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환경공무직 근로자의 쟁의행위로 의창구, 성산구 지역 재활용품 수거에 차질이 발생하자 담당 부서 직원들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 소속 창원시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은 2024년 임단협 결렬에 따라 7. 11.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하여 재활용품 수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창원시 자원순환과 직원들은 재활용품 수거 중지된 성산구 일대에 투입되어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자원순환과 전 직원이 투입된 당일 수거 작업은 오후와 야간 2회로 실시하여 약 9t의 재활용품을 수거하였으며, 상납 상업지역의 경우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에 미흡한 재활용품만 미수거한다는 노조 측의 주장과는 달리 정상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도 다수 발견되어 이 부분에 대하여는 복무규정을 준수하도록 조치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쟁의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게 되어 의창구, 성산구 주민에게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며, “시민 불편이 최대한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통영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통영전통공예품 인식제고 및 직원과 방문객의 문화향유를 목적으로 통영시청 제2청사 해미당 갤러리에서 故양옥도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전승교육사 유작전을 7월 15일부터 8월30일까지 약 4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故양옥도 선생은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故송방웅 선생의 제자로 1996년 나전장 전수조교(現 전승교육사)로 지정되었으며 12회 이상 공예 관련 수상경력을 보유중이다. 이번 유작품 전시회에는 해포문 빗접, 국화문 달비집, 귀목 박쥐문 남경대, 국화문 남경대 등을 비롯한 25여점의 나전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주중 09시부터 18시까지 통영시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문화도시의 사업으로 다양한 통영의 전통공예 선생님들의 예술적인 작품을 향후 여러 장소에 전시하여 시민들의 통영전통공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중인 작품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통영시 문화도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각 읍·면 이장 회의 때 군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16일 서상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소통의 날’을 추진한다. 16일 첫 방문지인 서상면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마을별 피해 상황을 살피며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장들을 격려했고,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진 군수는 ‘농기계 임대·배송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보조사업 활성화 등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고,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투자유치 경쟁력 확보 등 앞으로의 군정 방향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진병영 군수는 회의를 통해 “행정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하는 일들을 도와주시는 이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양군의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을 위한 군정 운영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소통의 날’은 7월과 8월 두 달간 진행될 예정으로 진병영 함양군수의 군정 철학 중 하나인 ‘소통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정현영 교수팀(나노배터리연구실)의 박사과정 김선식 씨와 석사과정 이재원 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박사과정생 및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생의 논문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 도전적 아이디어를 학생이 주도적으로 연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박사과정은 연간 2500만 원씩 2년간 총 5000만 원, 석사과정은 1년간 총 1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김선식 박사과정생은 연구책임자로서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양자 금속-탄소 복합 음극재 개발 연구(Rational Engineering of Quantum Metal-Carbon Composite Anode for Fast Charging Li-ion battery)’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재원 석사과정생은 연구책임자로서 ‘망간 이황화물의 촉매효과를 이용한 높은 에너지밀도를 가진 도심항공교통용 리튬-황 배터리 연구(Manganese Disulfide Catalyzed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레이저는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어 오고 있으며, 정밀한 측정과 연구를 요구하는 첨단 분야에서도 아주 중요한 광학 소자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파장가변 레이저 개발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연속 파장가변이 가능한 넓은 스펙트럼 영역을 확보하기가 어렵고 고가의 경비가 요구되며 제작하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정미윤 교수팀(최현종 석사과정, 남영우 교수, ㈜알바트레이스 곽금철 박사 공동 연구)은 광자결정(photonic crystal)인 콜레스테릭액정(cholesteric liquid crystal, CLC)이 채워진 웨지형태의 CLC 웨지셀(wedge cell)에, 단 한 번의 낮은 전압(' 6Vrms)을 인가하여, 이 CLC 셀 내의 웨지방향으로 전기장 세기 구배(electric field gradient)를 형성하여 온도 구배를 형성함으로써, 가시광선 전체 범위(450~673nm)에서 연속적으로 레이저의 파장을 조정 가능한 레이저 어레이를, 단 10분 이내에 구현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또한 연구팀은 CLC 셀 내에서 형성되는 광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은 군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자책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PC,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은 도서 이용 시 책마다 접속 인원이 제한돼 있어 원하는 책을 바로 이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구독형 전자책은 동시 접속 제한이 없어 이용이 편리하다. 서비스 중인 전자책은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 10만 여종과 오디오북 2,700여 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약 1만 5,000종의 신규 전자책이 추가되고 있다. 전자책 서비스는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함양군청 누리집과 교보도서관 모바일 어플에서 전자책을 볼 수 있다. 도서당 제한없이 1인당 월 30권까지 대출가능하며 대출기한은 14일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군민 맞춤형 디지털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군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은 군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장마와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더위 관련 풍수해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진병영 군수는 15일 간부회의에서 장마철을 비롯한 여름철은 풍수해 관련 감염병이 발생하기 가장 쉬운 계절로 철저한 관리와 예방 활동 등 군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 보건소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방문 교육은 물론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는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들이 마을회관과 경노모당을 찾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 요령 홍보와 함께 여름철 각종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여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홍보를 강화하고, 집중 방역 소독을 통해 감염병 발생 취약지에 대한 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난 16일 동거창농협에서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이재현 동거창농협조합장, 김인수 가조면장, 서울청과 및 인터넷청과 관계자,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거창농협 딸기출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동거창농협과 회원들은 딸기 생산량 증가와 매출액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고, 특히 지역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딸기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김진삼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회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올 상반기 일조량으로 피해가 있었는데 다행히 잘 극복하여 매출액 향상에 노력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주민 정주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2024년 온산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집단 경관 개선과 거주민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개발 방식의 주거 재생이 어려운 노후 주거지에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신청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온산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내 준공(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아파트 제외)이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집수리 지원신청서, 건축물대장, 개인정보 활용 및 제공 동의서, 신분증 등)를 준비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울주군은 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현장조사와 9월 선정위원회 심의 및 설계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부터 집수리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주택의 노후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공시가격 6억이상 주택, 주거급여 수혜자 및 국세·지방세 미납자, 건축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6일 남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남하면 지역케어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 제1차 지역케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케어 회의는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 지원 등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협의를 통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통합돌봄 추진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여해 분야별 의견 및 방안을 제시했고 회의 결과 맞춤돌봄이 필요한 중점관리대상 가구를 돕기 위해 △보건·의료 연계 △맞춤형 생활용품 지원 △돌봄 연계 △취약계층 집정리 서비스 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남하면 내 위기가구 문제해결을 위해 회의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민관이 소통하고 긴밀이 협력하며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김해방문의해를 맞아 `제4회 가야시민가요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8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가요제는 김해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음악축제로서 규모를 키워 각 읍면동 대표자, 일반인 참가자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영상심사를 거쳐 오는 9월 7일 오후 6시 가야테마파크 태극전 특설무대에서 드론·불꽃 나이트쇼 및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김해 최고의 가수왕을 가릴 예정이다. 금상(100만원), 은상(50만원), 동상(30만원), 인기상(10만원) 등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김해시민은 오는 8월 11일까지 참가신청서 1부 및 예심심사를 위한 녹화영상(1곡 분량)을 첨부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업가수, 앨범 보유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펜데믹 이후 다시 재개된 지난해 제3회 가야시민가요제에는 44개 팀이 참여하며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바 있다.
[20240716152455-79149]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전국적으로 말라리아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요구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전국 3개 시군구 이상에서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18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삼일열원충에 의한 삼밀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한다. 감염 모기에 물렸을 시 발열, 오한, 발한, 두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 말라리아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돼 사망 사례는 없다. 울주군보건소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월에서 10월은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긴소매와 긴바지 착용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기피제 뿌리기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 및 군 복무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 받기 △모기가 산란하기 쉬운 고인 물 청소 등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위험지역 방문 후 원인 모를 발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