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 ‘반다비 빙상장 및 복지관 건립’, ‘선암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조성’ 및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냉난방기 교체 및 승강기 설치’ 등 4개의 주요 사업 대상지를 현장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각각의 사업담당자가 현장에서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모니터링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현장 모니터링에 참석한 위원들은 사업설명을 들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목적 달성도, 예산 집행 적정성, 주민생활 개선도를 평가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제시된 사업 관련 의견은 각 사업추진 담당부서에 전달되어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여 응답하는 주민 눈높이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4~5월 주민제안사업을 집중공모했고,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부서검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15일 오후 시의회에서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 주민들과 시ㆍ군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현안문제와 학생들의 등하교길 통학안전 개선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덕하리 주민들을 비롯하여 시 버스택시과, 울주군 교통정책과ㆍ도로과 관계 공무원들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시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버스노선 다양화를 위해 노력해 주었다”고 하고 “아직 지정되지 않은 버스 정류장 위치도 주민 의견을 잘 수렴해서 최적지에 지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일대 교통안전에 대해서 지적했다. “청량초등학교 앞에서 파크골프장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횡단보도 위를 가로질러야 하는데,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하며, ”보행하는 시민들과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신호위반 차량을 집중단속하고 과속방지턱과 반사경과 같은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공 의원은 시 버스택시과에 “버스 정류장 신규 지정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이 의견을 잘 수렴해서 적극 반영해 달라”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균형발전과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지방분권과 관련해 지방 공직자의 역할과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발족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다. 이날 특강에 나선 우 위원장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 역대 균형발전 정책을 언급하고 새로운 지방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하며, 그에 발맞춰 각 지자체의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스스로 균형발전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며 “지역 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날 우 위원장과 차담을 나누며 함양군 방문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와 전남 고흥군 직원들은 7월 15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 및 상생 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울산 동구 기획예산실, 자치행정과, 건축주택과 직원 30명이 전남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으며, 이에 전남 고흥군 직원 30명도 울산 동구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의 직원들이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결연도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자매결연 도시 간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관계가 돈독해질 것이다”며,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상당을 돌려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용가자미, 무추첨 캐라반 이용할인권, 참기름 등 33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4 경남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으로 더 빛나는 미래’로 라는 주제로 경남지역의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경남도립거창대학을 포함한 13개의 직업체험관과 37개 직업계 고교, 60개의 기업체 등이 참가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VR기기를 활용한 간호 술기 체험 및 산업용 드론 조종 체험 부스를 교수 입회하에 재학생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일련의 과정을 가상현실에서 훈련할 수 있는 의료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드론토목학부에서는 다양한 산업용 드론을 관람하며 드론실기비행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거창대학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대학의 우수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는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통합 플랫폼인 ‘공유누리 서비스’활성화를 추진한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공공 개방자원을 유휴시간에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대국민 공유서비스 통합 플랫폼이다. 올해 거제시는 공유누리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고 그 결과 체육시설, 회의실, 물품 등 총 470여 개의 공공 개방자원을 등록 및 현행화했다. 특히 2024년 중점자원인 주민 여가활동 관련 신규 공공개방자원을 발굴하여 거제시 관내에 있는 공원 물놀이 시설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여가 활동 관련 자원을 신규 등록함으로써 거제시민들의 공공자원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공공개방자원을 현행화하고 많은 시민들이 공유누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후반기에는 도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는 경남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를 위한 경남도 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언급해, 복지와 민원 부서 등을 중심으로 한 후반기 조직개편을 예고 했다. 1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전반기에는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 후반기 도정은 복지와 동행을 통한 도민의 행복 실현에 초점을 두겠다”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방향을 거듭 밝히며, 그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박 지사는 특히 ‘현장 목소리 청취’와 ‘통합 시스템 마련’을 강조했다. 그는 “도청 산하기관의 복지 현장 전문가 워크샵과 도민 생활 지원 부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시책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를 열어 도민 생활 주변의 민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과감한 체계 정비도 주문했다. 박 지사는 “복지 민원 해결을 지원할 총괄본부나 민생대책본부, 기관 간 도민 생활 통합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위한 조례 및 관련 규정 정비 착수를 지시했다. &n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상반기 수출 212억 4천 5백만 불, 무역수지 94억 7천만 불을 기록하여 전년도 상반기 대비 7.2% 증가한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4년 상반기 수출 성과는 도내 수출기업과 수출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경남도는 지난 3월 열린 제49회 일본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18회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참가를 추진하여 우수한 제품을 해외시장에 알렸다. 이를 통해 수출 MOU 34건 2,091만 불, 수출계약 21개 사, 240만 불을 체결하는 등 수출 증가세에 다방면으로 뒷받침했다. 15일 창원세관이 발표한 지난 6월 경남의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경남 전체 수출액은 수출 33억 9천 4백만 불, 수입 17억 4천 5백만 불, 무역수지는 16억 4천 9백만 불 흑자를 기록하고 무역수지 21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21.3%)가 '22년 2월 이후 2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화학공업품(583.2%)이 자주포, 전차 등 방산물자 수출로 대폭 증가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이달 8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간 경남경찰청, ㈜에스원과 함께 도청·산하기관 62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15일 경남도청 본청을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2019년 체결한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남만들기’ 업무 협약에 따라 민·관·경이 협력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출입이 잦은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점검 일정 등은 비공개하고, 점검대상 기관도 2022년 6곳, 2023년 3곳에서 올해는 62곳으로 대폭 늘려 불법 촬영 근절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점검 외에도 각 시군에서는 불법 촬영을 상시 점검과 합동점검반을 운영 중이며, 경남경찰청에서는 시민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경남도 박현숙 여성가족과장은 “공중화장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촬영 범죄로 인해 해당 시설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경제협의체 세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경제협의체는 시와 창원상공회의소 간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써 홍남표 시장 취임 후 상설협의체를 구성했다. 창원상공회의소 분과위원장, 기업단체회장, 창원 대표기업과 창원시 실·국장 및 노사특보, 방위산업·원자력특보, 창원산업진흥원장 등 총 24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차 안건에 대한 시의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창원상공회의소 제3차 제안안건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정주 외국인 공동지원체계 마련과 창원지역 상장기업 합동 IR 개최를 제안했고, 시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제안안건이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홍남표 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7월 15일, 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와 함께 복지관 관리대상자 70여 명 가정에 ‘기운찬 여름 나기 사랑의 보양식(삼계탕 및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초복을 맞이하여 울주군 내 중장년 1인 가구와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과 체력보강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와 복지관의 협업으로 삼계탕과 밑반찬을 당일 직접 조리하여 각 가정에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회복을 위한 보양식 나눔 뿐만 아니라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무더위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건강상태를 살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공단 복지관 행사에 항상 아낌없이 협력해주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기운찬 여름철 사랑의 보양식이 수혜자들의 체력보강에 작으나마 도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숙박업 152개소, 목욕장업 39개소, 세탁업 61개소 등 총 252개소다.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준수사항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권장사항에 대해 평가한다. 울주군은 △시설환경 △이용자 안전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해 영업자가 자율평가를 실시한 뒤 현지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80점 이상),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80점 미만)로 구분해 관리한다. 최우수업소는 위생물품 등 혜택이 제공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