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7월 16일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해양수산국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굴껍데기 자원화시설 추진계획 ▲청정어장재생사업 확대에 따른 문제점 및 향후계획, ▲여름철 양식장 어류 집단 폐사를 일으킬 수 있는 고수온 대응방안, ▲어촌뉴딜사업 부진사업장 관리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통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통영시 주거단지 내 소형 조선소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부서가 관련되어 있지만, 30년간 이어온 공유수면점사용 허가의 관행적 행정을 탈피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국 주도로 조선소 이전과 관련된 장기 플랜과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통한 조속한 대안 마련을 촉구 했다. 특히, 일부 어촌계의 바닷가 주요시설에 대한 배타적∙독점적 운영으로 귀어(촌)인이 현장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수의 민원이 발생되고 있어 기존 어촌계의 전향적인 자세와 이에 대한 행정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돌발 병해충과, 주요 농산물의 생리장애 발생으로 수확량 감소 등이 이어지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인종(국민의힘, 밀양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 차원의 녹조대응전담기관 설립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7일 열린 제416회 임시회 제3차 경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조인종 의원은 녹조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물환경보전법'의 개정과 국가 녹조대응전담기관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경남도민의 주요 식수원인 낙동강 유역에는 녹조 발생이 매년 반복되고 있으며, 계속 악화되고 있는 추세로 식수원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먹는 물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녹조 문제는 영남권 5개 시·도의 공동 현안이다. 2022년도에는 낙동강 하류 창녕 남지와 물금·매리 지점에서 조류경보 최악의 상황인 ‘조류대발생’ 경보 발령까지 걱정해야 할 만큼 녹조가 대량으로 발생했고, 조류경보 발령일도 2013년 조류경보제 시행 이후 최장기간인 196일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악의 녹조가 낙동강 본류를 뒤덮었었다. 조 의원은 “수질오염물질은 발생경로가 다양하여 관리기관이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있으며, 조류독소 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4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의 최고경영대상’은 고객 중심 경영과 지속가능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및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의 리더십과 창조적 미래 건설을 위한 혁신 정책으로 주민 생활 편익을 증대시킨 노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소멸위기 선제적 대응과 궁류 총기사건 희생자 추모 사업 등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한 오 군수의 의지가 이번 수상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오 군수는 지방 도시들이 공통으로 처한 소멸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군은 전국 최초로 소멸위기 전담조직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했고 지방소멸 대응 조례안도 제정했다. 이에 따라 중요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선점효과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라는 고삐를 죄기 위한 전략적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구 해법에 있어 정주인구 확보와 생활인구 확대를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인정받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7일 호텔인터내셔널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제323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른 시간 도착한 홍남표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고가 많은 지역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은 강연 전 인사말씀을 통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창원과 경남에 있는 대학들과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창원 미래 50년 대전환의 초석을 쌓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한미일 북중러 패권대립과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우수근 한국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 2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의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추진하게 됐으며, 여름이불 200세트는 창원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은 “이번 여름 이불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꾸준히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공감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으로 함께한 오늘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2005년 개소 후 2009년부터 경마 수익금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난 7월 13일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청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창원 스펀지파크에서 창원 청년 프로젝트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 청년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회 문제와 청년 의제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창원청년비전센터의 공모사업으로, 이번 중간보고회는 사업에 선정된 팀의 활동성과 중간 공유 및 추가 지원을 통한 고도화를 위해 개최됐다. 올해 선정된 6팀은 △뻔한 창원(청년센터 홍보 활성화를 위한 팝업스토어) △클래스333(청년센터 공간 활성화를 위한 메이킹 클래스 운영) △아띠(지역 청년 직업인 인터뷰 영상 제작 및 취·창업 토크콘서트 개최) △예술전문단체 꾼 창원지부(필름 사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행사 등의 개최) △㈜아트영포엠(창원시 문화여권 운영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창시뮤(반려견 뮤지컬 영화 제작을 통한 유기견 인식 개선)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상반기 활동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추가 교부금 사용 계획 등을 발표했다. 심사는 청년 심사위원을 포함한 각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이 진행했으며, 최우수상은 창원시 문화여권 운영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방치된 빈집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한국부동산원과 추정 빈집건축물 대상으로 “빈집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금회 실시하는 빈집 실태조사는 지난 2020년 실태조사 이후 4년만의 조사로, 창원시 관내 빈집 추정 통계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사회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른 실태조사 주기(5년)보다 1년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그간 빈집 문제 해소를 위해 2020년 빈집실태조사(1,506호)를 했으며 2022년 창원시 빈집정비계획 수립하고 빈집철거지원사업, 빈집활용사업 등 적극 추진 시행한 결과, 금회는 지난회에 비교하여 다소 감소된 1417호에 대하여 빈집정비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진행 방법으로 사전조사, 현장조사, 등급 산정조사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택 노후•불량 상태 및 주변 위해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기존 4등급으로 분류됐던 빈집건축물을 3등급으로 단순화하여 분류할 예정이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원형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여, 기존에 진행하던 빈집정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성우)는 17일 칠원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계란(30구) 50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계란은 칠원읍 관내 다자녀 가정, 장애인 세대, 복지대상자 등 전달해 이웃들의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성우 회장은 “우리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대상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일호 칠원읍장은 “계란을 기탁해주신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늘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돌봐주시는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관내 10개소에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바닥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에서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 쓰레기가 무단으로 투기 되는 일이 잦았다. 이에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가야읍 3개소, 칠원읍 3개소 함안‧대산‧칠서‧산인면 각 1개소씩 총 10개소에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바닥조명을 설치했다. 바닥조명은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일정 간격으로 바뀌면서 표출돼 누구나 안내 문구를 한눈에 인식할 수 있어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는 동시에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하는 효과까지 주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바닥조명 설치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와 아동학대 범죄 전력 신원조회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주간 의료인 성범죄자와 아동학대 범죄 전력자의 취업제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53개소 의료기관에 취업 중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다. 범죄 전력자 취업제한제도는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나 학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벌금형 이상의 범죄 전력자가 일정기간(10년 이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취업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성범죄 전력조회는 2012년부터, 아동학대 범죄 전력조회는 2014년부터 점검·확인이 의무화됐다. 이에 함안군은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신원조회를 통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범죄 전력자가 취업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 의료기관 운영자는 1개월 이내에 해임조치를 요구해야 한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해임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교육청 담당자, 학교급식 계약담당자, 영양(교)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급식지원센터시스템(SeaT)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17개교 4582명을 대상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시범운영에 대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지원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시스템(SeaT)과 학교에서 사용하는 학교급식시스템(NICE) 연계 사용법에 대해 학교급식 담당자 대상 전산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시스템(SeaT)을 사용하면 식재료 주문 및 정산 전산화, 서류 제출 불편 해소, 보조금 통계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급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총 30억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0월에 준공했다. 부지면적 4032㎡, 건축물 연면적 861㎡ 규모로 건립해 저온저장고, 소포장, 선별, 세척, 피킹장,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정원식물을 소재로 한 ‘찾아가는 신규 산림소득원 발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인 ‘산림소득 3배 증대를 통한 행복한 부자산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정원식물에 관심이 많은 임업인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주 소재 카페 AAM 교육장에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 ▴자생하는 정원식물의 신규 산림소득원으로서 가치와 가능성 소개 ▴수국 등 고부가 정원식물의 증식기술 및 관리법 습득 ▴정원식물 판매를 위한 종자업등록 등 구체적인 소득화 방법 안내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회차 강좌에서는 여름 장마철 식물의 증식 시기임에 맞추어 참가자가 직접 선정한 산수국, 만병초, 조팝나무, 구절초 등 자생종 10여 종류의 고부가 정원식물을 삽목하는 증식 기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봄이 일찍 찾아오는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한 산나물 생산 규모화 등으로 임산물의 생산량은 전국 2위임에도 소득이 전국 6위를 차지하고 있어 임산물의 홍수 출하 조절 등 수급 안정을 통한 제값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