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는 중학교 환경교육 자유학기제인 청소년이 직접 실천하는 ‘학교 환경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5개 중학교(김해・생림・영운・율하・한얼중)에서 환경교육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습지‧하천의 생물과 멸종위기 동물 조사 ▲지구기온 1.5도 상승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김해에 있는 제로웨이스트샵‧로컬푸드샵 알아보기 ▲청소년들이 직접 실천하는 학교 환경 프로젝트 등 17차시 수업을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3주간 진행한 ‘학교 환경 프로젝트’는 학교 주변의 환경 문제를 파악하고 조별 토론으로 청소년 스스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활동 수업이다. 학교별로 보면 ▲생림중학교는 ‘급식실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꿀팁’이란 내용으로 포스터를 제작해 교내 게시했으며 ▲율하중학교는 ‘로컬푸드 직매장 홍보 가정통신문’을 만들어 1학년 가정에 배포 ▲한얼중학교는 ‘학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지 제작’, ‘급식실, 교실, 복도 등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 결과물을 교내 게시해 학생들의 실천을 유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은 19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신축 사업 인테리어·조경 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60년 수령의 느티나무 보호수’와 ‘500년 역사를 간직한 남해읍성’이 신청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경 계획이 소개됐다. ‘남해-잇다’라는 콘셉트로 과거와 현재, 사람과 추억, 건물 내부와 외부가 하나로 이어지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1층 로비를 중심으로 주민광장, 남해미래길, 커뮤니티스텝, 내외부 오픈형 군민홀 등 남해군 신청사만의 특화된 내부 인테리어 설계에 관한 내용도 설명됐다. 효율적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일 뿐 아니라 남해군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조경 설계는 느티나무 보호수의 생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나무를 바라보는 사람도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읍성 발굴 구역 주변에는 현 군청의 기념식수를 이식하여 역사의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회의에 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가 7월 19일~21일 사흘간 지역 주민과 관람객 등 18만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조선해양축제 개막식은 7월 19일 오후 7시30분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종찬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태선 국회의원, 천창수 울산시 교육감, 시·구의원 등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HD현대미포 김형관 대표이사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노조 백호선 지부장 등 각계 각충의 내빈이 참석해 울산조선해양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동구 주민 200여명으로 구성된 ‘동구 윤슬예술단’이 조선업에 종사하는 동구 사람들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 연극 등으로 구성한 ‘바다의 노래’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늘푸른합창단, 해피코러스합창단과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동구소년소녀합창단, 2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 등 일반인과 타악공연팀 ‘딜라잇’ 등 지역 예술인을 포함한 200여명이 한달전부터 공연을 준비해 이날 성공적으로 무대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음식점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휴가철 많은 사람이 찾는 해수욕장, 야영장, 워터파크 등 피서지, 놀이시설 주변과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마트 등이고, 최근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 무인 판매점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18개 시군과 경남도가 합동으로 이달 말까지 실시하며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방지와 물가 안정을 위한 홍보‧지도도 병행한다. 또한 경남도는 부산식약청과 함께 바닷가 주변이나 수산시장 내 횟집의 위생상태 점검에 나선다. 수족관 물속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하고, 비브리오균이 검출될 경우 수산물 잠정 판매 금지처분과 회 등 생식용으로 처리된 수산물에 대해서도 추가검사를 할 계획이다. 김은경 식품위생과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도민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9명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2024년도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총은 매년 창의적인 연구 활동으로 국내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인에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과총 회원 학회로부터 지난해 발표된 논문 471편을 추천받아, 5개 분야별 전문위원회 및 학술진흥위원회의 심층 평가를 거쳐 총 243편의 우수 논문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마지막 날인 7월 11일 오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과총의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경상국립대 교수는 ▲이학 분야 조수정 교수(제약공학과) ▲공학 분야 변재현 교수(산업시스템공학부), 윤석헌 교수(건축공학과), 이학진 교수(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농수산학 분야 백근욱 교수(해양생명과학과), 양재경 교수(환경재료과학과), 이원훈 교수(식물의학과), 이창희 교수(수의학과), 최성환 교수(원예과학부) 등 모두 9명이다. 조수정 교수는 ‘노각나무 추출물이 Pseudomonas aeruginosa의 바이오필름 형성에 미치는 영향(Inhibi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단법인 울주군자원봉사센터 17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20일 울주군 범서읍 망성경로당에서 어르신과 함께 부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17기 가족봉사단 회원 30여명은 경로당 어르신에게 샌드위치와 화채 등 준비한 간식을 제공하고, 무더위 해소를 위한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활동을 함께했다. 손영순 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온기나눔 캠페인 여름철 집중기간을 맞아 봉사자들과 부채를 만드는 냉기 나눔활동을 진행했다”며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위를 식히며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7기 가족봉사단은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망성경로당과 결연을 맺고 매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여가 및 정서 지원활동, 경로당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달 미술, 연극 등 7개의 전시행사와 5개의 공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행사는 동아시아 도자 워크숍의 일환으로 한중일 3국 도예가 14명의 대표 작품이 김해 클레이아크김해박물관에서 11월 10일까지 전시되며,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전시 ‘미래의 기억’과 ‘추상과 관객’이라는 주제로 전현선, 오유경, 조재영의 회화, 조각, 설치 작품이 10월 6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아프리카 특유의 시각과 에너지를 지닌 아프리카 대표작가 25명의 현대회화 작품 50점을 8월 18일까지 전시한다. (사)경남민예총 주관으로 21일까지 ‘2024 경남썸머(Summer) 사진영상축제’를 통해 전통과 실험적인 다양한 사진 작품도 볼 수 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한 밀양공연예술축제, 34회째인 거창국제연극제를 포함해 5개의 공연행사가 개최된다.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연극이 일상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밀양아리나에서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고전의 울림. 변화의 메시지’라는 주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와 함께 지난 20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울산 울주군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에 거주하는 10~15세 아동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와 아동의 위기의식’을 주제로 기후위기 교육, 조별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최종 정책 결의문을 작성해 채택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다음달 열리는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참가할 울산 대표 아동 6명을 선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스스로 기후위기 문제를 고민해보고 대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울주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아동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건축공학전공 신지욱 교수팀(스마트건축구조내진공학연구실) 소속 박사과정 김예은 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지원사업은 국내 박사과정생(석·박사과정생 및 수료생 포함)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연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연간 2500만 원씩 2년간 총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김예은 박사과정생은 연구책임자로서 ‘폭발 대응 기계학습 기반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의 신속 보강전략 엔진 개발 연구(Machine-Learning Based Rapid Blast Retrofit Scheme Engine for Reinforced Concrete Building Structures)’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도교수인 신지욱 교수 연구실은, 학생들이 구조적 전통 공학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 분야까지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환경을 마련하고 누구나 쉽게 누리는 안전한 삶을 제공하는 연구자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 정책자문단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더 큰 남구로의 행복한 변화를 위한 선도적 발걸음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6박 9일간의 일정으로 노르웨이 정책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The Food and Environment Research Agency) 주관 식품 미생물 분야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해 전항목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아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정받은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은 식품(미생물, 화학), 물, 환경 분야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장출혈성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2개 항목에 참여해 모두 ‘만족’ 평가를 획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과 역량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우수한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는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12개 참여 팀에 대해 활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거나 보조금 시스템 사용을 어려워하는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사업 조언(컨설팅)과 시스템 사용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참여한 12개 팀은 △소외계층 대상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울산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여 알리는 꿀잼도시 울산탐방 △독서·토론을 통한 인문학 동아리(커뮤니티) △브레이크댄스 대중화를 위한 공동 연수(워크숍) 및 경연대회 개최 △식용정원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한 청년원예가 양성 등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활동 점검을 통하여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참여하는 주체적인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귀 기울여 듣고 향후 울산 청년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도록 돕는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은 공익 목적이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청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