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은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시관 2층에서 여름방학 가족 체험프로그램 ‘약사동 도시농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사동 도시농부’는 8월 6일, 8일, 13일, 14일 나흘간 일 2회(오후 2시, 오후 3시 30분) 총 8회로 운영된다. 교육은 사적으로 지정된 ‘약사동 제방’에 대해 알아보고 텃밭 상자에 상추 모종을 심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3일 오전 9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40가족(회차별 5가족)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 담당자는 “더운 여름 시원한 전시관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가정에서 수확의 기쁨도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는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아동보호의 기반 마련을 위해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미혼모의 집 물푸레’를 지정하고 7월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7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조치다. 미혼모의 집 물푸레(중구 성안 10길 16)는 임신 및 출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에게 원가정 양육 상담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불가피하게 보호 출산을 할 경우,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산전 검진 및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기임산부는 상담전화 1308을 이용하면 24시간 비밀상담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위기임산부 지원 및 보호출산제 시행을 앞두고 시행착오 없는 제도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꼼꼼히 준비해 왔다”라며 “위기임산부가 용기내어 지역상담기관에서 상담받고 자녀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출산으로 출생한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지역상담기관 지정 및 종사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상반기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하고 시민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선다. 울산시는 7월 1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빅데이터 분석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울산시와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석 내용 결과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하는 빅데이터는 ▲울산시민 대외 소비패턴 분석 ▲신복교차로 개편 전‧후 주변 상권 매출 분석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 추이 분석 ▲지역 환경보건 평가 고도화 분석(10월 예정) ▲(중구)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 ▲(동구) 3년간 사고유형 및 중증환자 발생 분포도 분석 ▲(동구) 국적별 외국인 근로자 유입 현황 분석 ▲(동구) 3년간 화재/구조/구급 발생 분포도 분석 등 8건이다. 울산연구원이 울산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통신사 유동인구 등 민간데이터를 수집해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기법으로 분석했다. 이 가운데 ▲울산시민 대외 소비패턴 분석은 울산시민이 소비한 신용카드 자료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장유대성복지재단(대표이사 한재엽)은 지난 19일 김해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2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폭염에 지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는 대성복지재단이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자활사업장이 15곳으로 분산 운영 중이어서 가까운 가게와 계약해 근로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식사를 할 수 있게 배려했다. 재단 관계자는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에 자활근로자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근로를 통해 희망을 이어나가는 이들의 근로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장유대성복지재단은 어르신 한끼 식사를 위한 사랑해 빨간밥차와 도시락 배달 사업을 자체 예산으로 추진 중이며 아동을 위한 꿈샘지역아동센터, 김해시다함께돌봄센터(다누림점), 경남동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18일 신정1동 남산포스코더샵 아파트를 남구의 제2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의거해 세대주 1/2이상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그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남구는 매년 3개소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있다. 수암동의 롯데캐슬골드 2단지 아파트를 지난 6월 기지정한 바 있으며, 신정1동의 남산포스코더샵 아파트는 올해의 두 번째 금연아파트에 해당한다. 남산포스코더샵 아파트는 전체 입주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세대주가 금연아파트에 동의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9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남산포스코샵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음을 알리는 현판과 표지판을 비롯한 현수막을 지원했으며, 공동주택 내 안내 방송을 지속적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18일 장생포 문화창고 6층 소극장 W에서 ‘단편영화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영화 상영과 울산고래축제 공식 페스티벌 송을 제작한 길기판 밴드의 축하 무대가 열렸다. 이어 김형기 감독이 제작한 ‘아무도 모른다’와 ‘안녕! 첫사랑!’, ‘코로나 시대의 사랑’ 등 3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됐다. 제작된 단편영화는 장생포문화창고와 수국정원 등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울산 남구 장생포를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오는 9월 26일 열리는 울산고래축제의 페스티벌 송 ‘웨일리’가 영화에 삽입돼 울산 남구 지역은 물론 울산 고래축제를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영화 아카데미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수강생 30여 명과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연기 아카데미의 신인배우들이 촬영 스태프와 배우로 참여해 미래 영화인 양성에 기회가 됐다. 고래문화재단의 영화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천만 관객 감독’으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과 김성수 감독이 자신의 영화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8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광역시본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이번 협약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건전한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 △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적극 전개 △ 고향사랑기부제도 적극 홍보 등이다. 김충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본부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 남구의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기금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이 널리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본부와 뜻깊은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고, 뜻을 모아 모금된 기부금은 울산 남구의 출산장려정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숙의단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거제디자인 과제 선정을 위한 ‘제7차 시민숙의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토론회와 별도 실시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추가로 발굴된 과제들에 대해 심화 토론을 진행했으며, 토론 막바지에는 분과별 공감투표를 통해 과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공감투표 결과 시민숙의단이 생각하는 100년거제디자인의 분과별 우선적 과제는 다음과 같다. ▲ 제1분과(도시·경관·해양) ‘도시 이미지 정체성 확립’ ▲ 제2분과(관광·문화·체육) ‘오래 머무르는 관광 전략’ ▲ 제3분과(도로·교통) ‘해안도로의 경관 조망권 확보’와 ‘글로벌 거제 접근성 확대’ ▲ 제4분과(산업·경제) ‘특화된 관광산업 육성’ ▲ 제5분과(환경·복지) ‘해양생태계 보호’ 이날 토론회에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추가로 선정된 시민숙의단 28명도 전원 참석했다. 추가된 시민숙의단은 온라인 사전교육을 거쳐 이날 위촉됐다. 자세한 토론회 내용은 100년거제디자인 정책소통 플랫폼인 ‘100년 톡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은 지난 7월 18일 14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배둔2지구 외 8개 지구 1,556필지에 대한 경계 결정을 위해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조현락)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종전 1,556필지, 627,578㎡에서 1,586필지, 627,197.8㎡로 경계를 확정하는 건과 경계 확정 예정 통지 후 접수된 의견제출 1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해당 사업지구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서 지난해 연말에 경계확정 예정 통지를 하고 의견제출을 받았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결과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아 소유자 간의 분쟁 해소 및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등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주민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해 온 만큼 이번 위원회에서도 보다 “신중하고 정확하게 경계를 결정”하여 군민이 만족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한 삼천포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 센터에서 여름방학주간에 맞춰 ‘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상남도!’를 주제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마음튼튼 경남 청소년 ‘너는 소중한 존재야!’ △친구야 힘드니? 내가 손 잡아 줄게 △‘마약 도박 게임NO! 중독ZERO! 희망ON!’ 이다. 청소년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2024년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경상남도 청소년 인구(9세~24세)는 49만 4000여명이고, 2011년 이후부터 ‘자살’(고의적 자해)이 사망원인 1위로 지속해서 나타났다. 이에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자살·자해 고위기 사례를 전담하는 위기 관리팀을 구성,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밀착 상담과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18일 심방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행사를 추진했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는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경로당의 공유냉장고를 정리하는 것부터 다함께 메뉴를 정하고 재료를 준비해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시간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 조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하는 사업이다. 행사에서는 마을주민 20여 명과 마을활동가 4명이 참석하여 밀푀유나베와 밑반찬을 같이 만들어 먹으며 주민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이 끓는 동안 공유냉장고의 운영 취지․이용방법 설명과 함께 소근육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만든 반찬 중 일부는 많은 면민들이 이용하는 가북면행정복지센터 공유냉장고 ‘효도밥상’에 나눔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마을 주민 모두가 재료 손질부터 마무리까지 손을 보태는 모습을 보니, 주민들 스스로가 자기 역할을 하며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를 만드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이렇게 각 마을이 단합이 잘 되고 행복하면, 면 전체가 행복해질 것 같다”라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바우처택시 도입(ˈ21.12. 최초) 이후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특별교통수단은 7월 현재 413대가 운영되고 있고 올해 연말까지 20대를 늘려 433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법정 대수인 378대보다 55대 많은 수치로 전국 평균 도입률 93%를 넘는 115%가 된다. 바우처택시는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창녕, 남해 등 시군 10곳에서 723대를 운영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예산을 확보해 의령, 합천군을 시작으로 아직 도입하지 않은 군지역 8곳도 바우처택시를 도입해 내년부터는 800대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 교통약자의 이용실적은 특별교통수단 74만 8,370건, 바우처택시 48만 7,505건이다. 2022년 특별교통수단 70만 3,584건, 바우처택시 11만 8,359건보다 특별교통수단은 4만 4,786건, 바우처택시는 36만 9,146건이 증가해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에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말 기준 교통약자 이용 실적은 특별교통수단 37만 9,020건, 바우처택시 35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