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1달간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동 돌봄 공백 가정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및 노후 콘센트 교체 등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부산광역시 등 노후아파트 화재로 아동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나주시에서 선정한 화재 취약계층 340가구 중 아동 돌봄 공백 가정을 우선순위로 하여 나주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나주시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누전 차단용 콘센트 설치 ▲부착용 자동소화장치 소화 패치 보급 ▲노후 전기 배선 확인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화재 대피 교육 등이다. ‘부착형 자동소화패치’는 화재 발생 시 60~120℃의 열에 반응하여 콘센트 발화 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효과적인 장비로,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가구 포함 취약계층 340가구에 우선 설치될 예정이다. 신향식 소방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 돌봄 공백 가정의 화재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의 초등학생들이 한여름 밤 구슬땀을 흘리며 지구와 마을을 지키는 ‘줍깅’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체력 단련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금천초등학교 2학년~6학년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풋살 동아리 ‘위너스 FC’는 매달 한 차례 마을 산책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학생들의 이러한 ‘줍깅’은 장마와 폭염 등 기후 변화를 피부로 체감하며 “우리 지구 어떡하지?”라는 위기의식과 풋살 실전 경기 준비를 위한 체력단련, 그리고 해질녘 개구리 우는 소리가 정겨운 마을을 소중히 가꾸고자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이 ‘줍깅’ 활동하는 산책로는 마을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지만 페트병과 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있다. 아이들은 이러한 쓰레기 문제와 기후 변화, 특히 올해 짧았던 과수원 꽃 개화 기간 사이의 연관성에 주목하며 직접 행동에 나섰다. 풋살 연습과 체력단련, 환경정화를 겸한 줍깅은 단순한 청소 활동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40년 넘게 지속된 축산 악취 해소라는 숙원 해결을 맞은 세지면 대산리 주민들과 함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의 기쁨을 나누며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다졌다. 나주시는 최근 세지면 대산리 주민들이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의 기쁨을 나누는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을 잔치는 대산리 죽산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대산 1, 2, 3리 주민들이 공동 주최해 40년 넘게 지속된 돈사 악취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받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 공무원과 지역 인사, 마을 추진위원회,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성과를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윤병태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나주의 중심은 농촌’이라는 신념으로 농촌 현안 해결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대산리 사업은 그 결실로서 돌아오는 농촌,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평생 맡아온 악취가 사라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나주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모든 세대가 골고루 행복한 나주’를 목표로 건강 복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출생부터 노년기까지 각 시기별 건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중장년층과 고령층, 만성질환자, 농촌 주민 등 맞춤형 보건, 복지 서비스를 한층 더 촘촘하게 마련했다. ▶ 치매안심도시 나주 ‘건강한 100세 시대’ 실현 나주시가 주민의 선제적 치매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 서비스 강화와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치매 고위험군과 지역 노인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도 대폭 확대, 강화했다. 4월부터 6개월간 운영하는 100세 안심경로당은 나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치매 통합돌봄 프로그램으로 180개소의 지정 경로당과 치매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돌봄 인력을 마을에 파견해 주 1회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환자 가정에는 월 1회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케어를 제공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28일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물놀이 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확인은 물론, 인명구조함·구급키트·구명조끼 등 비상 구조장비의 비치 상태와 작동 여부, 안전요원의 배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조동선과 응급 대응체계, 통신 연락망 등의 점검을 병행하며 현장 대응 준비 태세를 꼼꼼히 살폈다. 신향식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장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물놀이 사고는 순간의 방심에서 시작되므로 안전수칙 준수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캠페인을 통해 현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7월 28일 나주시 세지면 부치마을에서 ‘소방간부와 함께하는 노후주택 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추진하여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나주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주관으로 의용소방대와 협업을 통해 나주소방서장 포함 소방간부, 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진단 및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생활안전 순찰활동으로 지역의 안전망 강화에 앞장섰다. 주요 활동으로 ▲누전 차단용 콘센트 설치 ▲콘센트용 자동소화패치 부착 ▲주택 내 위험요소 점검 및 제거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화재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생활안전순찰 활동을 추진했다. 신향식 소방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협력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모두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된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긴급 병해충 방제에 나서며 농작물 2차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재난대책본부 비상 발령에 따라 농업재해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작물별 생육관리 기술 전파, 대민 문자 발송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쏟아진 극한 호우로 나주 지역에는 500㎜에 육박하는 폭우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일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침수 직후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를 결정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농업 관련 유관 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벼 재배지를 중심으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신속하고 선제적인 방제가 필요하다”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를 집중 실시해 총 2,067ha 면적에 대한 방제 처리를 완료했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연일 계속되는 역대급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폭염 드론 감시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의용소방대 폭염 드론 감시단” 은 폭염 취약시간대에 드론을 활용한 공중 관찰 활동을 통해 야외 작업장과 폭염 취약지역을 집중 감시하는 활동을 한다. 특히 인적이 드문 사각지대의 논·밭 야외 작업자나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 귀가 독려, 야외활동 자제 안내 등 계도와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폭염 드론 감시단 운영을 통해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염특보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5일 최근 집중호우에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풍수해로 인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더러운 물이나 음식 때문에 생기는 식중독성 질병, 모기 등 매개체로 옮겨지는 감염병 그리고 수해 지역에서 피부에 상처가 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눈이 빨개지고 가려운 전염성 눈병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식중독성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고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또한 상처가 있는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지 말고 냉장 보관이 제대로 되지 않은 음식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커지는 만큼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지를 없애고 야간 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꾸준히 발라야 하며 방충망 상태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수해 지역 활동을 삼가고 외부 노출 부위는 깨끗한 물로 자주 씻어 감염을 막아야 한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손으로 눈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급식위원회 회의를 열어 아동급식 지원사업의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관내 아동급식 위탁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나주시와 아동급식위원회는 6개소의 급식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아동급식위원회 위원들은 상반기 급식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급식지원 방안, 급식업체 평가 내용, 여름철 식중독 예방체계 구축 등을 집중 논의했다. 아동 급식 위탁업체 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 점검에서는 위생모 착용 여부, 식자재 보관 상태, 배수로 청소 상태, 살균기 작동 여부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4월 점검을 통해 일부 업체에서 유통기한 표시 미비, 스테인리스 용기 미수거, 위생모 미착용, 비닐팩에 식재료 보관 등 다수의 개선 사항이 확인된 바 있어, 이번 점검에서는 지적 사항 재발 여부 및 시정 조치 여부에 대한 후속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수해 피해 복구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은 호우 피해를 입은 동강면 대지리에 위치한 침수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비닐하우스 안팎에 쌓인 토사 제거, 침수된 농작물 폐기 및 주변 환경 정리 복구 작업까지 도맡아 현장 복구 활동에 힘을 쏟았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이 작은 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피해 현장을 섬세하게 챙기며 복구에 임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나 폭염과 같은 기상재난에 대비뿐만 아니라 복구 현장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달 23일 금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8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금천지역아동센터, 오계지역아동센터, 노안지역아동센터, 왕곡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각 센터당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스마트미디어 예방 교육, 자살예방 교육 중 1개 과정을 선택하여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동·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으로 급격한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다양한 문제행동 및 정서적인 어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신속한 개입이 중요하다. 본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아동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자가조절 능력 향상 및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상담과 치료 연계, 고위험군 사례관리,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