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함안군은 25일 말이산고분군 진입로에 세계유산 표지석을 설치하고,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 경남도의원, 남재우 창원대학교 교수, 이은석 국립가야문화유산 연구소장과 함안군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세계유산 표지석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에서 개발한 통합 디자인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가야고분군의 대표적 무덤양식인 돌덧널무덤을 모티브로 삼아 직사각형 모양의 석재를 사용했고 표지석 가운데 열린 공간은 가야고분군을 통해 가야의 역사를 알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표지석이 설치된 말이산고분군은 7개의 가야고분군 가운데 가장 오랜기간 조영된 고분군으로 그 역사적‧경관적 측면에서 대표성을 가진 고분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안군에서는 함안박물관 방면 진입로와 함께 관음사 방면 진입로에 세계유산 표지석을 각각 설치했다. 이들 표지석은 가야고분군이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임을 알리는 동시에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은 가야문명의 위상을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베트남을 연이어 방문하여 농식품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국제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병영 군수, NH농협함양군지부,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8개 수출업체(함양산양삼·지산식품·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우리가·정가네식품·채연가·그농부·패미로스), 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중국 화남지역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이 기간 중국 화남지역인 광저우시에서 현지 바이어 40명과 1대1 수출 상담으로 신규 구매자를 발굴하고, 참여 업체에 다양한 수출경로를 제공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수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광저우시 황푸구 문화광전여유국을 방문해 간담회와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수입업체 방문 및 대형유통마트 시장조사로 현지 트렌드와 시장개척전략을 면밀히 분석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중국 시장개척단 일정을 마무리한 후 곧바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우호교류단 활동에 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센터와 함께 최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등 현안 관련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과장 및 관계공무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부산울산지역부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과 같은 현안 사항에 대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서 소상공인정책자금, 희망리턴패키지, 소상공인컨설팅, 온누리상품권 등 소상공인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창원시와 함께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관련 공공기관 합동사업설명회’와 원스톰 폐업지원 ‘전문가 상담창구’를 운영한 바 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대한세부지침이 나오면 우리시도 그에 따른 지원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힘을 모아 소상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최영숙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25일 성산 외식업지부 사무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의창구지부 및 성산구지부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집중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창구 및 성산구 지역은 환경공무직 근로자의 쟁의행위로 인해 7월 11일부터 재활용품 수거에 차질이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재활용품 발생량이 많은 중심상업지역은 지역상인 및 시민 불편이 큰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이번 기회에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정착을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이번 간담회로 첫걸음을 개시했다. 성산 외식업지부 사무실을 방문하여 실시한 간담회에는 의창구, 성산구 지부장이 참석하였으며, 창원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과 “수거거부” 스티커가 부착된 재활용품의 재분리 후 배출 등을 소속 회원에게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기회에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기준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시기”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준열)는 24일 야로체육관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세번째 영화를 상영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신나는 라인댄스 공연을 함께 즐긴 후, 의용소방대에서 제공한 다과를 먹으며 본처, 후처 두 할머니의 46년 동거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춘희막이’를 관람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빈리 주민이 준비한 커피, 세제, 라면, 티슈 등의 경품을 추첨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합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홍보관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준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분들께서 많이 오셔서 즐겁게 영화를 감상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이 될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주민들이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함께 즐길 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이영미)는 25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2024년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 봉사원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봉사원 한마음 대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장, 김재웅 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박희순 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귀덕 적십자사 경남도협의회장, 적십자 봉사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는 개회 선언, 적십자 봉사원 서약,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2부 행사는 봉사원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도주의 이념 실현과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한마음 화합 행사를 통해 봉사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영미 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신 봉사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마음껏 즐기고 긍정적인 에너지도 충전하여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인 소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양산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인이 양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할 경우 소개한 시청 직원에게 5천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교환권 1매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직원 개개인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가 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사랑을 남김없이 나누는 제도로, 개인의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직원들의 관심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광역·기초단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에서 불편한 일상을 경험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아이디어 개발과 제안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장벽없는 양산만들기’사업이 핵심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5월 30일 1차 워크숍, 6월 27일 선진지 견학에 이어 7월 25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2차 워크숍은 사용자중심 지역혁신 문제해결에 관해 김해문화관광재단에서 사례발표로 시작해 지난 1차 워크숍에서 배운 문제발견과 문제정의 기법에 이어 문제해결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법을 학습했다. 학습내용들은 워크숍 당일 뿐 아니라 일정이 없는 날에도 미션과 과제진행, 피드백, 컨설팅까지 교육주관기관과 핵심인력 팀원들이 조별로 온라인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며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5일에는 ‘장벽없는 양산만들기’의 당사자들과 관심있는 기관의 이해관계자 등을 초청해 각 분야별(장애인, 노인, 청년, 아동청소년, 안전도시) 팀들이 그간 학습결과를 바탕으로 팀별 발표를 통해 결과 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옥랑 문화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스스로 정책을 고민하고 만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24일 신원면 이장협의회, (사)대한노인회 신원면분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관내 개원 예정인 노인요양시설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입소자 관리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진행하게 됐으며, 윤경석 원장으로부터 시설의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본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진홍 이장협의회 회장은 “시설이 우리 지역에 개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구내식당에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주면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주민 및 향우 등을 대상으로 시설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노인요양시설로 인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 면에서도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은 25일 화개면 궁도장에서 6ㆍ25 전쟁 당시 북한군과 싸우다 산화한 학도병들의 영령을 기리는 ‘제74주기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백종철 부군수, 강대선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김상희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몰학도병의 영령을 기리는 참배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조총, 묵념, 헌화·분향, 기념품 전달,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 당시 전남지역 15~18세 학생 180여 명은 자원입대하여 그해 7월 25일 전략적 요충지였던 화개장터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며, 그중 70여 명이 사상·실종됐다. 화개면 탑리에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화개전투 학도병 추모공원’이 조성되어 현재 27명의 학도병이 잠들어 있다. 학도병들의 사활을 건 혈투는 적군이 부산으로 가는 지름길을 10시간 동안 차단해 피난민과 경찰, 국군의 퇴각 및 아군의 낙동강 최후방어선 구축에 필요한 절체절명의 시간을 확보하는 공을 세워 의미가 깊다. &nb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25일 자매결연지역 교류 행사를 위해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의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강선길 웅양면장, 웅양면 주민자치회와 박용운 삼호동장,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요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문화탐방과 위원들 간의 상호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 주민자치회가 각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 15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의미있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거창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홍보물을 전달하며 삼호동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환대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이번 상호 기부로 두 지역 간 끈끈한 협력관계가 굳건해지길 바라고 앞으로 삼호동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랜 기간 우정을 쌓고 있는 두 지역의 교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진주시의회 최지원 의원이 동료 시의원 19명과 함께 대표 발의한 ‘진주시의회 지방공무원 위탁교육 지원 조례 제정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29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는 지난 18일 개회한 제25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진주시장 명의로 제출된 쌍둥이 조례안 ‘진주시 지방공무원 위탁교육 지원 조례안’도 기획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는 교육훈련 운영 지침을 일부 개정하면서 대학 및 대학원 등에서의 지방공무원 국내 위탁 교육훈련을 정상화하도록 규정해왔다. 또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에서 지자체장과 지방의회의장에게 관련 조례 제정을 위임했지만, 진주시에서는 장기간 관련 규정이 정비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었다. 최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 따르면 위탁교육은 학위취득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진주시는 학위취득과정 위탁교육 지원 수요조사를 하반기 중 실시해 내년부터 조례에 따른 제도를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최지원 의원은 “진주시 혁신의 주체인 우수 지방공무원들이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미래 성장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