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마을학교 10곳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수업’을 진행한다.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수업’은 학교 밖에서 학생이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수업을 지원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마을학교 25개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단체 10곳을 뽑아 교육청이 직접 모래예술(샌드아트), 야광 물감 놀이(블랙라이트) 수업을 주관한다. 사업은 교육청에서 강사 섭외, 수업 재료 준비, 수업 일정을 조정하면 마을학교가 장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학교는 행 ·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참여하는 학생들은 창의력과 자신감을 상승시킬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모래예술 체험 수업은 모래 예술가(샌드아티스트)를 강사로 초청해 수업 만족도를 높이고, 야광 물감 놀이 수업은 학생이 직접 만들며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마을학교에서 희망하는 체험 수업을 해마다 새롭게 준비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19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쇼핑몰 입점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쇼핑몰 입점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양군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참여 농가들은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함양군 쇼핑몰은 80 농가 578개의 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나, 쇼핑몰 접근, 결재시스템, 배송 등이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에 비해 다소 불편하여 소비자의 관심도와 지역 농가들의 참여율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함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비자가 쉽게 쇼핑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에 비중을 두고 기획 할인 행사, 쿠폰 발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고, 참여농가 택배비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입점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로컬푸드와 쇼핑몰 통합 판매망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게 쇼핑몰 운영시스템을 개선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여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19일 오전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9월 임시회에 상정할 조례 정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말 완료된 '경상남도 조례정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조례별 정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특위 일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개별 조례안 하나하나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와 TF팀의 의견을 검토하는 한편, 연구용역을 총괄 진행한 한국법제연구원의 차현숙 선임연구위원과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조례정비특위는 8월 중에 정비안을 마련하여 집행부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입법예고를 거쳐 도민의 의견을 촘촘히 반영하여 9월 임시회에서 조례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정규헌 위원장은 “조례는 도민의 권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급변하는 사회를 반영하지 못하는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여 법 혼란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평생학습 시민 모니터링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평생학습 시민 모니터링단 활동으로 창원시에서 운영 중인 평생학습센터의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평생학습 교육 현장의 피드백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26명 내외로, 선발 후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평생학습센터별 배치를 통해 월 6 에서 8회 정도 활동하며, 1회 3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성인으로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평생교육 관련 전공자 또는 평생학습 관련 양성 교육과정 수료자 등이 모니터링 단에 응시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지역대학인 경남대와 협력으로 미래라이프대학 '제1기 창원시 평생학습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 바 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모니터링단 활동은 성과 도출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평생학습 도시로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과 대한양계협회 합천군지부는 지난 19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닭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합천군수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 그리고 양계협회 지부장과 회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에서 제공된 닭으로 만든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닭고기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류준희 지부장은 “지난 5월 창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질병이 발생하여 양계농장들이 많은 걱정을 했지만, 합천군의 선제적 대처와 철저한 방역 덕분에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사료값 인상과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양계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좋은 일에 동참해 주신 양계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위생적으로 안전한 우리 닭고기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경남유아교육원에서 ‘2024년 초등 배움 중심 수업 선도 교원 국외학교 탐방 연수 보고회’를 열어 독일 초등 배움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경남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교육청 소속 초등교원 16명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7박 9일 동안 독일(프랑크푸르트, 오버우어젤, 마루르크 등)의 공립초등학교부터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교까지 학교 다섯 곳(오버우어젤 발도르프 슐레, IBM몬테소리 초등학교, 마부르크 프라이넷 학교, 캠퍼스 클라렌탈, 뢰머슈타트 슐레), 어린이 박물관, 미술관, 공공놀이터, 수학체험관 등을 방문했다. 보고회는 방문 기관별 탐방 내용을 소개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 점을 발표했다. 또 독일 교육기관 너머로 역사와 철학, 문화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국외학교 탐방 보고회 중 오버우어젤 발도르프 슐레(Waldorf School Association Vordertaunus)는 발도르프 교육의 12 감각이라는 세분된 개념으로 교육적 접근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이끄는 교육과정을 교장 선생님에게서 직접 듣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설치율은 89.2%, 적정설치율은 79.2%이며, 울산시 설치율은 90.5%, 적정설치율은 82.6%로 나타났다. 울산 남구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은 91.9%, 적정설치율은 82.5%로 전국 평균보다 89.2%, 79.2%보다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시설 전수조사는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5년마다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한다. 2023년 전수조사를 통해 남구 관내 1998년 이후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가 발생한 건축물 및 공원, 공공건물 중 533개소를 대상으로 건축물 유형별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항목인 접근로, 장애인주차구역, 화장실 등 26종의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점검 및 조사해다. 남구는 2024년 7월부터 우체국, 보건소, 지사 등 전국 평균보다 설치율이 낮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7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읍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 AI 활용 방법 △통합사례관리 실전 가이드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업무추진 실적 점검 및 향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에서는 이날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분석해 향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읍면별 업무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경남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세상의 소리를 손으로 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창녕군수어통역센터에서 프로그램 예비교육과 기초 수어 배우기, 과일 수제청 만들기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7일에는 수어 교육과 함께 천연 고체 샴푸바 등을 만들며 친환경 인식 개선과 실천 방법에 대해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닌 손으로 말하는 마음의 소리로 청각장애인들과 소통함으로 표현하는 방식은 달라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8일 관내 편의점 38개소를 ‘여성안심가게’로 지정하고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읍 GS25편의점 청목점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창녕군수, 창녕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장, GS25 청목점 편의점 대표가 참석했다. 창녕군의 범죄예방을 위한 신규 시책인 ‘여성안심가게’는 긴급한 상황에 부닥친 여성이 가까운 편의점으로 대피할 경우 직원이 112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눌러 경찰이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는 밀착형 안심귀가 시스템이다. 이날 창녕경찰서와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업무협약을 맺어 ‘여성안심가게’ 편의점을 여성폭력 신고 거점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변 순찰 강화 및 안심귀가 동행을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여성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창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부구청장, 안전도시국장, 각 부서(기관) 부서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의무 사항 이행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 사항을 확인하고, 남구 안전보건관리체계의 현 수준을 진단해 미흡한 부분의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실시했다. 남구는 2022년 8월 중대재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으며, 중대재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실태 점검과 사업장 위험성 평가 , 사업장 작업환경 측정 등을 추진해 중대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8일, BNK경남은행에서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년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힘써온 BNK경남은행은 올해 여름에도 개당 3만 원 상당의 쿨매트 100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을 이어갔다. BNK경남은행 창녕지점 서철환 지점장은 “지역의 이웃들 모두가 무더운 여름철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 여름은 장마와 폭염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BNK경남은행에서 보내주신 쿨매트가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