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이 발의한 “공공기관 금고의 지역 금융기관 지정 촉진 대정부 건의안”이 18일에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됐다. 정 의원은 대정부 건의안 통과와 관련해 한국은행경제통계정보를 인용, 금융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있음에 비해 지방의 금융 사정은 열악해지고 있다며 이를 상쇄할 방안으로 공공기관 금고의 지역 금융기관 지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위 정보에 따르면 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총예금 수신고는 2019년 1,516조 원에서 2023년 1,993조 원으로 477조 원이 증가, 4년 동안 31%의 증가율을 보였는데, 같은 기간 동안 수도권 지역의 비중은 69.6%에서 71.2%로 증가한 반면 경남은 3.5%에서 3.2%로 오히려 감소했다. 정 의원은 “이러한 통계자료는 금융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다”면서 “많게는 수조 원 작게는 수백억 원 규모의 금고를 운용하는 공공기관들이 지역 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해 지역의 금융 여건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 의원은 중증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회차에 걸쳐 군청 문수홀에서 정리수납 전문봉사단 보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과정을 수료한 정리수납 전문봉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총 4회에 거쳐 정리수납의 필요성과 효과, 옷장, 주방, 아이방 등 테마별 정리수납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봉사단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홀몸가구와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의 가정을 방문해 더욱 체계적인 정리수납 활동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지방세·세외수입 모바일 현장결제 시스템(카드로택스)을 운영한다. 지방세·세외수입 모바일 현장결제 시스템(카드로택스)은 체납자의 과세자료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신용카드로 세금을 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중구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가정·사업장 방문 납부 독려 시 ARS 신용카드 수납 및 모바일뱅킹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현장에서 신용카드로 지방세·세외수입을 바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중구는 체납세 징수용 스마트폰 2대에 지방세·세외수입 모바일 현장결제 시스템(카드로택스)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에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수납 처리가 되고, 수납 결과는 납세자에게 문자로 발송된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납부 체계를 마련해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증진하고 체납액 징수 효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18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운동교실 제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거점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올바른 운동 실천을 돕고 비만율 감소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지역 공동주택 1개소 헬스장에서 진행된다.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코어·근력운동 및 헬스장 기구 사용 방법 등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율 등을 기준으로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추가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체력단련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동교실이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신체활동을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주군가족센터가 18일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경력단절여성 15명과 함께 첫 재능기부로 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에게 자격증 취득 후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력단절여성 취업패키지로 ‘선물포장 3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향낭복주머니를 만들어 울산양로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울주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 봉사로 취업패키지 참여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보람과 만족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격증을 취득해 습득한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 봉사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가족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역량 강화와 자신감 회복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취업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난해 기준 경남은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노노케어(老老Care)가 본격화된 가운데, 50대 이상이 주류인 요양보호사,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간병인 등 어르신돌봄종사자들의 기본적인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마다 설치된 경로당 일부를 활용하자는 제안이 도의회에서 나왔다. 신종철 의원(국민의힘․산청)은 18일 열린 제41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노인돌봄의 질을 올리려면 어르신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이 필수적인데, 이분들을 만나보니 낮은 임금과 ‘아지매’로 불리는 처참한 사회적 대우, 인권침해, 성희롱 등 해결 과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면서 “특히 어르신의 가정에서 일하는 방문요양보호사의 경우 화장실 가고 점심을 먹는 등의 기본적인 근무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보고, 이들 대부분이 중․장년 여성임을 감안해 마을마다 설치되어 있는 경로당의 일부를 활용하거나, 현재 진행 중인 감정노동자 편의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에 어르신돌봄종사자를 추가하는 방식 등으로 휴게공간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남에는 2020년부터 설립된 권역별 돌봄노동자지원센터가 있지만 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 군수는 18일 오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함양군의 내년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진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예산총괄심의관, 복지안전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인 ▲가촌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안의정수장) ▲목재산업단지 조성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 등 모두 4건 808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정부 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만나 함양군은 산지 비율이 77%로 재난 안전 사업의 수요가 전국 어느 지역보다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취약지역을 개선할 수 있는 재해 위험 예방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진병영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 현안 사업의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함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강용범(국민의힘, 창원8)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시각장애인 의료비 지원 조례' 제정안이 18일 열린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의결됐다. 이로써 도내 시각장애인들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컸던 각막이식 사전검진 비용 및 수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강 의원은 지난해 9월, 제4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후천적 시각장애의 경우 각막이식 수술을 통해 시력 개선이 가능하지만, 고액의 수술 비용으로 저소득층 환자들은 수술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수술비용 지원이 어렵다면 각막이식 수술 가능 여부를 판정하기 위한 사전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조례안에는 △시각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의료비 지원 관련 사업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강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이 수립돼 도내에 있는 시각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12세부터 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다. 주로 피부와 점막을 감염시키고 사마귀, 항문 생식기 및 구인두의 전암 병변이나 암을 일으킨다. 이번 예방접종 백신 종류는 HPV 2가(서바릭스), HPV 4가(가다실)이다.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항문생식기암, 구인두암 등 주요 질환을 90%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접종 횟수는 12세부터 14세에 1차 접종을 한 경우 총 2회, 15세 이상에 한 경우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감염 전 접종이 중요하므로 최대한 일찍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학기 중 학업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백신을 접종하길 바란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울산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에서 ‘2024년 여름방학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여름방학 특별행사로 7월 23일과 24일, 25일, 26일, 30일, 31일에는 투명 부채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이어서 8월 1일과 2일, 6일, 7일, 8일, 9일에는 투명 가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한편, 2024 여름방학 특별행사 외에도 주말 프로그램으로 7월 한 달 동안 수박 가방 및 썬캡 만들기, 8월 한 달 동안 광복절 기념 태극기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울산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미리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롭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18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조인제(국민의힘, 함안2) 의원은 원예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개선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2022년 경상남도 원예시설은 9,984ha로 전국에서 가장 넓지만 재해에 취약한 구형 원예시설과 가온을 해야하는 원예시설,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이동식 원예시설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면서 “사람들이 농촌에 머무를 수 있도록 우리 도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시설채소온실 현황 및 생산실적’에 따르면 경남의 원예시설은 9,984ha이고, 이중 구형 비중은 71.2%, 이동식 비중은 42.2%, 가온 비중은 47.8%로 전국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동일한 면적에 농사를 짓더라도 난방 효율이 낮은 하우스에 가온을 하면 소득이 낮아지고, 농번기 하우스 설치와 철거를 매년 반복하면 넓은 면적을 경작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라며 “원예시설 지원을 확대해 노동력과 농업경영비를 절감하여 농업의 생산성을 올려야 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12주 동안 △정보화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65명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서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은 60% 이하, 가구별 총재산은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은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기타 서류를 들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자의 소득·재산·자격·연령·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