원특례시의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배송 시스템은 교통 혼잡 완화, 탄소 배출 감소 등 환경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성곽문화유산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의 토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창원시 성곽 보존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국가유산 관련 자문위원, 과업수행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보존정비계획 수립을 맡은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은 진해구 성곽유적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보존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보고서를 작성한다. 보고서는 2025년 7월~8월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으로 진해구에 위치한 성곽유적의 보존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유적 현황과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성곽유적에 대한 정보 비대칭 해소, 토지 이용 불편 최소화,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진해구에 분포한 성곽 유적의 조사와 보호 방안이 마련되어 국가유산의 보존 및 관리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사 자료를 공개하여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 고향의봄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시~원한 여름도서관’ 행사를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8월 1일부터 9일까지는 ‘시~원한 대출 무제한’ 행사로 휴가철 다양한 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는 ‘한 여름밤 영화 상영’으로 가족과 함께 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가족 체험 행사로는 ‘공기정화 토피어리+도예토 화분 만들기’를 8월 3일 초등이하 자녀와 보호자 2인 1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7월 23일부터 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8월 10일 오후 2시에 운영하는 ‘마리오네트 공연’은 7월 30일부터 사전 접수 예정이다. 다양한 참여 행사로는 8월 3일부터 ‘여름에 쓰는 크리스마스카드’ 행사, 10일부터는 ‘여름 모자 만들기’ 행사가 자료실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두근두근 책놀이’ 동화구연 행사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미숙 의창도서관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지역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정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DX)을 위한 대형 공모사업들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창원특례시는 경남도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혁신을 위하여 정부 공모에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국비 59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3개 사업은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국비 140억원), ▲글로벌 제조융합 SW개발 및 실증(국비 300억원), ▲제조 특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국비 150억원)이다. 우선,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사업으로 창원국가산단 일원에 3년간 총액 28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창원의 주력산업인 기계·방산 분야의 지역 제조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제조 디지털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지원 등 기업지원, ▲DX캠퍼스 구축을 통한 디지털전환 인력양성의 4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기업·장비·기술·인력이 융합된 디지털전환 통합 솔루션 패키징 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도내 공립학교(기관)의 급식종사자, 시설 관리직, 운전원, 통학차량 보호탑승자 등 현업업무종사자 4,8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집체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종사자가 '산업안전보건법'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 교육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직종별 집합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학교(기관)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직종별 표준안전작업방법 ▲산업재해 발생 보고 및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이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이해 등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에 중점을 뒀다. 또 경남교육청은 고령자가 많은 당직 전담사, 청소원을 대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18개 시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20일과 21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꿈을 향한 발걸음, 함께 가는 즐거움’을 주제로 제14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열었다. 올해 14회째인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는 경남교육청이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진학 행사이다. 9월 수시 모집을 앞두고 대입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입시 전략 수립을 공교육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사교육비를 크게 경감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박람회 중 가장 많은 93개 대학이 참가했으며, 박람회 사전 신청 인원 2만 5,000명과 현장에서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 2만 5,000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학홍보관’에서는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중심으로, ‘진학소통관’에서는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을 주축으로 알찬 진학 정보와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일대일 개인별 진학(고입, 대입) 상담은 사전 신청부터 치열했고 상담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진학 지도 역량이 탁월한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나선 서울 주요 대학의 제시문 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