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난 15일 3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비만탈출! 건강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남부통합보건지소 체력단련실 이용자 중 체성분 검사를 받고, 개인별 상담 후 BMI 25 이상이거나 비만 관리가 필요한 순으로 30명을 선정했다.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총 12주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체성분·혈액 검사와 같은 기초 검사, 올바른 운동 실천을 위한 운동 실기 및 이론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위한 스텝퍼, 폼롤러 등 기구 13종을 대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건강 콘텐츠 USB, 비만 관리 스케줄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율과 체지방률 감소 값을 기준으로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비만율 감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7월 한 달간 시교육청 · 지역교육청 안전담당자가 울산 지역 물놀이 위험지역 · 시설을 방문해 직접 살핀다. 수상안전 위험지역은 선바위 유원지 등 계곡 · 하천을 포함한 물놀이 위험지역 6곳, 해수욕장 · 해변 8곳, 야외 물놀이장 9곳,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19곳, 분수 시설 8곳으로 모두 50곳이다. 교육청 안전담당자는 수상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내 개선 방안을 관할 지자체에 권고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안전 정보를 수집해 자료로 정리하고 학교 현장과 정보를 공유해 수상안전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 해수욕장, 계곡 · 하천 등에서 물놀이에 참여할 기회가 늘고 있지만 기상이변으로 호우와 폭염이 자주 발생하면서 학생들의 수상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여름철 수상안전 추진계획을 세우고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 각급 학교에서는 관계기관 네트워크 조직, 수상활동 안전 수칙 · 안전교육 등을 담은 수상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세우고 안내장 발송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주민 정주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2024년 온산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집단 경관 개선과 거주민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개발 방식의 주거 재생이 어려운 노후 주거지에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신청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온산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내 준공(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아파트 제외)이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집수리 지원신청서, 건축물대장, 개인정보 활용 및 제공 동의서, 신분증 등)를 준비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울주군은 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현장조사와 9월 선정위원회 심의 및 설계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부터 집수리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주택의 노후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공시가격 6억이상 주택, 주거급여 수혜자 및 국세·지방세 미납자, 건축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의회가 16일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쌍자, 김희태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쌍자 의원은 고성군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고성군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농업 노동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환경 조성 ▲여성농업인의 의사결정 참여 확대 방안 마련 ▲청년여성농업인 육성책 마련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제안했다. 또한 김희태 의원은 고성군의 소중한 자산인 구절산을 관광화할 수 있도록 ‘준비된 관광지를 위한 구절산 정비’가 필요하다며 ▲구절산 진입도로 및 충분한 규모의 주차장 확보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년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공 폭포 조성 검토 ▲마을 입구부터 구절산까지 특색있고 보기 좋은 안내 표지판 설치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이상근 군수가 제안설명에 나섰다. 이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울산 지역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도담도담, 우리아이 마음건강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실시간 교육청 유튜브로도 동시에 진행됐고, 비대면 연수에는 학부모 7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 (사)마음건강(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지원하는 ‘2024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청정콘: 청소년정서성장콘서트)과 연계해서 열렸다. 밝은마음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우상 원장이 초청돼 ‘지혜로운 부모 되기’를 주제로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알아채고 챙기는 방법을 안내했다. 윤 원장은 강의가 끝난 뒤에 자녀 성장에 대해 학부모와 소통도 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이 자녀의 마음건강을 단단하게 이끄는 시작이므로, 울산교육청은 부모의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n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교육청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이 16일 폐교를 활용한 우수기관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기관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와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큰나무놀이터이다. 이들 기관은 울산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유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우수기관이다. 올해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로 선진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협조를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눠 소통과 공감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교육공무직 3개 노동조합과 함께 들꽃학습원 등 폐교를 활용한 우수기관 3곳을 방문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6일 남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남하면 지역케어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 제1차 지역케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케어 회의는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 지원 등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협의를 통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통합돌봄 추진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여해 분야별 의견 및 방안을 제시했고 회의 결과 맞춤돌봄이 필요한 중점관리대상 가구를 돕기 위해 △보건·의료 연계 △맞춤형 생활용품 지원 △돌봄 연계 △취약계층 집정리 서비스 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남하면 내 위기가구 문제해결을 위해 회의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민관이 소통하고 긴밀이 협력하며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이재철 합천부군수가 취임 후 첫 읍·면 순회 방문을 통해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15일 용주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권역별로 17개 읍·면을 순회하며 현황사항을 보고받고 주요 사업장의 현장점검을 실시 한다. 행사 간소화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 한 바 있는 이 부군수는 읍·면 순회방문 역시 의전을 생략하고 격식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읍·면 주요 현황 및 동향 등을 보고 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황매산숲속야영장, 합천멍스테이, 합천박물관,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 오도산자연휴양림, 두무산·오도산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방문도 실시하여 사업의 진행상황 및 문제점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번 읍·면사무소와 주요 사업대상지에 대한 방문은 대민현장의 최일선에서 행정을 펼치는 읍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 전반에 대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철 부군수는 전달 사항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태세와 친절하고 정확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7월 15일부터 25일 동안 보건진료소 내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중증질환(심근경색, 뇌졸중, 신장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합병증 검사는 채혈을 통해 순환기계 질환 및 간질환, 빈혈 등 26개 항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관내 보건진료소 15개소에 등록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대상자 중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자 약 300명이다. 검사를 받은 대상자 중 고위험군은 상담·교육을 진행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합병증 검진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6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조 시장은 김윤상 기재부 2차관과 기재부 예산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진주 미래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 ▲도시숲 가족 힐링충전소 구축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 등 모두 6건으로 예산 규모는 약 440억 원이다. 특히, 우주항공산업의 토대가 될 미래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테스트필드 구축 사업의 신규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으며,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인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사업비가 감액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기재부 방문 후에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 부처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찾았다. 국토부에는 진주 부터 사천 간 국도우회도로 개설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및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윤철 합천군수는 16일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양대 체전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도지사, 시장, 군수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날 챌린지에 김윤철 군수, 유달형 체육회장,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이길화 유도협회장이 응원 피켓을 들고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고 합천군 방문을 홍보했다.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김해를 주 개최지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치러진다. 합천군에서는 전국체육대회 유도 종목이 합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은 체육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중 합천버스터미널에 홍보탑을 세우고, 주요 도로에 가로 배너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윤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경남도가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경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이다. 이번의 우수한 실적은 시 예산을 직접적으로 투입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재정신속집행에 박종우 시장을 필두로 정석원 부시장을 비롯한 모든 거제시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였다. 박종우 시장은 “재정신속집행은 경기침체, 고용감소 방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공공재정 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의 마중물 역할”이라며,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신속집행으로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