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8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중구 성안동 822번지에 ‘(가칭) 울산특수교육원’을 설립한다. 지상 4층, 연면적 5,475㎡ 규모로 사업비는 약 417억 원이다. 현재 울산은 교육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휘 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특수교육원이 없다. 대구, 대전, 충북, 경남은 특수교육원을 운영하고 있고, 강원은 2026년, 충남은 2027년 개원 예정이다. 울산을 포함한 특수교육원이 없는 9개 시도는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지역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3,055명(특수학교 795명, 일반학급 · 특수학급 2,260명)과 특수교육 인력 1,326명(특수교사 645명, 특수교육 실무사 374명, 사회복무요원 307명)이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3곳(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 1곳, 강북 · 강남 특수교육지원센터 각 1곳)이 있지만 특수교육 발전 방향, 개선 방안 등 특수교육 정책연구를 수행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교원들의 특수교육 역량을 증대하고 수요자의 탄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이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되며, 총 4개 강좌로 강좌별 15명을 정원으로 4회 진행된다.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알쏭달쏭 과학실험’ 2개 강좌가 열린다.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 역사’, ‘개성적인 나만의 팝아트’ 2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12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울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일부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이 마련한 특강이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독서 생활화 습관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 서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서창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 응대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을 대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녹화·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미경 서창동장은 “특이민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으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1일 밀양교 인근에서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밀양은 다른 지역에 비해 하천, 계곡 등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 많아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반면 기상 상황 변화, 댐 방류로 인한 수심, 유속 변화가 심해 인명피해의 우려가 큰 지역이 많아 철저한 물놀이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시는 이날 안전관리 요원 역량 강화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밀양소방서 구조·구급 전문가 5명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수상 안전 장비(구명환, 구명 로프 등) 사용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어졌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물놀이 안전요원들의 책임감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양산시 조합운영협의회·농협양산시지부와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 및 일정 금액(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에 필요한 곳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양산시와 양산시 조합운영협의회·농협양산시지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산물을 다양하게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원묵 농협양산시지부장은 “농협은 양산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다양한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 조합운영협의회·농협양산시지부와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전국 시도 교육지원청 6곳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2일 2박 3일간 전남 목포에서 ‘네트워크 연합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고양교육지원청, 강릉교육지원청, 군산교육지원청, 충주교육지원청, 목포교육지원청, 부여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업무 협약을 하고 협약 내용에 따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등을 이행해 오고 있다. 시도 교육지원청 7곳이 공동 주관하고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특강과 분야별 분임토론, 통합사례관리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인천광역시 이상돈 부교육감이 참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3.0’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부교육감은 교육복지의 과거, 현재를 살펴보고 앞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사업 실적이 교육부 우수사례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1995년 통합 거제시 출범에 따라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거제종합운동장과 고현사거리 일원에서 기념식, 축하공연, 문화·화합행사와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거제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0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시의원 3명을 포함해 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별 기관단체장 등 전체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1차 회의를 통해 명예추진위원장에 박종우 거제시장, 추진위원장에는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부회장으로는 김점수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감사로는 신우경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및 원순련 한국예총 거제지회장을 임원으로 선출했다. 향후 추진위원회는 결산 시까지 행사계획 결정, 예산집행 승인, 행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 등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종우 시장은 “시민의 날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추진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삼한시대 독로국에서 출발해서 지금까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재경농협밀양향우회에서 12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창국 재경농협밀양향우회장, 김동윤 재경농협밀양향우회 사무국장과 회원들이 밀양시 발전을 위해 모금한 9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고향을 응원했다. 이창국 재경농협밀양향우회장은“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향우회원들의 바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밀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밀양을 사랑하는 재경농협밀양향우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개인(법인 제외)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가 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노범수(26) 선수가 지난 11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이날 5전 3선승제로 펼쳐진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 김태하(수원특례시청)에게 3-0로 승리하며, 개인통산 21번째(금강장사 2회·태백장사 19회)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서 태백장사 19회라는 기록을 세운 노범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강급으로 체급을 상향해 2020년 안산대회 이후 4년 만에 두 번째 금강장사 도전에 나섰다.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이정훈(영월군청)을 만난 노범수는 2-0으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고, 8강전 상대인 최영원(증평군청)도 2-1로 꺾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준결승전에서도 김기수(수원특례시청)를 2-1로 제압하면서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에서 노범수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만난 김태하(수원특례시청)와 맞붙었다. 경기 첫 번째 판에서 노범수는 덧걸이를 성공시키며 한 점 앞서나갔고, 두 번째 판에서는 들어오는 밭다리 공격을 밀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새마을문고 울산광역시지부가 12일 울주군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저소득가구를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선풍기 5대와 소형 냉장고 1대로,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언양읍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애자 회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후원물품이 지역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행복한 언양읍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문고에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2차 ‘청년 자기개발비’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자기개발비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학, 한국사 능력검정 및 국가공인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생애 1회만 신청 가능하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 응시 또는 수강을 시작해 완료한 경우, 지불한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실비로 지급한다. 시험 응시나 수강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일자리지원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12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울주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공동단장과 20개 자원봉사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재난상황 대비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상황별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 재난상황에 대한 봉사자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진, 화재, 응급처치, 원자력 재난 대응에 대한 주제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손영순 센터장은 “대규모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해 자원봉사지원단에 대한 관련 교육을 실시해 구성단체와 구성원 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