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은 8월 1일부터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민원접수부터 등기촉탁까지 한번에 처리하는'건축물 등기촉탁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을 대신해 건축물 철거·멸실, 표시 변경, 지번 변경 등의 절차를 처리한 후 군에서 등기소로 신청(촉탁)해 주는 것이다. 단, 신축에 따른 최초 보존 등기와 증축은 제외된다. 기존에는 건축물 변경 신고가 처리되면 소유자가 직접 등기소를 방문하거나 법무사에 의뢰해 건물 표시 변경 등기를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새로운 원스톱 서비스 도입으로, 군에서 소유자를 대신해 건축물 대장 정리와 등기 신청(촉탁)을 처리하게 되어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또한, 건축물 대장과 건축물 등기의 정보 불일치로 인한 재산권 행사 불편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도시개발허가과장은 “건축물 등기촉탁 원스톱 서비스 도입으로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군청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묘산면이 주최하고 묘산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어느 멋진 날!’ 행사가 7월 18일 묘산면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통기타 공연과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팝콘과 음료 등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화가 있는 어느 멋진 날!’ 행사는 합천댐 주변지원사업과 주민자치센터 운영 사업의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 행사는 지난 6월 21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호상 묘산면장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해 주민들의 문활생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물놀이와 함께하는 ‘여름 주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20일부터 시작하여 8월 18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물놀이장 휴식 시간을 활용해 각 회차별 30분 동안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이 물놀이 전후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메인 행사로는 전통 국악을 현대적 음악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 공연, 신비로운 매직쇼와 매직벌룬쇼, 거대한 버블과 함께하는 매혹적인 버블쇼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진행하는 MC 레크리에이션, 부채·썬캡 만들기, 워터 타투 체험 등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물놀이와 공연을 즐기면서 무더위를 잘 이겨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장경테마파크 내 물놀이장은 7월 2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바닥 분수, 야외 수영장, 물 놀이터, 워터 바스켓 등 다양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은 18일 군청교차로 및 왕후시장을 중심으로 오전 8시부터 합천군 보건소, 환경위생과, 외식업중앙회 합천군지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발생 ZERO!’를 주제로 여름철 조심해야 하는 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일 삼가시장을 시작으로, 초계시장, 야로시장에 이어 18일 군청교차로와 왕후시장 일대에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결핵검진 및 기생충 예방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및 헌혈 홍보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며 홍보효과를 높혔다. 5일장을 찾은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동참하여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 내외로 매우 위험하다.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노출될 때 감염되므로, 간질환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여름방학이나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감염병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식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7월 18일,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 순복음김해한빛교회(담임목사 김민규)는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 25대(약1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순복음김해한빛교회는 전기장판과 식료품세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하며, 지역사회를 섬겨오고 있다. 김민규 목사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섬김과 베풂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내외동행정복지센터 배선영 동장은 “순복음김해한빛교회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선풍기는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여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한 물품은 관내 장애인 및 1인 독거노인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은 다가오는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을 앞두고 연극제를 제대로 즐기는 꿀팁 5가지를 소개했다. #1 수승대에서 캠핑하며 낮과 밤 제대로 즐기기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의 대표 캠핑 명소 수승대에서 개최되어 낮에는 무더위를 날리는 야외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자연의 소리를 벗 삼아 연극을 관람하며 1박 2일 캠핑을 즐길 수 있다. #2 워터밤으로 더위 날리기 8월 2일에서 3일에 수승대를 방문하면 DJ와 백댄서가 출연하고, 물총, 물대포를 활용하는 신나는 물놀이 난장파티인 워터밤이 수변무대에서 펼쳐져 올해는 더 특별한 연극제가 열린다. #3 거창의 곳곳을 누비며 공연 관람하기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연극제 기간에 거창 전역에 연극과 프린지 공연이 풍요롭다. 수승대, 창포원, 군청 앞 잔디광장, 거창시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이 진행되니 거창 곳곳을 누비며 연극의 참재미를 느껴보자. #4 디지털관광주민증으로 관광택시 무료로 이용하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가입하고 거창관광택시로 수승대를 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한림, 진례지역 등 제조업 외국인고용 사업장을 방문하여 근로자의 고충 상담과 사업주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의 경우 경남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나, 사업주와 근로자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센터 내 전문통역상담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고충을 듣고 중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방문한 한림면 소재 제조업체는 올해 1월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근로자들을 고용했으나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 방문상담을 요청했고 전문통역상담원이 근로자들에게 근로계약서 내용을 비롯한 기숙사 이용 규칙 등 각종 근무환경에 대한 내용을 통역하여 안내했다. 또한 진례면에 근무하는 닝(29세)씨는 질병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고, 이에 센터에서 해당 사업주를 만나 닝씨의 상황을 설명하고 병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7월부터 인력을 추가 채용하여 베트남,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현지전문상담원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가조면 지난 1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이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7월 15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전출입 직원소개 후 주요 사업 설명과 행정 고지사항 전달,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요즘 주민들 피해가 없도록 저지대 침수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폭염대비와 관련하여 안전 관리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최일선에서 항상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여름철 호우,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저희 행정에서도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9일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가 지역상담기관의 상담을 거쳐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하는 ‘보호출산제’가 도입됨에 따라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추고 운영에 들어간다. ‘보호출산제’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시행되며 위기 임산부의 가명 출산을 돕고 태어난 아동은 지자체에서 보호조치를 하는 것으로 이 제도는 출생통보제로 인해 출산 사실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 의료기관 출산을 기피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보완책으로 마련됐다. 보호출산을 원하는 위기 임산부는 지역상담기관에 신청하여 가명과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수 있는 관리번호를 부여받고 이를 사용해 의료기관에서 출산을 한다. 태어난 아동은 출생등록 후 창원시장이 미성년후견인으로 아동양육시설 등에 일시보호 후 입양, 가정위탁 등 절차에 따라 보호조치한다. 아동의 출생일시, 생모 등 출생정보는 지역상담기관을 통해 출생증서로 작성되어 아동권리보장원에 이관되고 이후 본인이 원하거나 의료목적상 필요한 경우 등은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남도 지역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희망이 자라는 창원’의 비전 실현을 위하여 아동이 원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한다.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2024 창원시 아동의회' 와 아동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아동친화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원탁토론회를 본격 시작한다. 먼저, '2024 창원시 아동의회'는 아동이 의원이 되어 아동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권리 주체로서의 기회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원시 거주 11~18세 아동을 대상으로 5월까지 모집과 면접 과정을 거쳐 26명의 아동의원을 최종 선발했고 6월 19일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7월부터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 창원시 의원과의 만남 등 아동의회 공식 활동을 시작하여 매월 역량 강화 교육, 상임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본회의, 정책발표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아동친화정책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회'는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창원시의 아동 친화적 환경과 필요한 분야에 대해 제안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하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해 6월부터 경남 최초로 미혼여성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난자 냉동 시술이란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기 전에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향후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하여 사용하는 방법으로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시술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3개월이상 주소를 둔 28~40세 미혼여성으로 난소기능 검사(AMH) 1.5ng/㎖ 이하, 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해야 하며 난자 냉동 관련 초음파, 주사료, 약제비 등 난자채취 및 냉동에 필요한 시술비 등 본인부담금의 50%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난소기능검사 결과서,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을 구비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올해 10명에 한 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경남 도내 최초인 선도적 출산지원 시책으로 장래 출산 가능성을 높이고 난임 인구 감소와 출산율 증가에 이바지하여 저출산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27일과 28일 3·15해양누리공원 등 창원시 전역에서 ‘제15회 창원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소통하기 위해 10년 만에 실내에서 탁 트인 실외로 장소를 변경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복지기관 홍보부스는 물론 복지토론회, 복지전문가 토크콘서트, 작은 음악회를 새롭게 추가하여 다채롭게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7일 오전은 창원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과 관련 단체들이 창원복지재단에 모여 주민참여형 인적안전망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관내 대학교에서 복지전문가를 초대하여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과 함께 현장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창원시 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함께 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각 분야 50여 곳의 복지시설과 기관에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알기 쉬운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홍보관을 설치하여 창원시 복지정책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특별행사로 문화예술단체와 사회복지기관 이용자들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