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가 7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8회에 걸쳐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 상영회를 하동영화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동군의 대표 문화시설인 작은영화관을 활용해 문화 소외 계층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의 무료함과 고독함을 완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오는 22일, 상영회 첫날 어르신들은 1971년 여객기 납북 미수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하이재킹’을 관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발굴해 고령화 사회에 대두되는 어르신 소외, 고독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하동군은 보건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서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자살 방지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시각장애인연합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26회 시각장애인 화합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즐겁고 흐뭇한 시간을 보내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구연 도의원, 군의회의원, 기관장,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개회식,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는 하동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에 이어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7명이 꾸미는 ‘오늘이 가장 젊은 날’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으며, 이후 진행된 한마당 잔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회식에서는 녹향라이온스클럽이 후원금을 전달하며 시각장애인의 든든한 후원단체로서 응원과 지지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엔 다름이 있을 뿐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야 진정한 사회가 되는 것”이라며, “행복 주는 복지 군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계선 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가산오광대보존회는 지난 21일 사천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내 가산오광대 세미나실에서 가산오광대 활성화를 위한 ‘2024 가산오광대 전승자 역량 강화 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가산오광대 탈춤 보존과 전승의 미래를 위한 방안과 가산오광대를 바라보는 시각과 개선 과제, 가산오광대 질적 계승 발전을 위한 고도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민속학자로서 무형문화연구원 연구교수인 김신효 교수와 국가유산청 전통예능분과 무형유산 전문위원이자 한국민속학회 회장인 허용호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보존회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가산오광대 회원들의 전승 역량을 강화하고 탈춤 보존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산오광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탈춤’으로 등재된 국가무형유산이다.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가면극으로 1974년 경상남도 지방무형문화재, 1980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0일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2024 재즈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전문 재즈공연 개최로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후원하고 부산일보사가 주관을 맡아 추진됐다. 행사당일 오전 갑작스러운 비바람이 몰아치기도 했지만 신속한 현장 정비를 통해 예정대로 오후 4시 30분부터 식전공연이 시작됐으며, 주최측 추산 3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안전하고 즐겁게 재즈 페스타를 즐겼다. 양산시청소년회관 록밴드 LIVE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 록밴드 더넥스트팀이 특유의 풋풋함과 해맑음으로 식전공연의 문을 활짝 열었고, 이어서 인디밴드 버닝소다의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개막선언 이후 시작된 메인공연에는 재즈대항마, GPT-Dr, 서민진밴드 등 전문재즈밴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하는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특별출연가수 먼데이키즈의 엔딩무대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따라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다같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하동군여성회는 지난 19일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너뱅이꿈)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정성이 담긴 생일상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여성회는 이날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가수를 초청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장수 어르신들의 노래도 함께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회원들은 생신상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어르신들의 자녀가 된 마음으로 부모님이 좋아하실 만한 탕국, 삼색나물, 잡채, 수육, 생선구이, 과일 등으로 구성된 상을 차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년 홀로 쓸쓸한 생일을 보냈는데 올해는 많은 사람이 축하해 주어서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말자 회장은 “인정 넘치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에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지길 희망하며 참석해 주신 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소방서가 휴가철을 맞아 화재 예방 행동요령 집중 홍보에 나섰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휴가철(6~8월) 2688건의 화재가 발생해 127명(사망 14, 부상 113)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재산 피해는 약 34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년 화재와 피해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013건(37.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724건(26.93%), 미상 411건(15.29%), 기계적 요인 303건(11.27%)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에 증가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휴가철 전기 사용 급증과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요령은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물질 비치 금지 ▲노후 전선 교체 ▲누전차단기 점검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여름휴가 출발 전 전자제품 전원 차단 등이다. 소방서는 행동요령 홍보뿐만 아니라 여름철 화재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인 경남 사천시는 레저스포츠와 역사·문화·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레저 캠핑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다와 산, 하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경남 유일의 아쿠아리움, 편백향 가득한 바다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새로운 랜드마크 사천아이(대관람차) 등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전국의 여름 피서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특별한 매력으로 사천을 전국 최고의 여름휴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만든 것. 여기에 비토여가국민캠핑장, 남일대해수욕장,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 해양낚시공원, 와인갤러리, 창선삼천포대교 등 다양한 관광명소는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인 사천시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다. 산과 한려수도 바다가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사천에서 여름 피서를 즐겨보자. ◇명불허전,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해양케이블카로, 경남 사천의 랜드마크를 넘어 남해안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에 특별하고 뜻깊은 기부금이 전달되어 화제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청암면 시목마을 이장 박재훈 씨 부부가 일곱 번째 막내아들의 100일을 기념해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박 씨 부부의 득남 소식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평소 하동군에 많은 지원을 받은 것에 보답하고자 하동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막내아들의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박재훈 이장 부부가 귀감이 되어 하동군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활기 넘치는 곳이 되길 염원해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부해 주신 장학기금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재훈, 김연림 씨는 청암 시목마을의 토박이 동갑내기 친구로 만나 결혼했으며 슬하에 일곱 명의 자녀를 두어 국가 시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아내 김연림 씨는 ‘2019년 하동군 다자녀 가족 행복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는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건강한 여름나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열악한 날씨에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단성면 식사재마트 앞에서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건강한 여름나기’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돌봄서비스 종사자 및 이용자에게 폭염대비 안전교육과 폭염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안전확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혹서기를 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폭염 피해 등 여름철 사고예방을 위해 센터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 단성면은 ㈜수림건설창호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제2호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 가구가 일상생활을 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을 수리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해당 세대에 화장실을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미끄럼방지타일, 손잡이 설치, 노후된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 600만원 상당의 수리를 지원했다. 김종성 대표는 “지역 업체로서 주민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작은 도움에도 크게 기뻐하는 가족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지역 내 건설업체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발벗고 나서줌에 감사하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희망찬 꿈을 가지고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게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19일 단성중·고등학교 및 산청문화원에서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정서적 변화를 겪는 청소년 시기에 부정적 정서로 인해 발생하는 청소년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경남도청소년지원단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과 연계해 산청군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20여 명의 캠페인 참여자들은 단성중·고등학교 정문을 시작으로 목면시배유지, 산청문화원, 청소년수련관 일대를 찾아가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기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자살예방 및 청소년 권리보장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노인일자리 군 직접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혹서기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염, 장마, 태풍 등에 안전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노인산청군지회와 신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산청군 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폭염 시 건강관리법,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 응급대처법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한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치매파트너 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산청군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을 이어갈 수 있게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