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한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7월 11일 다가오는 초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성우인더스트리에서 삼계탕 닭 500마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림면 명동리에 소재한 ㈜성우인더스트리는 가죽가방 및 유사제품, 기타봉제의복 등 20종에 달하는 섬유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체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성우인더스트리 박한섭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와 같은 기탁을 결정하였다.”라며, “기업체와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주희 한림면장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장마로 인해 힘들어하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신 박한섭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림면 관내의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한림면 관내 경로당 55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 덕계동은 지난 10일 경동스마트홈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보건·복지상담소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으며,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기초건강 측정과 복지서비스 상담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서 작성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건강검사와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보건소나 동사무소를 방문 하지 못했는데, 집 앞 경로당에서 필요한 상담과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매달 관내 어르신들이 찾아가는 보건 · 복지상담소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며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계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양산시보건소 및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연말까지 월 1회 덕계동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측정(혈압, 혈당,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은 7월 11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고성군 정책자문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자문회의에서는 2022년부터 연이어 3회째로 열리는, 10월 2일부터 11월 3일 33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되는'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민선 8기 상반기부터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한 △대전계족산 현장 자문 △완도해양치유센터 현장 자문 △밀양(스마트팜 혁신밸리), 진영(단감연구소)현장 자문 △고성KAI공장 현장 자문 △고성농업 발전을 위한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간담회 △제주 해양치유센터 현장 자문 건에 대해 참석한 위원들과 토의했다. 빈철구 위원장은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회에서도 적극 홍보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도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라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제안과 현장 자문을 아낌없이 활동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발전을 위한 주요정책과 현안사업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난 10일 신진호 ㈜아림신문 대표는 자녀의 모교인 거창여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재)거창군장학회에 지정 기탁했다. 신진호 대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 집안 사정 등으로 인해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고, 향후 개인 장학회를 설립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재)거창군장학회에서는 기탁자의 의견을 존중하여 자녀의 모교인 거창여자고등학교에 2022년부터 매년 재학생 2명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구인모 (재)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거창군장학회에서는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 저소득층 학원비 지원, 원어민 전화․화상 영어 등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재웅(국민의힘, 함양) 의원은 11일 열린 제4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내수면어업을 위협하고 있는 민물가마우지 피해에 대한 경남도의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경남도는 내수면어업 활성화를 위해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방류된 수산종자가 어업자원으로 온전하게 성장하기엔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적절한 사후관리가 어려우며,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어족자원 감소 및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민물가마우지는 겨울철새였으나 기후변화 등의 이유로 2000년대 이후 일부 개체들이 텃새화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8년 15,000여 마리에서 2023년 21,000여 마리로 개체수가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개체는 무리 지어 다니며 양식장이나 낚시터의 물고기를 잡아먹고, 부리를 이용해 그물을 찢는 등 어업인들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산성이 강한 배설물로 인해 수목의 백화현상과 고사 위기, 악취로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민물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성중(국민의힘, 통영1) 의원은 11일 열린 제4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영 봉평동 수리조선소와 관련하여 경남도의 역할을 촉구했다. 통영시 봉평동 일대는 1993년 토지개발공사(현 LH) 택지 분양으로 단독주택지를 형성한 곳으로 그 당시 수리조선소들을 시 외곽지역으로 이전시키고 봉평동 해안을 해변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만 믿고 주민들은 집을 지어 들어와 살았다. 그러나 조선 경기가 활황을 타면서 조선소들은 경남도로부터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아 시설을 확장시켰고, 현재는 소규모 수리조선소가 모여 있다. 강의원은 “조선소의 도장·철판 가공 등의 작업에서 발생하는 페인트·쇳가루 분진 등이 주택지로 날아들어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고, “일부 업체들은 방진망을 설치하지 않고 위법하게 작업을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처벌 조치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주민 건강영향조사에서 봉평동 주민 12명이 진폐증 최종 판정을 받아 '22년 5명에서 1년 사이 2배가 넘었다”면서, “주민들은 30년 가까이 기본적인 건강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다어울림 창작놀이터'를 운영한다.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자연, 역사, 미술, 과학, 수공예 다섯 가지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다어울림 창작놀이터'는 7월 28일 수공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 25일 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참가대상에 맞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7월 10일부터 전화나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는 1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진주시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위 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직 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3년과 2024년 공예문화활동 성과와 2024년 추진활동에 대한 보고, 의견 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는 위촉직 12명과 당연직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직 위원들은 진주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시의원, 대학교수, 공예문화산업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진주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에 관한 사항, 우수공예품 선정 등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임기동안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경남 무형유산 소목장 김동귀 목조형연구소 소장이, 부위원장으로 경상국립대 디자인비지니스학과 조윤진 교수가 선출됐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분들께서 위원으로 참석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는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유관기관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이주배경 청소년 서비스 제공기관과 외국인주민 이용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교육학과)가 ‘이주배경 청소년의 성장 실태와 지원방안’을 주제로 이주배경 청소년의 이해, 유형별 특성,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지역아동센터 실무자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업무 현장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반영해 이주배경 청소년 서비스 제공기관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역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는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을 ‘김해시청소년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내년 2월 개관 예정인 서부청소년센터 개관을 앞두고 청소년문화의집 명칭 변경 논의를 시작해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의견과 수요 조사를 거쳐 조례 개정 등의 관련 절차를 밟아 이날부터 명칭을 변경했다. 구산동에 위치한 김해시청소년센터는 2004년 1월 옛 북부동사무소를 리모델링(532㎡)해 사용 중이며 ▲1층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부스, 노래방(2개), 보드카페, 작은도서관 ▲2층에는 청소년 자치활동 공간인 밴드실, 댄스실, 동아리실, 다목적실이 있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활동, 참여권리 증진, 체험활동과 지역연계강화 사업 등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지원으로 청소년 중심 활동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해시청소년센터 주요 사업을 보면 청소년 어울림마당 및 축제를 연 5회 개최하며 이는 진로 · 진학특강, 5월 청소년의달 기념축제, 가족어울림한마당, 동아리경진대회이다. 또 지원 대상 청소년 동아리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9일 김해 동상동 다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4 문화로 사회연대 포럼 '외로움과 고립이 없는 도시, Don’t Worry GIM-HAE’PPY'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경남권 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4 문화로 사회연대 포럼 '외로움과 고립이 없는 도시, Don’t Worry GIM-HAE’PPY'은 김해 지역 20개의 민 · 관 협력기관들과 함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현안모색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에 관한 지역사회 이슈 및 고독사의 사례 유형과 위험군 보호 방안’이란 주제로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부산중부경찰서 남포지구대 권종호 경감은 고독사의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해 “독거노인 고독사 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증대에 따른 청년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월 11일 '2024. 경남직업교육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행사장 전반을 참관하였다. 경남직업교육박람회는 지난해까지 경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으며 6회를 이어온 경남진로체험박람회가 올해 직업과 취업을 중점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탈바꿈하여 진행되었다. 36개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홍보체험관을 통해 실습수업 산출물을 전시하고, 관내·외 유망기업, 직업계고 채용 연계 기업 등이 참여하여 채용 연계 면접과 면접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 탐색 기회와 학생 맞춤형 직업체험 및 상담, 취업·채용 기회를 제공하여 경남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다. 정재욱 부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가지며,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경상남도의회에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맞춤형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