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4일 관내 주요 휴양시설(중흥골드스파&리조트)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와 함께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고 실내 휴양 및 숙박시설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이하여 전기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을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작동여부 및 현지 확인,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여름철 화재 주요 요인(에어컨, 실외기 등)에 대한 예방 수칙 홍보 복도,계단 등 적치물 제거 요청 등이 포함됐다. 나주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나주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지난주 최대 400㎜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나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한 전체 피해액은 약 171억 원이며, 이 중 약 88억 원이 농가 피해로 집계됐다. 이에 나주시의회 의원 및 직원 30여 명은 24일 문평명 산호리를 방문해 미나리 하우스 내 환경정비 활동 등을 전개했다. 나주시의회 관계자들은 이날 피해 농가를 방문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2시간여 동안 농가 침수 시설물 정비 및 시설하우스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재남 의장은 “극심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의 아픔을 함께하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피해 농업인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심장으로서 기후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의 해법을 제시하며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의 당위성을 전국에 알렸다. 나주시는 지난 7월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후테크 미래 혁신포럼’을 통해 기후에너지부의 필요성과 나주 유치의 논거를 제시하며 정부와 국회, 학계, 산업계와의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포럼에서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기후에너지부, 왜 나주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기후위기와 지방소멸, 에너지전환이라는 복합적 위기에 대한 국가적 해법으로 ‘나주’를 강조했다. 강 부시장은 “기후위기는 매뉴얼을 따질 여유가 없는 쓰나미와 같다”며 “지방에 단비가 아닌 그치지 않는 인센티브 폭탄이 필요한데 그 첫 단추가 바로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저성장과 인구절벽, 기후재난이라는 삼중위기 속에 놓여 있고 특히 지방소멸 위험지역은 100곳을 넘어섰으며 기후위기의 실체는 최근에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에서 확인됐다. 이러한 현실은 기후와 에너지 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의 설치를 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부산에서 연속으로 발생한 3건의 아파트 화재로 6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지난 21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나주시 남평읍 소재 SP 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전기·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세대별 점검 현황 확인 및 주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및 소화펌프 등 소방시설 작동 상태 점검 공기 안전 매트의 가용 상태 확인 피난로 확보 상태 전기 및 피난 시설 관련 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등이다. 아울러 감지기 교체, 단독경보기 설치 권고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관계자들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 및 소방차 진입 여건 등에 대한 맞춤형 화재 안전 컨설팅을 병행했다. 나주소방서장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의 경우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특히 화재에 취약하다’며‘이번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인 및 주민들이 평소에도 안전에 대한 경각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감염병 유행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섰다. 나주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중심으로 침수주택 및 취약지역을 순회 소독하며 시민 건강과 생활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 46개소와 영산강정원 1개소 등 총 47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지난주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저지대가 침수되면서 위생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모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의 번식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긴급 투입해 침수주택 주변, 토사 및 쓰레기 적치장, 물웅덩이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기존 방역지역과 새롭게 피해가 확인된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확대하고 추가 요청이 접수될 경우 방역약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장기간 고인 물이 남아 있는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 수인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며 “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교통정책연구회’(대표의원 한형철)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춘천시와 정선군을 방문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완전공영제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나주형 대중교통 모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교통정책연구회는 한형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영미·김관용·이상만·박성은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현재 민영제로 운영되고 있는 나주시 시내버스 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공영형 모델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춘천시의 준공영제, 정선군의 완전공영제 및 요금 무료화 정책, 그리고 충주시의 농촌형 수요응답형 콜버스(DRT) 도입 사례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나주형 대중교통 서비스의 체계적 전환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첫날 방문한 춘천시에서는 준공영제 도입 배경, 표준계약서 체계, 재정지원 구조 등에 대해 춘천시 관계자 및 ㈜춘천시민버스 강연술 대표로부터 민·관 협력 운영사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시내버스 차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8일 호남원예고등학교를 찾아 학업과 더위에 지친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캠페인-마음이 건강하면 힘이 나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 건강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자 학기말 방학식을 맞은 학생들에게 응원꾸러미(보틀, 비타민젤리, 밴드, 물티슈, 건티슈)와 정신건강서비스 리플릿을 배포하는 하굣길 응원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8일 공산중학교를 찾아 전제 재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나무 열매(나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작성, 마음 건강 즉석 사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OX 퀴즈 등 체험 중심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마음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1학기 동안 공부하느라 마음도 힘들고 몸도 지쳤는데 오늘 이렇게 응원을 받아 힘이 난다” 고 말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위기 속에서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필요한 도움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계속해서 알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첫 대규모 경기 부양책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을 받는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는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 다음 날부터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다. 이날까지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적으로 소멸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이 원칙”이며 “9월 12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신청할 수 없으므로, 대상자들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을 완료해야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한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와 나주시 의용소방대는 7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고립된 나주시 효심요양병원 환자 및 관계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활동은 집중폭우로 인한 주변 도로 침수로 효심요양병원이 고립된 상황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상황에서 건물이 침수되고 있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나주소방서는 119구조대원과 함께 지난 5월 새로 도입한 의용소방대 구조보트를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구조작업을 전개했으며, 환자 18명과 병원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현장에는 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투입되어 침수 수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조보트를 이용한 순차적 구조를 진행했다. 구조된 인원 모두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으며, 병원 측과 협조하여 안전한 장소로 이송됐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구조는 평소 구조장비 활용 훈련과 의용소방대와의 긴밀한 공조체계 덕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상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와 나주시 의용소방대는 7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고립된 나주시 효심요양병원 환자 및 관계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활동은 집중폭우로 인한 주변 도로 침수로 효심요양병원이 고립된 상황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상황에서 건물이 침수되고 있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나주소방서는 119구조대원과 함께 지난 5월 새로 도입한 의용소방대 구조보트를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구조작업을 전개했으며, 환자 18명과 병원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현장에는 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투입되어 침수 수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조보트를 이용한 순차적 구조를 진행했다. 구조된 인원 모두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으며, 병원 측과 협조하여 안전한 장소로 이송됐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구조는 평소 구조장비 활용 훈련과 의용소방대와의 긴밀한 공조체계 덕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상이변과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시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나주지역에 발령된 호우경보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풍수해 사고 대비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의용소방대원들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주요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과 예찰 활동, 배수로 정비, 주민 대상 안전조치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의용소방대는 침수 취약지역 등 사고현장에 즉시 출동이 가능하고, 초기 풍수해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이 뛰어나 주민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기상이변에 따른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6일 빛누리초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2025년 제1회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빛누리초등학교 학생들은 하루 동안 나주시의회 시의원 및 공무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빛가람 호수공원의 환경 정화 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으며 3명의 학생들이 각각 2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회용품 감소 촉구, 스마트폰 중독 문제, 음주운전 처벌 강화의 필요성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빛가람초등학교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제로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하는 의원님들을 만나고 직접 회의를 진행하니 지방의회가 하는 일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남 의장은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이 훗날 나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로 성장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관내 많은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