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는 대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1일 부터 12일 이틀간 파주 임진각과 DMZ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은 임진각, 도라전망대 등 DMZ의 여러 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전시물과 기록물, 영상자료 등을 관람하면서 평화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 여성민방위기동대 김미자 연합회장은 “이번 안보견학을 통해 전쟁을 참상을 되돌아보며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킴이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여성민방위 기동대는 2008년 창설된 지원민방위대로, 민방위 시설 장비 점검, 방역 소독 등 재난 안전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독거노인 방문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12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이성갑 경상국립대학교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3월부터 16주간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기초과정 수료생들은 향후 개설되는 심화과정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화과정과 봉사활동 30시간까지 충족한 수료생은 ‘시민정원사’수료증을 받아 시민정원사로서 시민정원 조성, 정원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진주시가 도시녹화와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맡겨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1년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기간동안 식물·정원에 대한 이론 및 실습 등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정원박람회 및 낙안읍성 탐방, 정원식물 재배관리 실습 등 현장교육과 병행하여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차석호 부시장은“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우리 지역의 공동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는 12일 함안군 작은영화관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영화 무료관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안말남 함안군의회 부의장, 조용득 함안노인대학장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노인대학 수강생,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핸섬가이즈’를 관람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관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주로 TV 드라마 시청만 했었는데 젊은이들만 가는 곳이라 생각했던 극장에서 나를 위한 영화를 본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우리 군에서는 어르신의 빈고, 병고, 고독고, 무위고의 4고(苦)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영화 관람자를 대상으로 한 보건소의 치매예방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한편, 영화무료관람 사업은 월 1회 상영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문의사항은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은 지곡면 공배리(공배마을)를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지역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로 만드는 사업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받으려면 ▲치매안심마을 1년 이상 운영 ▲마을운영위원회 연 2회 이상 운영 ▲마을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전망 구축(치매극복선도단체 또는 치매안심가맹점 2개 이상 지정) ▲홍보운영 ▲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도 조사 등 우수 기준 7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지곡면 공배리(공배마을) 치매안심마을은 2023년에 지정되어 1년 이상 운영됐으며 마을주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마을로 앞서 언급했던 7가지기 우수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백전면 양백리(서백마을)와 함양읍 죽곡리(죽곡마을) 2곳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마을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 4-H 연합회는 봉사활동의 하나로 12일 함양제일고등학교 4-H 회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년 4-H 회원 10명과 미래 함양군 청년 농업인을 목표로 학업에 힘쓰고 있는 함양제일고등학교 4-H 회원 30명이 참여해 우수사례 강의 및 품목별 멘토·멘티 활동, 체험 등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청년 4-H 회원 중 한국농수산대 졸업자들의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품목별로 선배 농업인과 맞춤형 상담으로 선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일정으로는 농촌 융복합산업 사례 발표와 이와 연계한 햄버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농업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함양제일고등학교 4-H 회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농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선배들과 유대관계를 더욱 다져 추후 농업에 정착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유강현 회장은 “농업에 미래가 있다고 믿으며 농업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우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 꿈나무유치원 원생과 교사들이 지난 12일 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투명 페트병 수거자판기인 ‘슈퍼빈’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꿈나무유치원 원아들은 ‘슈퍼빈’에 투명 페트병을 직접 넣어보면서 쓰레기가 자원으로 환원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했다. 함양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일상의 작은 곳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함양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물놀이 지역은 물론 다슬기 채취 지역 등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물놀이 지역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 발굴 후 조치하고 낡은 시설과 장비는 교체 및 정비했으며, 6월부터는 물놀이 관리지역 등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현장 상황 관리 및 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 11일에는 안의면사무소와 농월정에서 경상남도 사회재난과와 함께 여름철 수상 안전 관리를 위한 면담과 현장점검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함양군에서는 여름철 함양군 내 계곡과 하천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현장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및 구명조끼 착용 등에 대한 홍보를 지속해서 펼치고, 다슬기 채취 지역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예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병순 안전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빈둥협동조합은 ‘상림 문화놀이장날’ 7월 행사 ‘여름 저녁노을장’을 오는 8월 2일, 3일 오후 5시부터 10시로 변경하여 함양 상림 고운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7월 행사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관람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문놀장을 즐길 수 있도록 개최 날짜를 변경하게 됐다.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먹거리 夜시장, 손으로 기르고 만든 모든 것들 상림 손장, 돗자리 당근마켓과 팝업물놀이터, 페트병 물총놀이, 모깃불 피우기와 보이는 라디오/오픈마이크 버스킹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모기장 영화제 정글번치 월드투어, 해적-바다로 간 산적 등 다양한 놀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놀장이 열릴 예정이다. 빈둥협동조합은 “우천으로 연기하는 만큼 보다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라며 “문화놀이장날에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함양 상림을 방문해서 공연도 보고, 문화놀이 체험 및 장터도 즐기고, 다양한 문화축제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회장 최광련)는 12일 칠원고와 경남로봇고 학생과 지도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통일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청소년 안보의식 강화와 평화통일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이루어진 이날 체험학습은 거제 포로수용소, 통영 한산도 제승당 방문으로 진행됐다. 최광련 협의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전한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갖길 바란다”며 “민주평통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별관 3층 공감홀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기후 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제6회 경남인권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변하는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인권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국제 사회와 국가, 교육이 미래 세대를 위해 해야 할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녹색전환연구소 지현영 부소장(변호사)이 ‘깨끗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권리’를 기조로 발제했다. 이어 한겨레신문 최우리 기자가 ‘기후 위기로 인한 인권 침해, 현장의 목소리들’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 토론에서는 다양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기후 위기와 인권 문제를 놓고 열띠게 논의했다. 특히 토론자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종합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기후 변화가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인권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나와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여성농민연합회는 12일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 7개 시군 여성농민회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경남여성농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산의 주인! 삶의 주인! 실천하는 여성농민!’이라는 주제로 여성농민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민이 대접받는 나라, 여성농민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남여성농민한마당 행사가 진주에서 10년 만에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여성농민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곧 농업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경남여성농민연합회장은 “여성농민의 지위향상과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남 7개 시군의 여성농민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인 만큼 뜻깊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농산물을 지키고 살맛나는 농촌을 만드는데 우리 여성농민 회원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농민회는 여성농민의 법적 지위 향상과 권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작 코믹오페라 ‘놀부전’ 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으로 선정된 ‘놀부전’은 한국의 전통 설화인 ‘놀부전’을 바탕으로 현대적 요소와 유머를 더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놀부전’은 전통 음악과 서양 오페라의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오페라를 선보이며,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 의상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이음 오페라단’은 2020년에 창단했으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의적인 오페라 공연을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오페라 단체이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세계적인 오페라 예술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독창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이며 전석 1만5000원, 유료회원은 5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