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 활동에 나서고 있다. 기상청 기상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높은 22.7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폭염 발생일수도 평년보다 4배 많은 2.8일을 기록하는 등 올해는 관측 이래 가장 더운 ‘역대급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남해군은 계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드론을 활용해 관내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에 나섰다. 드론을 활용하면 폭염 대책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논밭을 비롯한 야외작업장까지 예찰이 가능해, 폭염 시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을 활용한 예찰 외에도 남해군은 ▷그늘막 102개소 운영 ▷무더위 쉼터 436개소 운영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폭염 대응 T/F팀 운영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 ▷취약계층 지원 사업 ▷경로당 냉방비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폭염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해 역대급 폭염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 새마을문고 미조면 분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21일간 송정 솔바람해변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문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누구나 비치된 300여 권의 도서를 무료로 열람하거나 대출할 수 있다. 새마을문고 미조면 분회는 도서와 함께 캐릭터 의자와 테이블, 미조면 주변 풍경화, 독특한 액세서리 등을 비치했다. 피서객들은 도시에서 체험할 수 없는 색다른 공간에서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새마을문고 미조면 분회 김희정 회장은 “아름다운 송정 솔바람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더불어 문고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갖고 돌아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이 지난 24일 남해읍 유림2리 정철 이장의 자녀인 정치훈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깊은 애향심을 보여준 정치훈 씨는 사회에서 활동하며 남해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려 고향의 청년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정치훈 씨는 “고향사랑 기부로 남해군을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새마을운동지회장과 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시는 아버지를 보며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에는 정철 이장의 여동생인 진주 남강콩나물 정정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일가족 모두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기를 불어넣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2024년 2차 ‘가가호호’ 심리적 안정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거동이 불편한 90세 이상 홀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을 했다. 또한 냉난방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선풍기 등을 청소했다. 또한 중복을 맞아 영양이 가득 담긴 삼계죽과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윤봉안 부위원장은 “해당 사업을 2년째 진행하다 보니 이제는 어르신들이 우리 위원들을 자식처럼 반기는 모습을 많이 본다”며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홀로 집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가호호’ 심리적 안정 프로젝트는 3월부터 시작됐다. 관내 90세 이상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15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위원별로 각각 매칭된 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월별 주제에 따라 활동하는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수시책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매집차트봉사회는 지난 27일 남해읍 소재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19번째 ‘행복공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 대상 가구는 오래된 목조주택으로 방과 부엌이 협소하고 욕실이 없어 사춘기 여중생이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정이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임경천 대표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5톤 가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노후되어 지저분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한편 부엌을 개보수했다. 또한 샤워실을 설치하고 페인트 작업도 했다. 이와 함께 가재도구(가스레인지, 밥솥, 침대, 옷장, 이불 등)를 지원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임경천 대표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동참해 준 봉사자들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며, “어려운 형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경천 대표는 서면 상남마을에 2011년에 귀촌했으며, 유튜브 ‘초절정 매집차트 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보물섬 남해 미니단호박 연합회는 지난 26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1부 행사로 2023년도 사업 결산 및 감사보고에 이어 연합회 규약개정이 이루어졌으며, 2부 행사로는 내년도 미니단호박 농사를 위하여 박현수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미니단호박 재배기술 교육을 했다. 박현수 회장은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미니단호박 생산에 수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미니단호박 소득 향상을 위하여 회장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군은 작년에 193㏊ 면적에 802농가가 미니단호박을 재배해 1,533톤을 생산해서 비교적 짧은 작기에도 61억 원을 버는 대표적인 효자작목이 됐다”며 “군에서도 앞으로 단호박 작목 육성을 위하여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 연합회는 읍면에 산재된 미니단호박 작목반을 규합해 2020년에 결성됐으며, 미니단호박 분야 대표 조직으로 10개 읍면 79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수협이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550kg을 미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 5월 남해군수협이 주최한 ‘제18회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당시 협찬받았던 것으로,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철범 조합장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제18회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감사한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불우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수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면위원회가 지난 26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곡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장 주변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길세 위원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두곡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청정 남해 만들기에 바르게살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남면위원회는 진실·질서·화합을 목표로 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취지에 따라 이웃돕기, 환경정비 활동, 각종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삼동면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 16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지난 1일 개관한 삼동다락 생활문화센터에 공동체부엌이 개소함에 따라, 삼동면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합심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동다락 생활문화센터 공동체부엌에서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이를 취약계층과 경로당에전달했다. 또한 혹서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삼동면 새마을부녀회 김홍순 회장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으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옥 회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모니터링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병행하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하게 되어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삼동다락 생활문화센터 공동체부엌이 앞으로 취약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가 2025년도 국비 확보 및 보통교부세 증액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7월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해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실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2025년도 국비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한다. 또한 기재부 예산실 각 부서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사업 10건에 대한 국비 반영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울산시가 이날 건의할 주요 국비 사업은 ▲울산 삼산여천 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 ▲울산·미포국가산단(제7분구) 완충저류시설 설치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3공구 공업용수 공급시설 확충 ▲울산·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주전 부터 성골교) 확장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술개발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디지털 중심 국제(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해결책(솔루션) 개발 및 확산 ▲국가항만 재난특화 실화재 선박훈련장 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는 지난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7월 24일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각각 63.2%, 58.4%로 확인돼 경보 발령 요건을 충족했다. 일본뇌염은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작은빨간집모기가 옮긴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 부터 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발작‧착란‧경련‧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가운데 20 에서 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증상이 회복되어도 환자의 30 부터 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한다. 대부분 8 부터 9월에 첫 환자가 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역 아동들의 긴급 돌봄을 책임질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가 오는 10월 본격 운영을 앞두고 7월 2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은 지난 7월 5일 개최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운영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1차와 2차, 3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시범 운영은 이날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시간당 최대 10명의 초등학생에게 연중무휴 24시간 돌봄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1차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실태와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2차(8월 18일부터 31일) 유아포함 30명, 3차(9월 1일 부터 30일)에는 영아까지 포함해 5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3단계의 시범운영을 거쳐 긴급돌봄이 필요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는 지난 4월 9일 발표한 ‘울산형 책임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폐원한 어린이집을 매입해 공간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디자인하는 등 개보수 과정을 거쳐 7월 21일 준공됐다. 이어 7월 22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