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 'The Masterpiec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건석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악 관현악의 다양한 명작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 관현악 ‘붉은진주’, ‘혜성’, 가야금 협주곡 ‘바다의 노래’, 그리고 ‘바빌론의 공중정원’ 및 ‘태양의 신’등을 포함한 전통국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건석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이번 ‘The Masterpiece’ 공연을 통해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모든 시민들이 문화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1일 하동군 새마을회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숫가루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은 국산 곡물로 만든 미숫가루 400kg을 개별 소분 포장해 관내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 가구 4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에 나눠준 미숫가루는 그동안 새마을부녀회가 진행한 각종 사업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부녀회원들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온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이어 나갈 뜻을 밝혔다. 장영숙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실천한 온기 나눔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에 저희가 준비한 미숫가루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극단현장의 유쾌한 코믹 음악극 '세신사 하동구' 공연이 오는 7월 17일과 18일 오후 7시 30분에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세신사 하동구'는 하동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창작극으로, 하동에서 나고 자란 모태 하동 사람 세신사 ‘하동구’의 인생을 통해 고통과 좌절의 순간이 삶의 또 다른 희망일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코믹 음악극이다. 특히 공연에서는 하동포구 팔십리, 하동포구 아가씨, 하동으로 오세요 등 익숙한 대중가요에 창작곡을 더한 음악이 펼쳐져 관객에게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극단현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사라져가는 동네 목욕탕과 세신사라는 직업을 인구 감소 문제와 연결하여 손님의 때를 밀어주는 행위가 단순한 돈벌이 수단을 넘어 ‘이웃이 살아야 내가 산다’는 상생의 원리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축제 초청 가수 콘셉트의 배우가 극 사이마다 노래를 부르고 배우들의 유쾌한 춤으로 활력을 제공하는 음악극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1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진주시 공식밴드를 통해 모집된 참여자를 포함하여 평소 철도문화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 10여 명과 함께 민선 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진주시 공식밴드와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시민들과 마주한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데이트에 참석한 한 시민은 “현재 진주시 곳곳에 공원과 분수대 등이 잘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너무 잘 이용하고 있고, 매달 문화 행사가 열려 공연이나 전시를 보러 타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 직업군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맨발길 조성, 방학 중 무상급식 등 진주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하며 데이트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이 오는 7월 15일부터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먹고 남은 약을 우체통에 넣어 처리하는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하동군은 앞선 4일, 하동우체국과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폐의약품은 가정에서 쉽게 발생하지만, 함부로 버리면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폐기물에 속해 처리 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인근 우체통을 이용해 폐의약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관리지침 개정으로 생활계 유해폐기물 수거·처리 책임이 시군 환경 부서로 일원화되고, 올해 상반기 하동군을 포함한 도내 4개 시군이 폐의약품 우편 회수 처리사업 업무협약에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기존에는 폐의약품 배출 시 보건소나 약국을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우편으로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게 되었다. 배출 절차는 간단하다. 물약을 제외한 일반 폐의약품은 약 봉투 또는 일반 편지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어 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새마을지회는 지난 11일 회원 50여 명과 함께 하동공설운동장에서 약 23톤가량의 영농폐기물자원(농약병, 농약 봉지 등)을 집중 수거했다고 전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겨울철 경작지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이 불법 소각 또는 매립되지 않도록 수거하여, 깨끗한 지역 환경과 자원재활용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새마을 지도자들은 수월한 수거를 위해 농약이 아닌 일반 작물 영양제와 생활 쓰레기를 영농폐기물과 분류하여 작업했다. 이번 작업으로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농약병 8톤, 농약 봉지 800kg, 폐비닐 15톤으로 총 23톤에 달한다. 매년 영농폐기물 수거에 동참해 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한기식 회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깨끗한 영농 문화 조성을 위해 봉사할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농업인이 작물 영양제나 생활 쓰레기 등은 수거가 되지 않음을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는 뜻을 전하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영농폐기물 처리 실태가 나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동군새마을지회 최종수 회장은 “영농폐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학교장과 청탁방지담당관 및 행정실장, 공직 생애주기별 교육 대상자 약 120명과 함께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2024년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청렴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돼 연수에 대한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사로 초청된 남해제일고등학교 김익수 교장은 참석자들에게 ‘청렴이 문화가 되는 날’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현황과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집합 형태로 진행되어 학교관리자와 청렴 업무 담당자, 기타 참석 대상자들이 직접 대면하여 학교 현장과 청렴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의 주제처럼 청렴이 문화가 되는 날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여 청렴이라는 말을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당연해지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선박) 29,488건 21억 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선박의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분의 나머지 50%와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단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1세대 1주택 재산세 세율 특례가 2026년까지 추가로 연장되면서 1주택자에 대한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CD/ 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위택스, 인터넷뱅킹 등),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금융(모바일)앱 등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부과된 재산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추가되고, 재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박정연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우리 군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이상동기 범죄 등 정신건강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을 반영하여,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전 국민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소견서·의뢰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해축산업협동조합에서 3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해축산업협동조합 김성찬 조합장은 10일 군수실을 방문해 3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성찬 조합장은 “남해지역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남해를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해축산업협동조합은 2023년 7월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기부에 동참하며 남해군의 인재육성에 힘을 보탰다. 장충남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남해군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10일 ‘SOS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는 해상에서의 위급상황 발생 시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해상에서 구명조끼 착용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SOS 구조 버튼 누르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동식 사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장충남 군수는 다음 챌린지 릴레이 참여자로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철범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장을 지목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는 지난 3일 서면종합복지회관에서 서면노인대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양성평등교육’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남해군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샌드아트 전문가를 초청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성평등 공연을 선보였다. 변복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나부터 성평등을 실천하여 군민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