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산업 맞춤형 산학연계 연구와 석·박사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창원대학교-LG전자 글로컬대학기술센터’가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하정수 경남도 교육인재과장, 박민원 창원대 총장,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 배정현 상무 등 사업추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컬대학기술센터는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인력 연계 채용 지원으로 우수 연구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립창원대학교와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가 공동으로 구축한 연구개발(R&D)센터다. 경남도는 2025년 교육부의 라이즈(RISE) 본격 추진에 앞서 지역산업 환경변화와 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라이즈(RISE)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지역전략산업 수요맞춤형 기본체계와 사업모델 구축을 준비해 왔다. 특히 올해 3월부터 경남형 라이즈(RISE) 사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6개 대학을 선정해 ‘2024년 라이즈(RISE) 시범사업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에 맞춰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25~26일 양일간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복지‧보건 현장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민선8기 취임 2주년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복지, 동행, 희망 등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복지 현장 전문가가 현장에서 느낀 생활체감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것이다. 경남도는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도 전체 예산의 43%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매우 크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새로운 복지 수요는 늘어나고 복지에 대한 도민의 체감도는 낮아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통합사례관리사, 복지관 케어매니저, 사회복지‧보건 분야 기관‧단체의 실무직원 등 현장 전문가들을 워크숍에 초청했고, 복지·노인·장애인·여성·보육·보건 분야에서 80여 명이 참석한다. 도는 사전에 워크숍 참가자들에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도지사의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 브리핑 영상을 상영해 충분한 공감대를 형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기획재정부 예산안 2차 심의 기간에 맞춰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예산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총 22건으로 ▲ 경상남도 우주항공 농식품산업 육성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건립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 산단 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지원 플랫폼 구축 ▲중소조선 스마트 생산 혁신 지원 고도화 사업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건립 ▲부산항 신항 항만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 ▲남해안 블루카본 자원회복 센터 건립 ▲양식장 유해생물 자원화센터 건립사업 등 총 3,712억 원 규모다. 이 중에서 ‘경상남도 우주항공 농식품산업 육성’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해 우주농업환경연구센터를 건립하고 우주농업·우주식량을 연구하여 미래 식량문제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은 국제분쟁 격화·장기화로 급격히 늘어난 해외 방산 수출 물량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도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는 25일 ‘경남 농업의 새로운 도전! 우주농식품 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경남농업 미래혁신위원회’ 등 산·학·연·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항공청(KASA) 개청에 따른 경남농업의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과 지난 17일 경남도에서 발표한 ‘경남농업의 디지털 전환’의 추진과제인 ‘우주항공 농식품 산업 육성’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학술발표에서는 경상국립대 ▴김재연 교수, ‘우주환경 적합 신식물체 개발 전략’ ▴손기호 교수, ‘우주환경에서 우주식량 재배 전략’ ▴김선원 교수, ‘우주농식품 기반 우주생명산업 선도전략’을 발표했고, 조용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부장은 ‘인공위성 기반 농업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정책발표에서는 ▴김인수 농정국장,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정책’ ▴조계만 경상국립대 교수, ‘경남 우주농식품 산업 육성 방안’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의 장에서는 우주정거장, 우주기지 등 우주공간에서 작물을 생산하여 식량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도청에서 2024년도 제5차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통영 도산지구 기회발전특구 2차 계획 원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고성 양촌‧용정지구가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통영 도산지구를 2차 계획으로 추진하면서 지속 가능한 투자 활성화와 고소득 일자리 창출, 격차 없는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 도산지구 복합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37년까지 ▴친환경 지역상생지구(체험&관광) ▴문화예술지구(공연&예술) ▴신산업 업무지구(업무&체류)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앞서 선도 기업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대상지 일부가 수산자원보호구역 등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있어 규제 특례 적용을 위해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한편, 이번 회의에 앞서 혁신성장 분과위원회에서는 심의에 신중히 하고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통영시 도산지구 일원을 방문해 관공선을 타고 현장을 살펴보았으며, 이를 통해 현장 상황과 사전 검토 사항을 전체 회의에 전달하여 심도 있는 심사가 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 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는 진주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터넷, 스마트폰 등 지능정보서비스의 발전에 따른 사회 특성 변화와 과의존에 따른 역기능 사례 및 위험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최근 정해진 장소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던 예전과 달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인터넷으로 연결된 기기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능정보사회로 접어들면서 인터넷·스마트폰 역기능으로 인한 폐해 예방도 중요해지고 있다. 경상남도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지능정보서비스의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스마트쉼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4만여 명의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활동과 내방·전화·방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능정보사회에서는 스마트기기를 자신에게 유용하고 알맞게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올바른 지능정보서비스 사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회의’를 경남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지원 종합대책과 시군별 지원계획의 상반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업체 수주지원 강화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백승훈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의 주재로 진행됐고, 도·시군 건설지원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시군별 지역건설산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계획된 공공건설 공사 발주를 더욱 앞당겨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건설경기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기 위해 건설지원 부서와 인허가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데 뜻을 모으고, 지역업체 참여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있는 지자체 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공정한 건설시장 조성을 위해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조사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도내 공공건설 공사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의회 홍유준 위원장(문화복지환경위원회)은 25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관계자,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사업과 노인맞춤돌봄사업의 중복 유사성에 따른 효율적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관계자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노인취약계층과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위기관리체계 구축과 위기상황관리, 긴급지원으로 재가노인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보건복지부에서도 예방돌봄서비스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관계를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가 보완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서비스 제공에 유사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재가노인들을 위한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현행대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유준 위원장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장마 이후 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론 공동방제는 농작업 효율을 증대시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방제 약제를 적시에 살포해 고품질 쌀 생산을 도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울산시와 공동으로 벼 병해충 드론 방제비와 약제비 등 총 5억7천4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 벼 재배농지 1천975㏊에 대해 벼 생육 시기에 맞춰 7월부터 9월 중에 2회 공동방제를 진행한다. 태풍으로 인한 벼 돌발 병해충 발생 시에는 추가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청량읍 화정들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 방제작업을 확인하고 농업인과 농협직원을 격려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농업 분야에서도 드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지원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농작업에 드론을 활용하는 형태가 늘어남에 따라 농업용 드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양산시는 25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양산시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했다. 협의회는 악취를 방지 또는 저감시켜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양산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에 근거해 수립했다. 위원은 총 15명으로 위원장은 부시장이며, 환경녹지국장, 악취 관련 부서인 기후환경과, 동물보호과 외에 시의원 2명, 전문가 2명, 주민 3명, 단체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조현옥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지역별 악취발생 및 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해 회의내용에 대한 결과보고, 악취저감 방법에 대한 토의, 정책 제안,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협의회 이후 양산시는 악취 저감을 위한 고무 및 타이어 기업대표 간담회를 개최하고, 나동연 시장이 직접 참석해 악취민원 내용 공유 및 기업체의 자발적 악취저감을 독려했다. 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사업과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사업(사업비 23년 3,469백만원, 24년 상반기 3,529백만원)을 진행하여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등 40개소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가 지난 7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사흘 동안 ‘전북 부안군 모범어린이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모범어린이 초청 행사는 지난 1998년 처음 시작됐으며,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올해 전북 부안군 초등학교 2곳의 초등학생 25명과 인솔교사 6명 등 총 31명을 초청했다. 행사 첫날인 23일 모범어린이들은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 등을 방문하고 호남향우회 주최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여한 뒤 중구의 대표 한옥 체험시설인 어련당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어서 24일 오전에는 울산안전체험관과 현대중공업 등을 견학하고, 저녁에는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날 환영식은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호남향우회·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전북 부안군 모범어린이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 모범어린이들은 태화강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 추진을 위한‘밀양시 식품산업 발전 및 수출 확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식품산업 발전 및 수출 확대 추진위원회’는 이기원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 등 16명이 참여해 △밀양시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협업체계 구축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발전 방안 △첨단 미래식품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 식품산업의 현황분석,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 등 시 농식품산업 생태계 발전 전반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선도할 제2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밀양에 유치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