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자살 및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를 제공하는 등 군민들의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하여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다만, 약물·알코올중독 또는 중증정신질환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의학과 진료가 우선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은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이 17일 부군수 집무실을 찾아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쿨매트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달받은 쿨매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범철 지점장은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쿨매트가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백종철 부군수는 “기증받은 쿨매트는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 하동지점은 매년 명절과 연말 등을 맞아 생활필수품, 김장 김치, 상품권 을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이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 설치로 지역사회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읍, 신안·시천면에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를 설치해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설치된 위치는 산청읍 산청시장 주차장, 신안면 원지 영광돼지국밥 뒤, 시천면사무소 앞 주차장이다.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한다. 페트병을 수거하면 연동된 앱을 통해 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산청군은 이번 자판기 설치로 군민들에게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자판기 한 대당 연간 약 0.35t의 탄소저감 효과를 보이는 등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수거자판기 설치와 운영은 환경보호와 교육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 단성면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남강댐주변지역 주민지원 공모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제는 댐 주변 주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층인 경로당은 청결한 위생관리가 중요하지만 고령의 이용자가 자체적으로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관리 인력이 절실했다. 이에 단성면은 ‘경로당 환경개선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3000만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16명을 모집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경로당 환경개선 공익형 일자리에 배치할 계획이다. 공익형 노인일자리는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단성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환경정비와 저소득 노인의 소득 공백 완화 및 노후생활의 활력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용돈도 챙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노인일자리에 대한 선호가 높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캐적한 경로당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 산청군에서 나눔리더 1호가 탄생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신안면에 거주하는 이은주 기부자가 성금 2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산청군 나눔리더 1호로 지정됐다. 신등면사무소에서 진행된 나눔리더 가입식에는 정욱진 신등면장, 경남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했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이다.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번 이은주씨의 가입으로 경남 나눔리더 누적 회원은 414명이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07년 12월 지로모금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신등면사무소에 1500만원을 기탁 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 산청군 소외계층을 위한 지정기탁, 산엔청희망나눔사업 등을 통해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이 기부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용기를 내 나눔리더로 가입하게 됐다”며“산청군 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이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미주·중동 지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캐나다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산청군은 산엔청쇼핑몰에 입점한 198개 업체 688개 제품을 읍·면 별로 정리해 희창물산과 협의한 바 있다. 이들 물품 중 15개 업체 70개 품목을 선택해 이번 상담회에서 수출 세부 사항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이후 2024년 4분기 캐나다에서 산청군 최초로 판촉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그동안 산청군의 공격적인 수출 판로개척 추진의 결과다. 산청군은 지금까지 LA, 괌 등 미주지역과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그리고 중동지역인 두바이까지 판로를 개척해 최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산청군은 지난해 농특산물, 신선식품, 축산물, 임산물 등 총 1170만 6000천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와 합동으로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2회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실은 교통 불편과 고령화 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읍·면지역을 방문해 토지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민원인은 현장에서 민원을 바로 접수할 수 있다. 주된 상담내용은 지적측량과 토지이동정리, 조상땅 찾기, 도로명 주소 등 토지관련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상담 후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 처리가 어려울 경우 별도로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지난 10일 생초면 상담실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24일 신등면에서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춘자 민원과장은 “이번 현장서비스가 주민들의 토지관련 민원사항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부 재난관리평가’는 기관들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실시 중인 평가제도로,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9, 공공기관 66, 지자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가 미시행된 ‘21년(’20년 실적)을 제외하고 ’18년(‘17년 실적)부터 6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력·가스·석유 등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중 최초의 사례다.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부기관장‧실무자의 재난대응 역량(인터뷰 등) ▲재난대비훈련(안전한국훈련 등) ▲업무연속성 유지노력(재해경감 우수기업) ▲실제 재난 대비‧대응 추진 정책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자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한 점, ▲호우, 태풍 등 재난위험 예지시스템을 구축한 점, ▲안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가 올해 상반기 동안 계약심사를 통해 5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실시한 계약 343건, 총 2,175억 원에 대해 공사, 용역, 물품, 설계변경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계약 158건에 5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신속한 사업발주를 위해 법정 계약심사 처리기한은 10일 대비 6.3일을 단축해서, 평균 3.7일 소요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는 80건 1,320억 원을 심사해 74건에 40억 원을, 물품 등은 263건 855억 원을 심사해 84건에 19억 원을 절감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팔등 드림센터 건립 공사 시 불필요한 공종, 물량 과다 계상 등의 예산을 줄이고 품질관리비를 기존 대비 50% 이상 증액해 3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율동지구 철탑 이설공사와 관련해 현장 확인 결과 중복 계상된 사급자재와 철근 가공 시 불필요한 공종은 삭제하고, 현장에 적합한 조립 공종을 제시해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아꼈다. 온산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의 경우 기존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에서 추진중인 “농촌 돌봄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는 지난 7월 16일 진례면문화발전소와 지역어르신 20여명과 함께 치매예방 도자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도자문화가 발전한 진례면 특화 자원을 활용하여 도자기 체험을 통해 치매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진영읍 하모니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한 “다문화 청소년과 이주여성을 대상 팝아트 문화교실”에 이은 두 번째 “마음·문화 배달서비스”이다. 협의회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돌봄 서비스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 에 선정되어 5년간 3억1400만원을 지원받아 진영읍 하모니사회적협동조합, 새마을빨래방협동조합과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운영위원회협동조합, 진례카페문화공감 4개 단체와 함께 지역돌봄서비스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돌봄서비스로 지난 4월부터 진영읍, 진례면 배후지역의 취약계층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배달서비스” 및 “찾아가는 빨래배달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파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동안 관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5%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대형마트 및 관내 소매점 유통 농산물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 등 59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잔류농약(포레이트 등 400종)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이산화황 등이었다. 검사 결과 595건 가운데 총 3건(0.5%)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해 상반기 589건 검사, 부적합 7건(1.2%)보다 부적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고추, 동초, 시금치 등 3개 품목으로 모두 살충제(에토프로포스, 페니트로티온, 터부포스) 성분의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했다. 부적합 판정 농산물은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해 전량 압류․폐기 처분토록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 시도 및 생산지역 관련 기관 등에도 통보해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울산 남구 중앙로 216) 회의실에서 구군 도시재생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분야 관련 구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상반기 울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파악한 15개 사업 중 완료된 6개 사업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국·내외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준공된 시설 운영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구·군과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간의 정보 공유는 물론 효율적인 도시재생사업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울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거점시설 운영현황 파악과 구군에서 거점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4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고 있다. 울산 지역도 지난 2016년 중구 중앙동에 이어 현재까지 15개 사업이 추진돼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