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은퇴기에 있는 중장년 남성 역량강화교육 ‘중년 남성 바리스타 자격 준비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년 남성 바리스타 자격 준비반’은 은퇴기에 있는 중장년 남성들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새로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정신적으로 더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함으로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 전문 강사가 수업을 맡은 가운데 커피학 개론을 비롯한 커피 이론부터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 바리스타 2급 실기 동작 연습 등 실습 교육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관내 거주 중인 60세 이상 남성으로 고성군가족센터(고성읍 성내로135번길 10-1 소재)로 전화 및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은 17일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지역 현황과 활용 가능한 자원 등을 조사․발굴하여 도시재생사업의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는 상위 계획으로,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도시재생 사업추진 전략 및 재원 조달 방안 등 중장기적인 도시재생 방침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급격한 인구 쇠퇴와 지역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수립된 ‘2030 합천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한 변경 용역을 2023년 4월 시행했으며,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 군의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에는 지역 현황 및 여건을 재진단하고, 최근 도시재생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합천군 도시재생의 비전과 전략적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향후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활성화 지역 재지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청회는 합천군의 도시재생 전략계획변경(안)에 대한 용역사의 제안설명 후 경상대학교 김영 교수를 좌장으로 창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백일해(제2급 감염병)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발작성 기침과 숨을 들이쉴 때 높은 소리의 훕(Whoop)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다. 발열은 심하지 않으나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백일해 유행 시기에는 예방을 위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 만성 폐 질환자, 면역저하자, 중증도 이상 천식환자 등 고위험군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백일해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2·4·6개월 기초 3회, 15개월에서 18개월 · 4세부터 6세· 11세, 12세 추가 3회 접종을 고성읍보건지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더 조은병원▲성모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백일해는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는 상황을 고려해 적기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1세, 12세의 6차 접종(Tdap)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고성군보건소장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24년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는 평일 주5일, 하루 4시간 교과학습(수학, 영어), 체험‧역량강화활동(공예, 일본어, 댄스, 탁구, 미술, 뉴스포츠), 자기 개발 활동, 생활지원(급식,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기별 2회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교재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모집대상은 초등 4학년에서 6학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가정·2자녀이상가정, 맞벌이가정과 학교나 지역사회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초등 4학년 1개반 20명, 초등 5, 6학년 1개반 20명으로 모두 모집이 될 때까지 상시 신청을 받는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합천군방과후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유선으로 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은 7월 18일 오전 8시부터 군청 교차로 및 합천 왕후시장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의 생활 속 실천 사항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합천군 환경위생과, 보건정책과, 그리고 음식점 영업자인 한국외식업중앙회 합천군지부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식당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은 다음과 같다. △손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최소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어야 한다) △구분 사용하기(교차 오염을 방기하기 위해, 날음식과 조리된 음식을 분리하여 보관한다) △익혀먹기(육류와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며, 육류는 중심 온도가 75℃에 도달할 때까지,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조리해야 한다) △끓여먹기(식수를 포함한 모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신다) △세척 및 소독하기(식재료와 조리기구는 사용 후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한다) △보관 온도 지키기(냉장 식품은 5℃ 이하, 냉동 식품은 -18℃ 이하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7월 13일 토요일 고성 관내 OOU 맨손캠핑장에서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대상 가족과 제3기 가족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가족, 우리 모두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성가족, 우리 모두 함께!’는 2024년 고성군가족센터 신규사업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취약·위기 가족들과 제3기 가족봉사단이 함께 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밀착형 관계 형성을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회기로 진행되었으며 가족 구성원과 가족봉사단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 능력 증진 및 밀착형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일일 미니 캠핑과 물놀이, 부모 집단 상담, 제3기 가족 봉사단과 사례관리 대상 가정 지도(멘토링)를 통해 밀착형 관계를 맺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여자 박OO(고성읍) 씨는 ‘사실 고성에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고, 봉사자분들이랑 함께 하니 너무 좋았다. 그리고 엄마들끼리 모여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사례관리 대상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600여 명의 도민이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65세 이상의 저소득층 도민이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민선 8기 공약으로 60~64세 저소득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총목표량 1,883명 중 목표치의 85%인 1,600여 명이 신청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경남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6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이며, 지원 상한 연령인 64세(59년 출생자)는 우선 선정·지원받을 수 있다. 실직 등의 사유로 긴급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도 대상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는 임플란트 1개당 100만 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은 1개당 70만 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폭염에 대비하여 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폭염 등 현장환경에 취약한 노동자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50명 미만의 중소 제조업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이 되는 경우 휴게시설 개선, 냉난방시설 물품 구입 등 현장 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점검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도․시군 지원을 통해 휴게시설을 설치․개선한 28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휴게시설이 무더위 쉼터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는 ▲ 휴게시설 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 창문, 환풍기, 공조시스템 등을 통한 환기 가능 여부 ▲ 마실 수 있는 물 비치 또는 식수 설비 여부 등 휴게시설 운영 전반을 확인하면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휴게시간 준수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올해도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시군별로 공모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를 추진 중이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가 여성이 행복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농촌 조성을 위해 ’25년 농정분야 사업들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경남도는 18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25년 여성농업인 지원분야 5개 사업과 청년농업인 육성분야 5개 사업을 사전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효율적인 예산편성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5개는 농촌에서의 여성의 복지와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❶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❷출산바우처 지원, ❸농어가도우미 지원, ❹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❺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이 있으며,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5개는 도내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❶청년창업농 맞춤형지원, ❷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❸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❹청년농업인 취농인턴제, ❺청년후계농 농지임대료 지원사업이 있다. 경남도는 올해 여성 및 청년농업인 육성분야 국·도비 13개 사업에 370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사전 수요조사와 여성 및 청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함안 이오 부부 묘역’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가야읍에 있는 함안 이오 부부 묘역은 고려 말 성균관 진사를 지낸 이오(李午)와 부인 의령남씨의 묘이다. 이오는 조선 건국 과정에서 고려왕조에 절의를 지킨 인물로, 고려 멸망 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 표비를 세우고 담장을 둘러 은거했다. 아들에게 조선 왕조에서 벼슬을 하지 말 것과 자신의 신주(神主)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라고 유언해 오늘날까지 고려동이라는 명칭이 이어져 오고 있다. 함안 이오 부부 묘역은 묘역 내 석물들과 함께 조선초기 함안지역 무덤 양식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이오와 부인 의령남씨의 묘 그리고 묘비, 문인석과 무인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덤의 형태를 보면 이오의 묘는 팔각형(八角形), 의령남씨의 묘는 방형(方形)으로 만들어졌다. 묘역 내에는 고려왕조에 대한 이오의 충절을 보여주는 백비(白碑)와 조선 초기 양식의 문인석과 무인석이 세워져 있으며, 묘와 함께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녕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8천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총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 4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다. 창녕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 ▲재난안전분야 재정 투자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자연 재난 대응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해복구 관리 역량 등 다양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평가는 안전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7일 함안박물관 아라가야체험장에서 함안군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함안군 문화관광해설사 중·장기적인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해설표준 용역 시행 및 신규관광해설사 채용 등의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해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이후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응하기 위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고 함안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안군을 홍보하고 있는 막중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겪는 민원 해소 및 관광 여건 제고 방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에는 현재 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말이산고분군, 함안박물관, 고려동유적지, 무진정, 칠북면 함안관광안내소 등 해설요청지에 배치되어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함안군 문화관광해설 예약 및 신청은 관광교육과 관광진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