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는 25일 ‘경남 농업의 새로운 도전! 우주농식품 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경남농업 미래혁신위원회’ 등 산·학·연·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항공청(KASA) 개청에 따른 경남농업의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과 지난 17일 경남도에서 발표한 ‘경남농업의 디지털 전환’의 추진과제인 ‘우주항공 농식품 산업 육성’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학술발표에서는 경상국립대 ▴김재연 교수, ‘우주환경 적합 신식물체 개발 전략’ ▴손기호 교수, ‘우주환경에서 우주식량 재배 전략’ ▴김선원 교수, ‘우주농식품 기반 우주생명산업 선도전략’을 발표했고, 조용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부장은 ‘인공위성 기반 농업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정책발표에서는 ▴김인수 농정국장,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정책’ ▴조계만 경상국립대 교수, ‘경남 우주농식품 산업 육성 방안’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의 장에서는 우주정거장, 우주기지 등 우주공간에서 작물을 생산하여 식량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회의’를 경남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지원 종합대책과 시군별 지원계획의 상반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업체 수주지원 강화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백승훈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의 주재로 진행됐고, 도·시군 건설지원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시군별 지역건설산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계획된 공공건설 공사 발주를 더욱 앞당겨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건설경기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기 위해 건설지원 부서와 인허가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데 뜻을 모으고, 지역업체 참여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있는 지자체 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공정한 건설시장 조성을 위해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조사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도내 공공건설 공사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의회 홍유준 위원장(문화복지환경위원회)은 25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관계자,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사업과 노인맞춤돌봄사업의 중복 유사성에 따른 효율적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관계자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노인취약계층과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위기관리체계 구축과 위기상황관리, 긴급지원으로 재가노인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보건복지부에서도 예방돌봄서비스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관계를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가 보완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서비스 제공에 유사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재가노인들을 위한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현행대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유준 위원장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25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양산시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했다. 협의회는 악취를 방지 또는 저감시켜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양산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에 근거해 수립했다. 위원은 총 15명으로 위원장은 부시장이며, 환경녹지국장, 악취 관련 부서인 기후환경과, 동물보호과 외에 시의원 2명, 전문가 2명, 주민 3명, 단체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조현옥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지역별 악취발생 및 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해 회의내용에 대한 결과보고, 악취저감 방법에 대한 토의, 정책 제안,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협의회 이후 양산시는 악취 저감을 위한 고무 및 타이어 기업대표 간담회를 개최하고, 나동연 시장이 직접 참석해 악취민원 내용 공유 및 기업체의 자발적 악취저감을 독려했다. 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사업과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사업(사업비 23년 3,469백만원, 24년 상반기 3,529백만원)을 진행하여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등 40개소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장마 이후 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론 공동방제는 농작업 효율을 증대시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방제 약제를 적시에 살포해 고품질 쌀 생산을 도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울산시와 공동으로 벼 병해충 드론 방제비와 약제비 등 총 5억7천4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 벼 재배농지 1천975㏊에 대해 벼 생육 시기에 맞춰 7월부터 9월 중에 2회 공동방제를 진행한다. 태풍으로 인한 벼 돌발 병해충 발생 시에는 추가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청량읍 화정들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 방제작업을 확인하고 농업인과 농협직원을 격려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농업 분야에서도 드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지원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농작업에 드론을 활용하는 형태가 늘어남에 따라 농업용 드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2024 울산음악창작소 공연지원사업 ‘봄여름가을겨울’의 두 번째 순서로 '여름-성장' 공연을 오는 7월 26일 오후 7시 30분 아트홀 카페 마당(성안1길 101)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음악인에게는 준비된 무대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소극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 대표 음악가인 강태우, 룬디마틴과 2024 울산음악창작소 음원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빈세진, 이소영 등이 무대에 올라 더위와 장맛비로 성장을 이루는 계절, 여름을 연상시키는 활기차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음악창작소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에는 '가을-치유', 12월에는 '겨울-희망'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희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주민들과 지역 음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2024 울주 진하해변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울주 진하해변축제는 진하해수욕장 등 인근 관광지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된 진하 대표 축제다. ㈜울산종합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울주군이 후원한다. 올해 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10분부터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앞 특설무대에서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는 신나는 음악 파티로 진행된다. 축제의 개막일인 26일은 퍼포먼스 댄스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행사에 DJ DOC 이하늘을 비롯한 DJ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EDM 페스티벌’로 관객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인디밴드 락 공연 등 ‘청춘락페스티벌’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나는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팔각정과 명선도에 조성된 야간 경관조명 산책로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진하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대표 관광명소인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을 널리 알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25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재활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일상생활적응 훈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교실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뇌병변 장애인에게 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생활 동작의 개선 및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훈련교실은 2기수로 운영되며, 1기수 당 4회씩 총 8회 진행한다. 차수별 다양한 자세에서 진행하는 개인별 맞춤 재활운동 후 통증 조절을 위한 전기치료, 저항 운동(탄성밴드 활용)·순환식 운동(재활 운동기구)·소근육 발달 운동(소도구 활용) 등 그룹형 재활 순환 운동을 실시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뇌병변 장애인은 운동 제한으로 마비에서 오는 관절 구축운동이 필수적이므로 이번 훈련교실이 치료적 재활운동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의 신체기능 개선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남외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놀이형 영양교육 과정과 신체활동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놀이형 영양교육 과정은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알록달록 채소 과일을 매일 먹어요 △건강 간식을 먹어요 △건강 음료를 마셔요 △건강 식습관을 길러요 △건강 체중을 지켜요 등 6가지 주제의 다양한 활동 및 요리 실습 등으로 운영된다. 신체활동 과정은 △전통놀이 △협동놀이 △잡기놀이 △공놀이 △뉴 스포츠 등 다채로운 놀이 활동으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이 밖에도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흡연·음주 폐해 예방 수업 등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시작 전·후 아동의 건강행태를 조사하고 신체 발달 정도를 측정해 체력 수준 및 건강 상태 변화를 관찰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알찬 교육을 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2학기 울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울주아카데미는 울주군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품격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취업 기회 확대 등 실생활에 도움이 돼 주민 만족도가 높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노후설계지도사 △심리상담사 △합창단(혼성) △나도 홈바리스타 △색연필로 그리는 꽃세밀화 △슬기로운 금융재테크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주군인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의 70%를 울주군이 지원하고 30%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수강 신청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독서를 활용한 아동돌봄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독서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독서활동가들은 지난 4월 3일부터 총14회기 동안 독서활동가 양성교육과정을 통해 그림책놀이지도사 2급 자격과정 교육 및 독서를 활용한 아동돌봄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방법을 연구해왔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독서활동가들은 자조모임 등을 통해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작은도서관으로 찾아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및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11월 중에는 골든벨 형식의 독서퀴즈대회가 실시될 계획이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나이지리아 속담처럼 집에서 가까운 동네 작은도서관이 아이와 부모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사회 내 아이키우기 마음 편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복지관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와 한국동서발전이 7월 25일 오전 9시 천사운동본부 지하1층 식당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만나go 배우go 나누go’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 먼저 들어온 결혼이주여성과 새로 온 결혼이주여성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혼이주여성 13명은 중구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함께 장을 보고 직접 한국 음식을 만들어 보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직접 만든 150만 원 상당의 음식을 결식우려 아동 30명에게 방학 특식으로 전달했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와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8월에 두 차례 더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 선주민과 이주민의 만남·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아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