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18일 제25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신현국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주시에 공공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을 제안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신현국 의원은 “화장시설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사회 인식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장례를 위한 시설, 즉 동물장묘시설은 필요를 넘어 필수 시설로 여겨진 지 오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반려동물 사후 처리시스템을 구축한다면 환경과 위생 문제를 해결하고, 동물 복지 인식을 제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행법상 반려동물의 사체는 합법 동물장묘업체를 통해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면 폐기물로 분류되므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동물병원에 위탁해 의료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장묘 및 장례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반려동물을 쓰레기봉투에 차마 담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사체를 주거지나 야산에 무단투기 또는 매립해 사회적·환경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신 의원의 지적이다. 신 의원은 “진주시가 시민 복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반려동물 화장장을 설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수행기관인 웅상시니어클럽에서 웅상도서관 지하1층에서 무인매점을 운영한다. 웅상도서관은 그동안 이용자 편의를 위해 매점 운영 사업자를 모집하고자 했으나 접근성 등의 사유로 사업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 또한 주위에 간단한 식사 등을 할 수 있는 편의점이 없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관계기관에서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던 중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웅상시니어클럽과 연계한 웅상도서관내 무인매점 사업을 계획하여 지난 7월 16일 웅상도서관 바람꽃매점(1호점)을 개점하여 운영 중이다. 현재는 간단한 간식만 구비되어 있으나 운영 상황을 살펴 노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인 웅상시니어클럽에서 이용자 선호에 맞는 물품을 추가하여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무인매점 사업을 통해 어르신에게는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라면 등의 간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 양산인쇄문화사는 여름철을 맞이해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풍기 20대(150만원 상당)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양산인쇄문화사는 꾸준히 후원금(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선길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생활이 힘든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항상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하는 양산인쇄문화사에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여름철 힘든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종현 진주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벌써 5년 차에 접어든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사업 방향성을 되짚어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종합계획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18일 제25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첫날, 전종현 의원은 2020년부터 진양호 일대를 부흥시키기 위해 진주시 역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오랜 사업 기간에도 불구하고 “정책수혜자가 돼야 할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편익은 여전히 크지 않다”며 “프로젝트가 올바른 방향으로 이행되는지 평가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이 제시한 사업 평가 및 개선 방법은 ▲주민 만족도와 영향 인식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의견수렴 등 정책 방향 설정 노력 ▲신규 인프라 구축 외 지속가능한 신규 콘텐츠의 발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발전 방안 마련이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지정 해제된 진양호동물원과 진주랜드 부지의 활용 방안 마련, 진양호를 끼고 인접한 사천시, 산청군과의 연계사업 발굴 등을 주요 과제로 봤다. 다만,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 삼성동 새마을부녀회는 18일 삼성동 관내 경로당 22곳에 직접 담근 정성 가득한 물김치를 전달했다.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는 삼성동 새마을부녀회 자체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회원 10명이 참여하여 전날 저녁부터 직접 손질한 배추와 무로 정성껏 물김치를 담가 경로당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박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여 정성 가득한 물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지원할 수 있었다”며 “삼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전하는 사랑의 온정이 경로당 어르신들 마음에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미 삼성동장은 “관내 경로당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에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13강의 탄소중립 전문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천YWCA, 사천시기초환경센터와 협약을 맺어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가 과정으로 추진됐다. 실제로 탄소중립의 개념과 제로웨이스트 실습 교육은 물론 현장강의를 위한 교안 작성, 강의 시연 등이 포함됐다. 생활개선회 회원 15명은 탄소중립 전문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전문강사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은 앞으로 전문활동가로서 탄소중립 캠페인과 학교, 마을 등에서 탄소중립 현장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탄소중립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성일 소장은 “지구 온난화 가속으로 작은 실천이나마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에게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18일 박미경 진주시의원이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악한 장애인의 노동환경 개선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 진주시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박 의원은 “올해 행정안전부 분류 기준 진주시와 규모가 비슷한 20곳의 우선구매 계획을 살펴보면 목표 비율을 최고 1.95%까지 잡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있다”며 “우리 시도 이행계획를 재검토해 법정 기준보다 높은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며 의무 비율인 1%만을 목표로 잡은 진주시의 각성을 촉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시청뿐 아니라 관내 공공기관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진주시는 이러한 목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증장애인 우선구매 비율이 0.65%에 불과해 법정 의무 구매율인 1%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최근 5년 평균으로 살펴봐도 0.91%에 그쳤다. 또한 혁신도시가 위치한 진주시의 공공기관 중에도 1%의 법정 의무 구매율을 달성하지 못한 기관이 다수 있었고, 최근 5년간 단 한 번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 촉석루의 ‘원형복원’을 입증할 결정적인 문서가 발견된 가운데, 경남도의회와 경남도, 경남연구원 공동으로 18일 경남도청에서 ‘촉석루의 국가지정문화유산 환원을 위한 지역사회 과제’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 연구는 조현신 의원(국민의힘, 진주3)이 지난 3월 경남연구원에 촉석루의 사료를 발굴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해 선정되고서 5개월 여 진행된 결과물이다. 연구를 진행한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이재명 조사연구위원은 2016년 당시 문화재청에 촉석루의 승격 신청이 부결된 이유를 △화강암 누하주, 지형 평탄화 등 현상 변경 △복원 근거자료 부족 △익루(翼樓)인 ‘함옥헌’ 등 완전성 결여 △관련 자료와 체계적인 연구 부족 등 크게 4가지로 분석하고, 이를 조목조목 반박 혹은 보완할 최초 사료와 사진 등을 공개했다. 조현신 의원은 “이번 연구결과물은 촉석루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재지정을 위해 제대로 첫 단추를 꿰었다고 본다. 이제 검증에 검증을 거치면서 반박 불가능할 정도의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완벽한 근거 자료들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와 별개로 진주시민을 비롯한 경남도민의 염원과 의지를 결집하기 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18일 제25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이규섭 의원이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전 읍면동 확대 전환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진주시는 30개 읍면동 중 금산면, 상봉동, 충무공동 3곳에서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의 수요에 대비해 진주시 행정의 제도적 지원이 뒤따르지 못해 주민자치 조직 전환 속도가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행정안전부는 2013년부터 주민참여 확대 등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 방안으로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을 위한 자치조직인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동안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일부 성과를 거둔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에 종속되며 교육강좌 심의·운영 등 수동적인 영역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의원에 따르면 단 3곳뿐인 진주시의 주민자치회 전환율은 10%로 경남도 주민자치회 평균 전환율 74.4%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인접한 사천시만 해도 2021년 사천읍과 벌용동을 시작으로 이미 2022년 7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연안안전의 날(매년7월18일)과 본격적인 여름철 극성수기 기간을 맞아 사천시 소재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 입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너울성 파도 주의 및 물놀이 안전 수칙 안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교육, 구명조끼 입기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배부 등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안안전 홍보 캠페인은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해수욕장, 항포구 등에서 연안이용객 대상으로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연안 사고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바닷가 물놀이를 할 땐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2024. 학교기억기록전시회’에 참석하고, 전시회 전반을 참관했다. 이날 기록전시회에는 교육위원장 이찬호(국민의힘, 창원 5) 의원을 비롯한 박진현 의원, 이시영 의원, 박남용 의원 등 교육위원들과 6.25 참전 유공자회 통합창원시 손 담 지회장 및 3.15의거 기념사업회 주임환 회장이 참석하여 학교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에는 갑오개혁 이후 학교 설립의 역사와 개교 100년 이상 학교의 기록물을 전시하여 학교의 시작의 의미를 보여준다. 또한 학교가 역사의 가운데에서 일제강점기, 6.25전쟁, 3.15의거와 관련된 구술채록 자료를 전시하고 독립운동가와 3.15의거 참여자의 생활기록부를 최초로 공개됐다. 이를 통하여 역사적 사건 속 창원 지역 학교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학교가 우리 역사와 문화를 담은 중요한 공간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찬호 위원장은 “창원 지역 학교 역사를 통해 세대간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하반기 교육위원장으로 기록에 대한 역사성과 더욱 중요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의회 박남용(국민의힘, 창원 가음정·성주동) 의원이 17일 개최된 416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창원교육단지 내 생태학습장 조성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박 의원은 미래교육국 기후환경교육추진단을 대상으로 한 질의 과정에서 "창원교육단지 내 생태학습장은 약 18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될 예정이나, 앞으로 이 생태학습장을 관리·운영하는 데에는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야 할 것"이라며, 생태학습장을 조성하는 것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 "설립 예정지인 창원교육단지 인근에는 많은 공원과 숲, 수목원이 있어 생태교육에 이러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생태교육을 운영하면 되지 않느냐"며 별도의 생태학습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김철환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일반 공원들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이용하기에는 시설이 적합하지 않고 안전성에 우려가 있어, 생태학습장 조성을 통해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무조건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