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개발공사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제4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장우(국민의힘, 창원12) 도의원은 “경남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인 경남개발공사가 최근 부당해고 처분 소송 패소, 부적정한 업무처리, 사업추진 절차 위반 등 운영상 여러 가지 문제를 드러내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공기업 경영의 투명성 확보와 도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조치로 준법감시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15년째 표류하고 있는 진해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과 입주 지연으로 창원현동 공공주택 건립공사 등 부적정한 업무처리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임직원 불법행위 근절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장우 의원은 “준법감시위원회는 공사의 업무 및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법적 검토가 필요하거나 기관 운영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자문하는 내부 기구”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남개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개발분야 공기업들이 이미 도입해 운영하고 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11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춘강 권두호 작가 미술작품 기증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춘강 권두호 작가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미술작품 기증증서를 전달했다. 춘강 권두호 작가는 ‘쉬운 말 쉬운 글’, ‘인도의 보물’, ‘용비어천가’, ‘사람이 하늘’, ‘성사법설’ 등 한글서예 작품 5점을 중구에 기증했다. 이 가운데 ‘쉬운 말 쉬운 글’은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어록을 표현한 작품으로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춘강 권두호 작가는 앞서 직접 미술작품 지정 기탁 의사를 밝혔고, 이에 중구는 지난 6월 21일 울산광역시 중구 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작품을 접수했다. 한편, 춘강 권두호 작가는 울산 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 1회, 입선 5회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에 기증된 작품들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서예 작품으로 한글도시 울산 중구의 명성과 잘 어울리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이 오는 7월 12일 정식 개장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동천야외물놀이장(중구 외솔큰길 188) △복산물놀이장(종가8길 66) △성안물놀이공원(성동1길 12) △우정공원물놀이장(우정8길 23)을 정식 운영한다. 야외물놀이장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연다. 소규모 물놀이장인 복산물놀이장·성안물놀이공원·우정공원물놀이장 3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복산물놀이장·성안물놀이공원·우정공원물놀이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조기 개장해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에만 운영됐는데, 해당 기간 총 4,518명이 다녀갔다. 대규모 물놀이장인 동천야외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회차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회차당 입장 인원은 1,000명으로 온라인 사전예약 정원은 700명, 현장 판매 정원은 300명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예약하거나 현장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햇전어의 유혹이 올해도 시작된다.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21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사천시 전어축제 추진위원회가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제일 먼저 여름철 햇전어를 제공하는 축제이다. 햇전어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해 전어회나 전어무침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더구나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다. 올해 축제는 개막기념 불꽃놀이를 비롯해 미스·미스터트롯데이(9일), 품바데이(10일), 나이트·7080데이(11일) 등 다양한 컨셉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또한, 매년 가장 인기가 많은 무료시식회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맨손전어잡기를 비롯해 사천특산물 깜짝 경매, 체험프로그램, 풍물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시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19일까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한국·독일 글로벌 기술 인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시작한 기술 인재 교류 프로그램은 경남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세계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독일 도니어(Dornier)사는 우수한 기술 인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단은 도니어(Dornier) 사의 자체 선발 과정을 거친 마이스터 과정 3년 차 손정용 군(2022.2. 삼천포공고 졸업), 박천광 군(2022.2. 삼천포공고 졸업), 정다운 군(2022.2. 삼천포공고 졸업), 명주형 군(2022.2. 창원기계공고 졸업), 토비아스(독일) 군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니어(Dornier)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손정용 등 네 명의 교육단은 ‘2021학년도 경남형 직업계고 해외 직무 실습(인턴십)’ 수료 학생이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경남교육청이 공업계열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1, 2학년 후보 학생들은 언어(영어, 독일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경남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간 ‘진로 변경 전입학’ 제도를 시행한다. 배정원서 제출 기한은 이번 달 22일부터 26일까지다. ‘진로 변경 전입학’ 제도는 진로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 진로 변경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 한 해 연 1회 시행한다.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로 진로 변경 전입학은 학교별 정원 내 결원의 범위(2024.7.10.자 기준)에서 교육감이 허가하며, 희망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경남교육청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로 진로 변경 전입학은 학교별 정원 내 결원 범위 내에서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일반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등학교로 진로 변경 전입학은 정원 외 2% 범위에서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이를 희망하는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입학 희망학교로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해당 학교장이 허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양돈농장에서 연달아 발생한 것은 물론 야생 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질병이 검출됨에 따라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과 함께 떠내려와 농장 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선 것.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발생 즉시 대한한돈협회 사천시지부를 포함한 양돈농가와 축산차량 등 관련업 종사자에 상황 전파를 마쳤다. 또한, 거점소독시설을 포함한 축산관계시설을 점검하고, 발생농장에 대한 방역 미흡사항을 공유한다. 그리고, 읍면동 이장회의, 안내방송 등을 통해 동일한 미흡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위험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조정 현황을 통보해 해당 국가방문 자제 협조와 국내 발생지역을 경유한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문영춘 과장은 "현재까지 경상남도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2024년도 제4차 전망대 특별전시 ‘2024 고래의 꿈-여행’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고래의 꿈-여행’전(展)은 전국조각가협회 울산지부 소속 작가들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품고 있는 꿈과 여행이라는 주제와 함께 고래의 꿈 이라는 내용의 작품 14여 점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강태호, 김동배, 김리경, 김창원, 서명지, 서동현, 유현우, 이인행, 이채국, 임미진, 조무현, 한기창, 한용하, 현두생 등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으로는 ▲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성장해 나가는 우리의 삶을 힘차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모습으로 표현한 김리경 작가의 ‘힐링의 시작’ ▲ 무기물에서 시작된 생명 탄생의 기원에 대한 해석과 유기물의 변이 과정을 조형적 형태로 표현한 김창원 작가의 ‘태고로부터’ ▲ 옥신각신 다투며 지내도 항상 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듯이 평형을 유지하는 자매를 표현한 서명지 작가의 ‘Sister’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춘실 공단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은 바른마음 공동생활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복 희망e음 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 희망e음 프로젝트’는 남구 관내 공동생활가정 4개소 20명의 입소 아동들이 지역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와 결연해서 가정 체험, 여행, 정서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시설 퇴소 이후에도 정서 안정과 자립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남구에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지역 장애예술인의 창작의지를 고취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는 등 장애인문화예술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의원(남목1동, 남목2동, 남목3동)은 11일 오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한국장애인환경예술협회 울산지부, 울산시,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문화예술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장애인환경예술협회 울산지부(회장 전미옥)는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에 대한 기대와 문화 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에도, 장애예술인은 비장애 예술인에 비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름의 가치 속에서 장애와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장애예술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울산에서 장애예술인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전시회, 행사 등 장애예술인 우선 참여 보장 △공공기관 전시장 우선 대관 지원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 구매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미취업 구직희망 여성들을 위한 ‘경력이음교실, 24년 3기’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나를 발견하고 타인을 이해하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과정과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스피치 등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 1일차 내 꿈을 이루기 위한 보물지도(*성공취업설계서) 만들기 △ 2일차 DISC 검사(*행동 유형 검사)를 통한 나도 알고 너도 알고 △ 3일차 CPA 검사(*컬러 기질 검사)로 나 알기 △ 4일차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 커뮤니케이션 스킬 △ 5일차 체인지업! 퍼스널 컬러 & 스타일링 △ 6일차 나만의 미니 포트폴리오 (*경력 정리 명세표) 만들기로 상반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고려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3기 경력이음교실은 8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1회, 09:00~12:00(총 18H) 진행되며, 교육시작일 전일까지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청년여성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2024년 울산고래축제를 기념해 장생포문화창고 2층 체험관을 활용한 이벤트를 오는 13일부터 티켓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울산고래축제 페스티벌 송 감상 후 ‘좋아요 및 댓글’을 작성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2024년 예술공모사업을 통해 선발된 장생포문화창고 상주단체의 체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기본 체험과 함께 물레체험(체험비 별도), 색 놀이터, 굿즈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2층 체험관에서는 이벤트와 동시에 다채로운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축제와 연계하는 이벤트인 만큼 시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