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용주면 용호초등학교 제29회 및 용주중학교 제9회 동기회에서는 6월 30일 갑작스런 주택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방문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300만원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갑작스런 주택 붕괴로 막막하고 상심이 컸는데 친구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위로가 되고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용주면에 거주하는 이 대상자는 과거 교통사고로 인한 심한 장애로 침대에서만 생활이 가능하며,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며칠 전 안방 천장 붕괴 조짐이 보여 미리 아래채로 거처를 옮긴 상태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동기회 대표 윤홍현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친구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예상치 못한 일로 고통이 클 텐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어려운 친구를 위해 흔쾌히 모금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피해가구는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라가야의 불꽃 SNS 인증샷 이벤트’에서는 ‘아라가야의 불꽃’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말이산고분전시관 영상실, 팝업전시, 포토존에서 관람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기념품(캐릭터 키링, 스티커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함안의 역사와 세계유산 그리고 함안박물관 전시 유물 등의 내용이 담긴 ‘스스로 활동지’를 행사 기간 내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 누구에게나 배부한다. 특히, 이번 활동지는 ‘아라가야의 불꽃’의 대표 캐릭터를 이용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아라가야’에 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마지막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매달 아라가야체험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함안박물관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8월 3일(토)부터 3주 동안 ‘박물관 그림일기’, ‘천연 염색 체험’, ‘수박터지는 옛날 물총 싸움’을 진행한다. 교육프로그램은 함안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함안박물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옥치덕)는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반부패 3무(無)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반부패 3무(無) 운동'은 경남도가 외부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도입한 청렴 시책으로, 공무원들이 직무 관련자와의 식사 접대, 선물, 갑질을 하지 않도록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농업정책과는 청렴 서약식을 실시해 직원들이 청렴하고 정직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서약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덕목이며 의무이다. 반부패 3무 운동 캠페인은 직원들의 청렴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도민들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7월 기획공연으로 감동 트롯 주크박스 뮤지컬 ‘트리아웃’을 오는 27일(토)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서 선보인다. ‘트리아웃’은 청춘들의 꿈과 희망, 도전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연예기획사 대표 영달의 지휘아래 연희, 나영, 여주 3명으로 구성된 트롯 걸그룹 ‘트리아웃’이 데뷔하게 되는 과정을 뮤지컬로 그려냈다. 뮤지컬 넘버는 진성의 ‘안동역에서’, 엄정화의 ‘페스티벌’, 장윤정의 ‘어머나’, ‘초혼’,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등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여러 세대에게 사랑받은 음악들로 구성돼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여행이 될 것이다. 또한 꿈꾸고 도전하는 청년들과 각자의 사연과 아픔 속에서도 서로를 놓지 않는 가족애를 다루며 공연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실력을 가진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하는 뮤지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롯계의 샤라포바 ‘별사랑’과 허스키보이스 ‘하이량’, 걸크러쉬 ‘나르샤’가 출연해 트롯 걸그룹의 화려한 무대는 선보인다. &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산농장, 도축장 등 축산관계시설 출입하는 차량의 소유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등록지 또는 차량 소유자의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군 담당 부서에 방문하여 해당 차량을 등록하고 차량 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하여야 한다. 등록 대상은 가축, 사료, 원유, 알, 동물용의약품, 가축분뇨, 퇴비, 가축 사체 운반 차량과 가축진료, 인공수정, 컨설팅, 시료채취 차량 등 19개 유형의 차량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개정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가축사육시설 소유자 등에는 소유한 화물차 외에 승용차, 승합차도 추가로 등록 대상에 포함됐다. 자진 등록 기간 이후 오는 9월에는 ▲축산차량 등록 및 무선인식장치 장착 여부 ▲해당 장치 고장에 따른 정상 작동 조치 여부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축산차량을 미등록하거나 단말기를 미장착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2024 지역 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내 안의 수평선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례 전시프로젝트로 올해에는 소장품과 더불어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여 더욱 풍성한 구성의 전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천전시는 경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1,439점의 작품 중 사천의 지역성을 상징하는 ‘하늘’과 ‘바다’를 소재로 한 회화 작품 21점을 엄선했다.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수직의 구도에서 벗어나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인 ‘수평선’을 감상 키워드로 제시하여 다시금 태초의 수평적 감각을 환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시에는 사천 바다의 생동감을 작품에 담아내는 강혜인(1965~ ), 남해의 바다와 하늘을 기하추상으로 표현한 이준(1919~2021), 욕지도의 수평선을 대형 캔버스에 옮긴 이임호(1962~ ), 일상 풍경을 수평적 반추상으로 표현한 야마조에 코지(1936~ ) 등 총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편의 대책 대상시설은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해수욕장, 관광지, 교통시설(휴게소, 터미널)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1,832개소다. 주요 추진사항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중화장실 확충 및 편의성 증진 ▲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등이다. 특히, 공중화장실 이용 증가에 따라 임시화장실 증설, 편의용품(비누, 화장지 등) 비치 여부 및 화장실 주변 청결 상태를 지속 점검하여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휴가철을 맞아 도내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청결을 강화하고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4주간 리튬 등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장의 화재․폭발 등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으로 도내 폐배터리 재활용업체 전수조사와 일제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5일 낙동강유역환경청, 도 소방본부 등 4개 기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에 소재한 전기전자제품 재활용업체를 방문하여 배터리가 포함된 폐전기가전제품의 해체․분리․운반․보관 등의 재활용 전 과정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소방 분야) 안전관리 실태 확인, 위험물 저장 및 위급 준수 여부, 소방시설 점검 및 불량 사항 조치 등 ▴(환경분야) 폐기물 화재․폭발 등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살폈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화성시 소재 리튬전지 제조 사업장의 화재 사고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폐배터리 화재 안전관리에 유관기관별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라며, “사업장 관계자에게 사고대응을 위한 매뉴얼의 주기적 정비와 근무자 숙지가 최우선임을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소각 시 폭발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한 경남 도민 10만여 가구에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 인센티브 12억 5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지난 하반기(7~12월)에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 제도에 가입한 도민으로서, 과거 1년~2년간 월별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에너지를 감축한 도민 10만여 가구이다. 인센티브 지급 내역은 총 97,150가구 중 ▲현금 88,348가구(11억 3천만 원) ▲지역상품권 4,442가구(7천만 원) ▲그린카드 2,490가구(3천만 원) ▲지역모금회 기부 1,870가구(2천만 원)이다. 지난 하반기에 도민이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 제도에 참여하여 감축한 온실가스양(CO2)은 약 2만 5천 톤으로, 승용차(2,000CC급 휘발유)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17만 5천 대가 왕복할 때 배출되는 양으로, 20만 그루의 어린 중부지방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자발적인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감으로 감축한 온실가스(CO2)양을 포인트로 환산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전통시장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내 전통시장 186곳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남도는 우선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과거 침수피해가 있었거나 하천 인근, 지하 주차장이 있는 시장 등 30곳에 대해 경남중기청과 합동으로 점검을 완료했다. 도는 나머지 156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 빗물받이, 배수시설, 하수 덮개, 하수관로의 낙엽, 담배꽁초 등 이물질 제거 △ 차수판, 배수펌프 등 수방자재 비치 및 작동여부 △ 외부 노출 전기시설 안전상태 △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중점 점검해 7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태풍 피해나 침수 이력이 있는 시장을 비롯해 저지대 위치, 지하 점포 주차장이 있는 전통시장 등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시장으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해당 시군과 상인회가 자체적인 보수방안을 찾아 조치하고, 필요 시 중기부 · 도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n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주택·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3,567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인해 주택분이 29억 원(2.0%) 증가하고 건축물·선박·항공기분이 23억 원(1.1%) 감소한 결과 지난해보다 6억 원(0.2%)이 증가했다. 부과액은 시군별로 창원시가 1,14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시 635억 원, 양산시 451억 원 순으로 많았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7월에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의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나머지 주택(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 재산세는 조례에 따라 세액이 일정 금액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됨에 따라 ▲통영시 ▲거제시 ▲의령군은 세액이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재산세 부과되고, 그 외 시군은 20만 원 이하일 경우 전액 부과된다. 올해는 주택분 재산세의 과세표준상한제가 도입되고,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특례 연장으로 주택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가 아닌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빛으로 만든 원색의 향연 ‘아프리카 현대회화전’을 개최한다. 20세기 초, 아프리카 대륙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프리카 전통에서 느껴지는 단순성과 순수한 이미지에 기반한 현대회화 작품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화려한 색으로 완성된 아프리카 현대회화는 가족이나 동물을 소재로 한 작품이 주를 이루며, 아프리카 작가들은 서구의 현대미술을 쫓으면서도 아프리카만의 색채와 형태를 담아내고 있다. 아프리카 현대회화전은 현대미술에 대한 갈증을 아프리카 특유의 시각과 에너지로 풀어내고 있으며, 아프리카 현대회화의 순수성을 엿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 대표작가 25명이 참여하며,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의 ‘얼룩말’과 헨드릭 릴랑가의 ‘행복한 가족’, 노엘리 캄빌리의 ‘나비’ 등 50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유명 작품을 자신의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색칠 체험과 매일 2회 도슨트의 작품 해설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아프리카 현대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