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남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맞았던 갑진년이 벌써 아쉬움을 뒤로 하며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제9대 나주시의회가 임기의 반환점을 지나 지금까지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희망의 내일을 만드는 의회”, “시민과 함께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묵묵히 각자의 소임에 최선을 다했던 의회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올 한해도 나주시의회가 민생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은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생 안에서 시민들과 함께 희망을 찾고 행동하는 한 해였습니다. 100일의 회기동안 24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자활사업 지원 조례’,‘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지원 조례’, ‘지식재산 진흥 조례’ 등 시민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는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 도의원과 관계자들이 중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우수 복지시설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견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직원 등 6명이 방문해 중부노인복지관 소개와 동영상 시청, 시설 라운딩, 노년사회화 프로그램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전산화 시스템 구축사업 연말 실버어울림 문화축제, 디지털체험존 운영 등 이용자중심의 편리한 환경조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외부전문상담, 건강관리, 취미여가 프로그램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이번 기관 견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 마련과 시설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견학 소감을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우리 중부노인복지관을 선진지 방문해주셔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을 지원하고 규제할 법적 근거를 담은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이 26일 마침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업계는 AI기본법 규제 근거에 주목하고 있다. AI기본법이 시행되면 사람의 생명·신체의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면 고영향 AI로 규정짓고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산업계에서는 고영향 AI에 대한 기준이 모호한 데다가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지 판단하기가 어렵다며 정부가 발 빠르게 이를 구체화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AI기본법은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할 근거와 기준을 명시하고 AI 산업의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기본 사항을 규정한 법안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안을 재석의원 264인 중 찬성 260명, 반대 1명, 기권 3명으로 의결했다. 2020년 처음 발의 돼 논의를 거듭한 지 4년 만이다. AI기본법은 국무회의 의결 및 공포를 거친 후 1년의 경과 기간을 둔 뒤 2026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유럽연합(EU)에 이어 두 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7일 나주 백민원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남 의장을 비롯한 김관용 부의장, 김강정 의회운영 위원장, 조영미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철민 에너지관광위원회 위원장, 김해원 농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장들이 함께 백민원(나주시 경현동)에 방문해 쌀 50포대와 과일, 과자류 등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쌀은 백민원 외 관내 아동복지시설 2곳(금성원, 이화원)에 각 50포대씩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해, 미래의 나주시를 이끌 훌륭한 성인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늘어나는 주방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설치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기름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화기로, 일반 소화기보다 기름 화재에 특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식용유나 동물성 지방 등 고온에서 발화하기 쉬운 물질에 적합하다. 일반 소화기는 기름 화재를 진압하는 데 한계가 있어 오히려 화재를 키울 위험이 있지만, K급 소화기는 발화 원인 물질을 즉각적으로 냉각시키고 산소를 차단해 재발화를 방지한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주방 화재는 순식간에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K급 소화기는 음식점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반드시 구비해야 할 필수 소방 장비"라며 강조했다. 나주소방서는 현재 K급 소화기의 설치 의무화가 적용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설치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 교육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가정에서도 K급 소화기를 적극 도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나주소방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교육문화정책연구회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작은학교 활성화, 공유교육, 그리고 모듈러주택 및 리모델링 주택 활용 등 교육과 주거를 연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문화정책연구회는 보성군 문덕초등학교, 남해군 성명초등학교, 의령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하며 각 지역의 성공적인 사례를 탐구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보성군 문덕초등학교: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탐구 문덕초등학교는 보성군, 교육청, 마을공동체가 협력해 모듈러주택을 제공하며 타 도시 가족들이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 프로그램이 교육 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정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모듈러주택 구축 과정과 체류 가족들의 만족도에 대해 논의했다. ▶남해군 성명초등학교: 작은학교 활성화 사례 벤치마킹 남해군 성명초등학교는 작은학교 활성화 지원사업과 리모델링 주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표적 사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과 비상구 확보 및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관련 관계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식 난로 사용은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난로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 방치되거나, 기기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를 금지하고, 대체 난방 방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는 지역 주민들과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점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겨울철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화재 대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 박연호 서장은 "안전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로, 모두가 협조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업소 관계자들은 법규를 철저히 이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7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경현동)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증진 유공 표창, 격려사, 영상 시청,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지역의 화합 도모와 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4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 정신 장애인 발굴과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3년부터 나주시 직영으로 전환해 정신과적 악화 예방, 재활 훈련,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25년부터 사업 예산 범위를 확장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1인당 최대 68만 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진단 및 고위험군 발굴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재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날 행사에서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원과 치료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라남도 내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실적과 연간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발하는 자리다. 이번 평가에서 나주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행한 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 및 청소년부터 중장년층, 노년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대별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임산부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우울 예방 집단 상담을 통해 총 43회에 걸쳐 246명이 참여했다. 취업 부담과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청년의 마음건강 이동상담 및 캠페인을 14회에 걸쳐 761명에게 진행했다. 또한 공공기관 등 직장인 마음건강 프로그램 24회를 통해 350명이 참여하는 등 일반시민의 정신건강 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나주목사고을 시장에서 민․관․소방 합동으로 ‘안전 한바퀴로 지역 안전을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화재 예방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나주시, 나주소방서, 목사고을 시장상인회 등 30명이 참여하여 시장 내 위험 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에 신고하고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화재 예방 홍보와 더불어 나주시민안전보험, 화재예방 전단지도 함께 배포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병호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이번 민·관·소방 합동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통해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나주시청 안전재난과와 함께 겨울철 안전대책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업 간담회와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지난 19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가두캠페인에서는 나주소방서와 나주시청 관계자들이 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및 완강시 사용법,비상시 대피 요령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밀접한 공간인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장기 방치 나대지 관리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안 김강정 의원은 “장기간 방치된 나대지는 잡목과 수풀이 무성하고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해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해충의 서식 및 악취와 같은 환경문제를 유발시키고 있다”며, “관련 법률 제정을 통해 나대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주 혁신도시에도 수년째 수풀이 무성한 채로 남아있는 나대지가 많아 주변 시민들의 주거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를 규제할 방법이 없다”며, “잔디가 일정 높이를 초과하면 벌금을 부과하는 해외 사례처럼 토지 소유자의 관리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안을 통해 나주시의회는 ▲ 토지 소유자가 적극적으로 나대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책임을 강화하는 법률을 제정하고, ▲ 나대지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나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