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6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사전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해외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중학생은 올해부터 해외어학연수로 변경하여 시행할 방침이다. 뉴질랜드에서 진행될 이번 어학연수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 동기부여를 제공함은 물론 문화 체험을 통해 진취적·도전적인 마음가짐을 심어줌으로써 미래의 세계적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어학연수 참여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어학연수 프로그램 및 일정, 현지 학교생활, 홈스테이 예절, 준비물 등 연수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재단은 앞서 관내 9개 중학교 학생 25명을 연수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후 경찰청 신원조회를 거쳐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가정을 선정해 홈스테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31일부터 8월 22일까지 3주간 뉴질랜드 최대도시 오클랜드의 공립학교에서 현지 학생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2024년 산청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일환으로 ‘변진섭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변진섭, 팝페라 가수 김재빈, 손정수, 유명지가 출연한다. 특히 1980년대부터 90년대 최고의 발라드 가수 변진섭과 팝페라 가수의 만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세대공감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 다시’ 등 히트곡과 팝페라 솔로, 2중창, 혼성 3중창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문화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제3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미래인재양성, 자기주도학습, 외국어학습, 진로진학, 온라인클래스, 복합인성교육 등 6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으로 모집인원은 2700여 명이다. 제3기 프로그램은 파이썬, 챗gpt, c언어 관련 수업을 도입해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코딩교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노래와 율동을 통해 흥미롭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유아기초영어 부모와 함께’등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외국어학습 분야 중 영어 원서를 읽고 원어민 강사와 함께 소통하는 초·중급반‘초등영어원서’는 영어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영어 동화책과 리더스북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수준별 학습을 제공하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한 어휘학습을 할 수 있는 ‘영어회화’도 준비되어 있다. 역사를 이야기 방식으로 학습해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초등역사교실’, 목공 재료를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목공 창의 모형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붕 붕괴로 한순간에 주거 공간을 잃은 주민을 위해 마을주민들과 기관, 사회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용주면 고품2구에 거주하는 아무개씨는 지난 6월 30일 갑작스러운 주택 지붕 붕괴로 삶의 터전을 잃게 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5일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동기회에서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1,300만원을 전달하고, 이어 용주면 체육회(회장 김삼식), 발전협동조합(위원장 이호출), 이장협의회(회장 윤부한) 및 우진토건(대표 김삼식)은 16일 용주면사무소를 방문해 주택붕괴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각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마을 주민들도 이웃의 안타까운 사정을 헤아려 성금을 모아 대상자 의 집을 직접 찾아가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이번 성금 기탁 및 전달은 지붕 붕괴 피해를 입은 가구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집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여러 단체 및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아 진행됐다. 윤부한 고품2구 이장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1960에서 2004년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공통 항목으로는 △신체계측 △혈압측정 △시력·청력 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요단백) △구강검진 등이다. 성·연령에 따른 검진 항목으로는 △콜레스테롤 4종(4년마다 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40세) △골밀도검사(54세 여성) △정신건강검사(20세, 30세, 40세, 50세, 60세 해당 연령 시작 10년 동안 1회) △생활습관평가(40세, 50세, 6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 등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무료 건강검진 시행과 함께 검진 완료자에게 한방파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검진 수검자가 집중되는 10월부터 12월에는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어렵거나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6일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난 조규일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포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올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에 정인교 본부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인교 본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는 것에 공감한다”며 “다가오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에 가능한 한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조 시장은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만나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경남서부 음악창작소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지난 6월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전시하고 있는 진주실크등이 미국 LA,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도 소개되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지역 청소년들이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미래의 거장을 만나다’는 주제로 열리며,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한 6명의 청소년 협연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 중 다양한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라단조를 시작으로 엘가의 첼로 협주곡, 칼호네의 슬라브 판타지 트럼펫 협주곡,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슈포어의 클라리넷 협주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등을 선사한다. 정인혁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 협연자들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청소년 연주자들이 재능을 펼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협주곡의 밤 행사를 통해 청소년 음악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크게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인 '힐링 버스킹'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힐링 버스킹'은 사천 지역 다중집합 장소에서 거리공연을 펼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는 버스킹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공연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힐링 버스킹은 8월 말부터 한 달 동안 8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참가자는 오는 28일까지 총 24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야외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고 장소와 일정 조율이 가능한 자로, 신청자 거주지 제한은 없다. 다만, 공연자 선정 시 사천시 거주팀 비율을 50% 이상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사천문화재단 축제운영팀으로 신청서와 공연 영상 등을 첨부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축제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은 사천문화재단이 6회째 이어오고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지난해에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이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산청군에는 착한가격업소 3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산청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대상업소를 2배 이상 늘리고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다. 단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산청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해 군청 경제교통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가능하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도 가능하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을 부여를 비롯해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공공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2024 지역 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Ⅳ–사천’ '내 안의 수평선'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례 전시프로젝트로 올해에는 소장품과 더불어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여 더욱 풍성한 구성의 전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천 전시는 경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1439점의 작품 중 사천의 지역성을 상징하는 ‘하늘’과 ‘바다’를 소재로 한 회화 작품 21점을 엄선했다.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수직의 구도에서 벗어나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인 ‘수평선’을 감상 키워드로 제시하여 다시금 태초의 수평적 감각을 환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시에는 한국적 색채 추상화의 대가인 전혁림(1915부터 2010), 다채로운 풍경들을 그림으로 기록하며 경남의 가치를 알려온 박상복(1967~), 사천 바다의 생동감을 작품에 담아내는 강혜인(1965~) 등 총 16명이 참여한다, 특히, 남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일반 병·의원이 모두 문을 닫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문을 열고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사천시보건소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사천서울아동병원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동안 500명 이상의 어린이를 진료·치료했다. 이 가운데 32%인 160명 이상의 어린이가 야간·휴일에 병원을 방문해 진료·치료를 받은 것. 이는 평일에 병·의원의 진료 시간을 맞추기 힘든 맞벌이 부부가 퇴근 후 아픈 어린 자녀를 데리고 쉽게 방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응급실의 중환자로 인한 아이들의 두려움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시간과 비용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되면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실정이다. 특히, 협력 약국에 대해서도 병원과 같은 시간대에 운영을 하면서 충분한 복약지도를 해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협력 약국은 해뜨는약국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 경증 환자에게 전문 소아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소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 및 휴일에 응급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새마을지도자 남양동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3일 남양동 관내 시도 1호선, 국도 1호선 도로변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도로변 일원에서 잡풀제거와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사남면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2024 남양열린한마당축제(7월 19일)와 남양동 명품산자락길 건강걷기 행사(7월 27일)를 위해 남양동을 찾을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남양동협의회·부녀회는 지난 6월 동안 송포천변 잡초 및 쓰레기 줍기를 통해 깨끗한 송포천 가꾸기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며 호국공원 환경정비를 실시하기도 했다. 조규성, 박우순녀 회장은 “8월 초까지 관내 인도변을 꾸준히 관리해 아름다운 남양동 가꾸기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