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도청 외벽 방수공사에 드론을 활용해 감독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 품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외벽 공사는 주로 건물 높은 곳에서 작업이 이뤄져 공사 감독이 어렵고, 추락 등 사고 위험이 커 매우 주의해야 한다. 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없애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 24일 드론을 공사 현장에 투입해 첫 점검을 진행했다. 드론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날아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작업 현황과 부실시공 등을 점검하고 작업자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했다. 드론을 이용한 공사 감독은 공사 기간인 10월 28일까지 수시로 진행되며, 촬영한 영상 분석을 통해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공사를 중지하거나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공사뿐만 아니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옥상·외벽 등 청사의 사각지대 관리도 드론을 활용하면 안전하고 손쉽게 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드론 활용 확대를 강조하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에게는 안전 수칙을 꼼꼼히 지키고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도내 7개 시군, 315호가 선정돼 빈집 철거 사업비 국비 15억 8천3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 공모사업 예산의 3분의 1에 달하는 금액으로 광역 단위 최고 금액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빈집 정비 공모사업은 인구 감소 등으로 늘어나는 빈집 정비에 대한 지자체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공모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빈집 소유자의 동의서 등을 포함한 사업신청서를 받아, 이달 전국 47개 시군구, 871호에 대한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경남에서는 하동군 100호, 고성군 82호를 포함한 7개 시군 315호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철거 대상 빈집 2,546호의 12.4%에 달하는 양으로 도내 빈집 정비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빈집 정비 공모사업은 사업의 가시성, 효과성 등을 위해 지자체 자체 시행 사업으로 진행되며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공모 선정으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27일 2024년 제2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개최된 ‘2024 고성 청소년 흠뻑쇼’를 청소년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야외마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고성군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스포츠 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무더운 여름철 청소년들에게 물놀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올해 계획된 총 3회의 활동 중 2회째 활동으로,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물놀이 프로그램, 전문 DJ 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등 지역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고성미래교육지구 △고성사랑회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고성문화원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군보건소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군교육청소년과아동친화담당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의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까지 더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은 럼피스킨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소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24년 2월부터 3월생의 송아지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작년 10월달 국내발생으로 시작됐으며 함안군은 올해 접종은 두번째로 실시하며, 소 사육 249농가의 1011두에 대해 2024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현재 구제역 백신과 달리 체계화되지 않았으며 ‘피하주사’로 접종한다. 또한 통상 송아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를 일정기간 가지고 있는데 모체 이행항체를 높은 수준으로 가지고 있는 기간은 예방접종 효과를 전혀 볼 수 없어 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50두 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수준 항체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 10월, 11월에 전국 107차례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우리 군 축산업의 발전과 경제력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2024년 여름철 영농 현장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10개 읍면 10개 마을에서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강사가 마을회관 및 정자 등 방문해 쌀, 콩, 고추 등의 주요작목에 대한 재배요령과 여름철 기후변화에 대응한 작물 병해충 방제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그리고,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벼 도열병, 고추 칼라병 등이 발생한 농가에 대한 방제요령과 향후 병해충 예방을 위한 요령에 대한 질의를 현장에서 해결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성일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발굴,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농업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에서 많이 재배하는 벼, 딸기, 단감, 양파, 블루베리, 마늘 등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라 급증하는 병해충 등을 방비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딸기 육묘기 관리방법 등 작목별 영농작업시기에 따른 실질적인 교육으로 교육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단감, 양파, 블루베리, 포도, 특용작물 등 농업인들의 관심이 많은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을 편성해 농업기술 향상과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일 소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관내 농업인들이 각 분야에서 더욱 강화된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 알로에팜은 25일 태국에 수출 계약된 7.2톤(약 4만5천달러/한화 6천만원 상당) 규모의 알로에 가공품을 선적했다. 이번에 선적된 물품은 거제시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알로에를 가공해 만든 유산균 음료다. 알로에팜은 경남도에서 지정한 농산물 수출 전문업체로 30여 년 동안 거제에서 알로에를 재배․가공해 미국, 일본,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해 왔지만 동남아 국가인 태국에 제품을 수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출은 알로에팜이 지난 4월 경남도와 경남무역이 주관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태국)에 직접 참여한 이후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 거제시의 신시장개척 및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최종적인 결실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선적 현장에는 거제시 관계자 뿐만 아니라 ㈜경남무역 정영진 유통기업지원부장이 참석해 이날 행사를 격려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열대 작물이자 알로에 재배 주요지역인 태국에 거제의 알로에 제품을 수출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거제 알로에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한 해당 업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시청 강당에서 신규·회계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예산·회계·보조금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직사회 내 급격한 세대교체에 따라 신규·회계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의를 맡은 강수권 강사는 경상남도청에서 계약, 감사 분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현재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에서 회계·감사분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감사원과 행정안전부의 최근 감사사례와 언론에 난 보조금 부정 수급 사례, 지방보조금법 등 보조금 관련법령 조문에 대한 해설과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실무사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사용 시 유의 사항 등 예산·회계·보조금 분야 전반에 대해 이루어 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야 말로 시민들의 겪는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통영시는 전국 최초의 도서마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의 운영체계 확립과 보호·관리 중인 고양이의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시설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실무자와 사)경남동물복지연대 소속 이사들은 한산면 호두1길 351에 소재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에 대한 친절교육과 함께 반려동물의 보호·관리 요령에 대한 직무교육, 운영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사)경남동물보호협회 이사들은 고양이에 대한 보호·관리요령 교육과 함께 운영시설에 대한 보완사항 등에 대해 꼼꼼한 지적을 아끼지 않았다. 안익규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전국 최초의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가 우수 동물복지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근무자 직무교육을 위해 동행한 사)경남동물보호협회 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호 중인 고양이의 복지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떠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진정어린 마음으로 친절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산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29일 산청군은 지난 26일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열린 조산공원에서 ‘2025 산청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등 관광업계 관계자, 축제 관람객 4000여명이 참석해 산청방문의 해 성공을 응원했다. 행사는 팝페라 가수 ‘포엣’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 비전발표 △방문의 해 미디어 영상 상영 △축하영상메시지 송출 △선포 퍼포먼스와 군민참여 세레머니 △초대가수 린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한 산청관광홍보관에서 각종 이벤트를 통한 방문의 해 홍보와 산청 감성 플리마켓, 키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빗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행사를 빛내 준 군민과 관광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밤머리재 관광명소화 사업 등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지리산권 관광벨트화를 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관내 중·고등학생 또래상담자 23명을 대상으로 제10기 합천군 또래상담자 연합회 '너나들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너나들이'는 서로를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해 성실히 기본교육을 이수한 또래상담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교내·외에서 친구 및 선후배들에게 고민 상담을 제공하고, 청소년폭력예방 캠페인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촉식에서 "자신이 어려울 때 누군가가 먼저 다가와 도움을 주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또래상담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이러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폭력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교육 및 예방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 밤생산자단체협의회가 밤생산농가의 밤품질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성군 240밤생산농가 250ha에 복숭아 명나방 및 밤바구미 등 종실가해해충 헬기 항공방제를 실시해 방제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밤생산자단체협의회는 군관내 밀집된 밤나무 단지에 대하여 효율적인 밤나무종실해충방제를 위해 고성군을 통하여 산림청 헬기를 무상지원 받아 밤나무해충항공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밤생산농가에 대한 부족한 노동력을 줄이고 밤재배자의 밤품질 향상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부터 2일간 항공방제를 실시하게 되어 있었으나 남부지방 긴 장마로 29일과 30일 양일간 군 관내 240농가 250ha 밤재배지에 강력 런너 액상수화제를 고성군이 적기 헬기방제를 깊숙이 살포해 방제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성군 밤생산자단체협의회가 ▲2024년도 항공방제신청농가에 영구히 사용할 수 있는 PVC 깃대 305개와 ▲식별 깃발 2,500장을 공급하여 방제식별이 용이하여 효율적인 방제가 되도록 했다. 이번 밤나무병해충항공방제는 FPA717산림청 헬기로 하용욱, 민용기 기장이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