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6, 23, 24일 3일에 걸쳐 하동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교무행정원 41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무행정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교무행정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공무직원 복무 및 급여 △학교 회계 따라하기 등 직무 연수와 힐링 및 소통을 위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하동야생차박물관을 방문해 다례의 기본적인 개념과 인사법, 차 마시는 법 등을 배우고 차와 함께 먹는 삼색 다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또한 하동행복마을학교에서는 제과제빵, 생활공예, 요가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호두 파이 만들기, 우드버닝 만들기,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갔다. 최수경 교육장은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교무행정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교무행정원에게 이번 연수가 재충전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제14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오는 30, 31일 양일간 인제대학교에서 열린다. 전국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하는 장인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김해시가 후원한다. 대회는 전국 148개 시군구가 참여한 가운데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라는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 186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현장 발표를 통해 7개 분야별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을 선정, 총 63개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정해 시상한다. 대회 기간 분야별 사례 발표회를 비롯해 ‘기후 위기 및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과 김해 봉황예술극장과 김해시립 가야금연주단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년 연속 공약 평가에서 최우수(SA)를 받은 김해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예측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7월 26일 오후 4시 중부소방서 다목적 훈련장에서 맨홀추락 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개인별 임무 분담과 결속력(팀워크) 중심의 반복 숙달을 통해 다양한 사고 현장에서 삼각대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구조대의 역량과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맨홀 인명구조기구(삼각 지지대) 조작법 △복합가스탐지기 조작법 △요구조자 인양 훈련 △유독가스 등 구조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추정민 구조대장은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사고 현장에서 귀중한 생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은 울산시의 민선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인 ‘울부심 생활+ 사업’ 가운데 하나다. 울산시는 지난 7월 4일 ‘울부심 생활+ 사업’ 발표 직후부터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시행을 위해 실무반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가는 등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발표 다음날인 7월 5일부터 교통카드 운영사, 울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3차례 실무자 협의를 갖고 단계별 사업 계획 전달, 이와 관련된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새로운 정책 시행에 따른 혼선 방지를 위해 승무원 등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 필요한 사항을 협의했다. 또 교통카드 결제시스템 수정 일정을 공유하고 시행일 결제 오류를 없애기 위한 프로그램 수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없이 무료화가 가능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선 무료화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 및 전용카드 발급 등이 필요한 어르신들도 내년도 하반기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항목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14개의 가정 수도꼭지와 배수지 등 수돗물 공급과정별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8월 2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아이는 아이를 안고’ 전시 연계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김남시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교수가 ‘인간의 서사(내러티브)와 기계의 몸짓’이라는 주제로 독창적인 조각‧설치 작품을 통해 미술계와 대중의 주목을 받고있는 양정욱 작가의 예술세계를 면밀하게 살펴본다. 동시대 움직이는 조각 중에 유독 양정욱의 작품이 대중의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를 인간 삶에 대한 서사로 보고, 이를 한국 동시대 미술과 비교하며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자 김남시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 문화학과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학과 문화이론, 매체(미디어) 이론 관련 논문과 글들을 다수 발표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강생은 60명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아이는 아이를 안고, 인간의 내러티브와 기계의 몸짓,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7월 25일 오후 3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교육부‧행정안전부 장관과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법제처장, 국무조정실장, 관련 국무위원,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결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 방안‘,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제안한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에 대한 보고에 이어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액 자체재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자체심사를 확대하는 등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효과적‧효율적인 저출생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조의 상호보완적 역할에 대해 보고했다. 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외국인 정책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 해송회(회장 박종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옥성종)는 25일 중복을 맞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송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는 지역사회 나눔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옥성종 외식업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 600여 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삼계탕을 먹으며 복날의 더위를 이겨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이웃과 함께 어울려 먹으니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기운을 얻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옥성종 외식업 지부장은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m이내로 확대되고, 학교(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신설된다. 기존에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까지(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금연구역 확대로 인한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해 전광판, 공식 블로그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학교 주변 음식점과 거리를 중점으로 계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78개소, 유치원 21개소, 초·중·고등학교 34개소에 금연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학문로를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경남 산업현장의 인력부족 해결과 해외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맞춤형 광역비자 도입과 외국 숙련인력의 국내 직도입 방안 등을 제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체류자격과 쿼터 등을 광역자치단체가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광역비자 도입과 함께 외국인력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남형 광역비자의 일환으로 박 지사는 “해외에 자회사를 둔 기업의 경우 현지 숙련인력의 국내 직도입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으나 현재 비자체계로는 불가능하다”며 “광역비자를 통해 모회사의 현장과 비슷한 자회사 인력 직도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 고용특례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박 도지사는 “현 제도에서 외국인 유학생은 전공계열에만 취업을 한정하고 있어 인력 불일치가 일어난다”며 “고용특례를 통해 체류와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의 문을 열어준다면 제조업 등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강댐 조성 이후 매년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사천시 축동면 가화천 인근 지역에 치수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방과 여가레저활동 시설이 어우러진 ‘휴양 레저 정원’이 조성된다. 사천시는 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댐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 21억 원의 사업비(K-water 5억 원, 사천시 16억 원)를 투입해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6개월간 ‘가화 휴양 레저 정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본 컨셉은 여유와 활기가 넘치는 가화 휴양 레저 정원으로 길이 200m의 가화천 홍수 방지용 제방 조성과 스트레스 회복 및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공원 조성 등 2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공원에는 파크골프장, 테마산책로와 더불어 자연과 꽃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경관변화와 다채로움이 있고, 계절별 색깔이 바뀌는 매력 가든이 조성된다. 지역의 특색, 지역의 스토리 등이 담긴 소규모 정원으로 지역주민 함께 조성하는 것은 물론 정원 관리에도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2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사회 기업·기관들이 전해온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은 BNK경남은행(서부영업본부장 임재문)에서 쿨매트 600개(환가액 1,800만여 원 상당), ㈜펜타코리아(대표 조원찬)에서 성금 6,000만 원, ㈜바로드림(대표 박성찬)에서 생닭 2,500마리(환가액 740만 여원 상당), ㈜박사님 자연먹거리(대표 이도용)에서 보양죽 240세트(환가액 830만여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업·기관 관계자들은 “녹록지 않은 경기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화합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나눔의 손길을 보내 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보내주신 기탁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