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는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 신소망 선수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9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제1회 한국대학육상연맹회장배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는 전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실업팀과 대학팀 선수들이 총집결하는 대회이다. 신소망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500m 종목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달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800m 우승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나주시청 육상팀 간판이자 여자 육상팀 중장거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신소망 선수는 2024년 나주시청에 입단 후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나주시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남자 일반부 1500m 참가한 나주시청 육상팀 김동욱 선수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나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제29회 KTFL 전국실업육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특산품 배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배박(배껍질)에 다량 함유된 화장품 원료(알부틴)를 저비용으로 추출,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 관련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 가보팜스(대표 김희성), 농식품가공지원센터(센터장 이승제), 나주배원예농협(상무 박지영)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배 비상품과 활용 고효율 천연 기능성 성분 추출법 개발 및 특허 출원’으로 20여년 동안 배의 상품화에 매진해 온 남승희(웰바이오(주)) 대표가 수행했다. 남 대표는 배 관련 12건의 특허와 10건의 기술이전, SCI급 논문 7건, 상품화 8건 등 배 상품화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저품위과 착즙 후 남은 배박에서 천연 알부틴을 추출하고 그 방법으로 특허 출원하는 성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단체들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면서 취약계층을 향한 지원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종근, 유설희)는 ‘아동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취약계층 아동 3명의 가정을 방문해 컴퓨터 모니터 및 운동화 등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유설희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지역주민이 함께 관심을 갖는 돌봄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의 경우 보호자가 아이들과 소통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아동정서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부기, 신영희)에서는 ‘사랑talk 양념톡톡’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구가 직접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마련이 어려운 가구에 지사협위원들이 가정 방문을 통해 음식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함으로써 지역안전망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신영희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끼니를 챙기기 힘든 가구에 반찬 전달을 통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 신소망 선수가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8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소망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각 종목 1위 선수에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이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다. 1973년 최초로 개최된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로서 아시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육상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신소망 선수는 800m 종목 국내 최강자를 뛰어넘어 아시아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나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신소망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소망 선수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을 향한 폭언 및 폭행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대원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차 폭행방지시스템’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구급차 폭행방지시스템’은 현재 나주소방서 소속 전 구급차량에 설치돼 운용되고 있으며, 차량 내 CCTV, 비상벨, 경찰 자동 연계 시스템 등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원 보호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최근에는 바디캠 착용률 확대, 차량 내·외부 경고 문구 개선 등 추가 조치가 병행되며 폭력 억제 효과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나주소방서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금성산 한수제 등 나주시 주요 밀집 지역에는 “구급대원은 생명을 지킵니다”, “폭행은 중대한 범죄입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구급차 외부에도 경고 문구가 부착된 스티커를 부착해 폭행 예방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현장 구급대원을 보호하는 것은 단순한 근무환경 개선이 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4월 28일, 다중이용시설인 나주역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나주역, 나주소방서, 나주경찰서, 나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기화재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나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전기기기 올바른 사용법,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외출 시 전기제품 전원 차단 등의 구체적인 예방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불씨를 방치하는 행위나 흡연 부주의 등 일상생활 속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직접 화재 예방 실천을 당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화재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전기 안전과 부주의 예방이 핵심"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는 4월 27일 낮 12시, 영산강 저류지 4구장에서 ‘2025년 제23회 나주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그리고나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민주 회장, 협회 임원진, 8개 클럽 소속 선수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생활체육 야구인들의 축제를 함께했다. 김민주 협회장은 “올해 제2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가 지역 사회 야구 발전과 동호인 야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나주를 알리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야구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영산강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기존 야구장을 국가 정원 내부로 이전하고 20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7년에는 최적의 야구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혀 생활체육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대회는 4월~12월까지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8개 클럽팀의 4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마을 중심의 노년기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주시보건소는 나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10개 마을을 ‘정신건강행복마을’로 지정하고 최근 마을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 우울증 등을 비롯한 노년기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우울증 및 자살 예방 프로그램, 우울증 예방 수공예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마을 경로당을 거점으로 이장과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돌봄안전망을 구축하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마을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감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지원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나주시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는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전날 빛가람동 중앙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신규 가입 안내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위해 진행했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절약 실적에 따라 현금, 지역화폐, 그린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선택·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신규 가입한 시민들에게 현수막 새활용 제품, 종량제봉투 3매를 증정하며 호응과 참여를 얻었다. 특히 새활용 제품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아이템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 저감의 의미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 열쇠인 탄소중립 실천은 시민 개개인의 작은 관심과 습관에서 시작해 공동체로 확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4월 23일, 제269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1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에는 현안사업보고 및 의견청취활동 ▲28일에는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논의 ▲29일부터 30일에는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폐회 날인 5월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나주시의회는 ‘방치 노후 농업기계 처리 지원 촉구 건의안’(조영미 의원 대표 발의)을 채택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한형철 의원은 청년 문화 특화구역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김강정 의원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나주시 신재생 에너지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4월 4일 대통령 윤석열 파면 이후 새롭게 대통령을 선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4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방치 노후 농업기계 처리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농업기계 사후 관리 및 처리에 관한 종합 대책을 수립할 것과 ▲정부는 방치 노후 농업기계의 수거·해체·폐기와 관련된 사업에 실효성 있는 예산을 확보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고 지원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미 의원은 “논·밭과 공터, 도로변 등지에 방치된 노후 농기계들은 녹슬고 수풀이 뒤덮인 채 마을 미관을 해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폐유 및 녹물의 유출로 인한 토양과 수질 오염,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의 방해, 어린이 안전사고 유발 등이 심각한 문제”라며 방치 노후 농업기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환경보전과 공공안전, 농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라는 공공정책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며,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 실시, 체계적인 수거·해체·폐기 시스템의 구축, 충분한 국고 예산 확보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령 농업인의 재정적 부담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후관리 방안 마련과 농기계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동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품격 있는 죽음 준비 문화 확산을 위한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웰다잉 교육은 보건소 건강증진과가 추진 중인 ‘웰다잉 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삶의 마무리에 대해 생각하며 남은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대한웰다잉협회 소속 웰다잉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삶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법, 연명의료결정법의 이해, 현대사회에 맞는 올바른 장례문화 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단순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남은 삶을 더 주체적이고 존엄하게 가꾸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서 지난 3월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웰다잉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삶을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다”며 “삶의 끝자락까지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사회문화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