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17일 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생 42명이 4주간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생은 17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4주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토론, 활동 수업, 심화학습 및 보충수업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에 참여할 계획이다. 남구장학재단은 해외어학연수 장학생을 대상으로 일반학생의 경우 연수 경비의 절반, 사회배려대상자 학생에게는 연수 경비 전액을 지원해 총 1억 4천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남구장학재단은 이번 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금 지급에 이어 9월에는 하반기 장학생 모집 공고를 진행해 10월경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60명에게 생활비 장학금 200만 원씩 1억 2천만 원과 희망(저소득) 장학생 120명에게 생활비 장학금 100만 원씩 1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학생 해외어학연수가 학생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신정3동 공영주차장에서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팔등가족행복센터의 기공식과 도시재생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팔등가족행복센터’는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수영장, 어린이놀이터, 여성문화센터 등의 도시재생 기반시설로 조성됐으며,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953.32제곱미터 규모로 총 사업비 171억 원이 투입돼 2025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공사가 추진된다. 도시재생 마을축제는 신정3동 주민들의 행복을 주제로 도시재생공동체 체험부스 및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주민화합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편,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신정3동 일원 133,726제곱미터에 270억 원(국100 시70 구90 기금10)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주거지에 대한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팔등가족행복센터 건립으로 신정3동 일원에 새로운 생활거점 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도시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5시 29분경 울산 슬도 남방 약 1km 해상에서 예인선 A호(21톤, 승선원 1명)가 침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해경구조대를 침몰해역으로 투입, 오후 6시 25분경 실종된 승선원 1명(66세, 남, 부산 거주)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익수자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방어진항으로 이동하여 119에 인계,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A호는 17일 오전 7시경 부선을 예인하여 부산에서 출항해 방어진항으로 입항 중이었으며 사고 당시 현지기상은 짙은 농무로 저시정으로 확인됐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5시 29분경 울산 슬도 남방 약 1km 해상에서 예인선 A호(21톤, 승선원 1명)가 침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울산해경 구조대와 경비함정 총 6척을 현장에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에 협조 요청을 했으며, 실종된 승선원 1명(남, 58년생, 부산거주) 수색에 총력 대응 중에 있다. 한편, 사고선박 A호는 17일 오전 7시경 부선을 예인하여 부산에서 출항해 방어진항으로 입항 중에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중국 산둥성과 관광과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덩윈펑 산둥성 부성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덩윈펑 산둥성 부성장을 단장로 한 산둥성 대표단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했다. 이번 부성장의 경남 방문은 2019년 행정부지사의 산둥성 방문 이후 5년 만에 이뤄진 고위급 간 만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남도와 산둥성 간 교육, 관광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경남투자청 관계자가 경상남도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은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곳”이라고 소개하며, “양 지역이 관광객 상호 방문과 기업 투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8일 오전에는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산둥성이 주최하는 산둥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주로 역사문화 콘텐츠에 천착하며 독자적이고 견고한 문학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함양 출신의 중견작가 서철원(58)이 소설집과 희곡집을 잇달아 출간했다. 서 작가의 청춘 연대기를 8편의 중단편 소설로 엮은 빙어(문예연구‧2024.7.5.)와 살아온 날의 감성과 무늬를 5편의 대본으로 묶은 창작희곡집 오델로의 춘향(연극과인간‧2024.7.7.)이다. 다양한 삶의 무늬와 결이 담긴 소설집 빙어는 오래전 정조 임금 시대를 지나 세기말의 엄동을 거쳐 밀레니엄 언덕과 현시대로 이어진다. 작가의 연대기를 거슬러 글의 허기와 가난한 문장의 비늘들이 얼어붙은 저수지 아래 흰 빙어처럼 떠다닌다. 이번 소설집은 젊은 날의 고뇌, 방황, 갈등, 대립, 죽음을 넘어 화해와 포용과 신뢰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8편의 소설을 통해 작가 특유의 절제와 위트, 통찰력 있는 문장으로 보여준다. 서 작가는 빙어에 대해 “우리 삶에서 멀어진 시대를 조명하고, 그 시대의 가치가 현재에 어떤 메시지와 울림을 던져주는지, 특히 소설마다 설정된 전라도와 그 너머의 공간을 통해 현실적·실제적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소개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유망 콘텐츠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비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7일 오후 김해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제2회 G-문화콘텐츠 IR 데이’를 개최했다. ‘G-문화콘텐츠 IR데이’는 경남도의 비제조 창업 활성화 전략의 하나로, 지난해 경남 제1호 문화콘텐츠 펀드 결성 업무협약과 함께 최초로 개최됐다. 올해는 콘텐츠 지식재산(IP) 보유 기업 외에도 로컬 콘텐츠와 디지털 콘텐츠 관련 창업기업에도 기업설명(IR)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 창업지원과장을 비롯하여 엠와이소셜컴퍼니, 크립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와이앤아처, 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등 콘텐츠․로컬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투자기관 10개사와 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경남의 유망 비제조 창업기업에 대한 전국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제2회 G-문화콘텐츠 IR 데이’에서 기업설명(IR)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 5개사다. 그리네타는 실사형 3D 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웹 기반 절차적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7월 17일부터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올해 운영도서관 중에서는 한 곳으로 경남대표도서관이 선정됐다. 8월 5일부터 14일까지 4회차(매주 월, 수)로 운영되며 책읽기와 코딩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사서와 함께 주제 도서를 읽고, 그 내용을 토대로 전문 코딩강사와 함께 가상세계(메타버스) 체험하며 책의 이야기를 활용한 코딩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독서와 AI활용 코딩을 결합한 융합 독서 교육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를 위해 17일 오후 거제시 학산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통영시 화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란 상습침수지역, 산사태위험지역 등 풍수해와 같은 자연현상으로 인해 재해가 발생했거나 우려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거제시 학산지구를 방문했다. 학산지구는 주거시설이 해안 인근에 밀접해 있어 폭풍·해일로 인한 월파와 침수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지난 2021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으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월파방지공 설치, 제방축제, 관로정비 등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학산지구 정비사업 현장 관리자는 “장마로 인한 호우에 대비해 소하천 하류부에 전석을 쌓고 무명1교 교량 설치 및 가도설치를 완료했다”며 “안전 대책을 토대로 집중호우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올해 정비사업 준공이 완료된 통영시 화포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정비 전 화포지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및 공동협력 선언식’에서 경남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선언식은 올해 예비지정 글로컬대학 20곳 중 하나로 선정되어, 오는 8월 말 최종 지정에 도전하는 경남대의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을 지역사회에 공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최종 선정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박재규 경남대 총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건웅 한국전기연구원 전략정책본부장, 메가존클라우드(주) 이주완 대표이사, 김선식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부문장, 이동현 (주)마크베이스 전무, 지엠비코리아(주) 박종원 상무, 오양환 경남ICT협회장 등 13개 공동 추진기관과 CTR 강상우 대표이사, AWS코리아 남재삼 이사, 정진우 신성델타테크 전무, 비주얼컴포넌트 아시아연구센터 박수진 센터장 등 국내외 기업‧기관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경남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한 공동협력을 선언했다. 또 경남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기원하는 세리머니도 함께 진행됐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6일 오전 9시 30분 공학관에서 노영식 총장,장효영 평생직업교육원장, 도내 18개 시군 예비 문화관광해설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과정은 경남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으로 7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3주간 총 100시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본소양(20시간), 전문지식(40시간), 현장실무(40시간)으로 ▴문화관광자원의 가치인식 및 보호 ▴관광정책 및 관광산업의 이해 ▴해설 시나리오 작성기법 및 해설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해설사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기본소양과 전문지식을 익힌 후 현장실무까지 실습하게 되며, 교육 기간 중 출석, 지필고사, 시나리오, 시연 평가 결과를 합산해서 80% 이상 취득자에 한 해 수료증을 받게 된다. 노영식 총장은 “경남문화관광해설사로 지원하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3주간의 교육을 통해 경남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배경지식을 폭넓게 이해하고 다양한 해설기법 등을 익혀 전문가적 식견을 발휘하길 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의회가 지난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을 격려하는 ‘2024년 상반기 자원봉사 선행시민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평소 솔선수범의 자세로 앞장서고, 아낌없는 봉사와 선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진주시 자원봉사자 60명이 표창을 받았다. 백승흥 의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는 요즘 예방과 극복에 항상 노고가 많으신 읍면동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는 “대화와 소통으로 화합하는 의회, 정책개발에 매진하는 일 잘하는 의회, 겸손과 실용을 강조하는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주시의회는 시민들의 봉사활동과 선행을 꾸준히 장려하고자 올해 하반기에도 표창을 통해 모범시민을 발굴하고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