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8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나주시의회는 경상권을 뒤덮은 이번 산불로 인한 비극적 희생과 막대한 피해로 인한 아픔에 공감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발적 성금 모금에 뜻을 모았다. 나주시의회 의원들이 160만 원을, 직원들이 40만 원을 모금해 총 20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의성군협의체)를 통해 전달했다. 이재남 의장은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이후 매일같이 관련 보도를 보며 조금이라도 빨리 산불이 진화되고 더 이상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다.”라며 “이번에 우리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실의에 빠진 이웃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빛가람동, 다시면 주민들이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거리 경관을 조성했다.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사협 위원, 동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빛가람동 청사와 주변 상가 밀집 지역에서 불법 투기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황덕연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깨끗이 청소하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 동참해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숙한 동민 의식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시면에서는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주도로 환경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깨끗한 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환경 정화엔 협의회 회원과 면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도36호선 도로변과 폐주유소 일대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정금만 회장은 “앞으로도 다시면의 청결한 환경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며 “지역 단체 및 주민들과 협력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5~7세)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실감형 동화구연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 최초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 공간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주 지역은 물론 인근 어린이집 및 참여기관의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동화구연 전문강사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목소리와 표정, 제스처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보다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동화구연체험실은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개인을 대상으로 시간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진수 관장은“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 체험을 통해 동화에 대한 흥미를 갖게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와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도서관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따뜻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4월 15일 나주시 소재 전통사찰 ‘다보사’를 방문하여 사찰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신종필 예방안전과장 등 총 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다보사 만민 주지스님을 만나 부처님 오신 날 행사 당일 다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사찰 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옥외소화전의 사용 방법과 사찰 내 설치된 소화기, 전기 및 가스 시설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행사 당일 많은 방문객이 찾는 전통사찰은 산림이 인접하여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에게 평상시부터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과 준비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KPS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0명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일상생활을 돕고 심리적 안정감까지 더하고자 마련됐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 통증으로 외출을 자주 못했는데 이제는 경로당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남평읍에서는 지역 내 나눔 릴레이가 잇따랐다. 전기업체 ㈜번계전의 구동주 대표는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구 대표는 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21년부터 꾸준히 후원금 기탁과 전기공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남평읍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한 오계1리 주민 이준호 씨도 500kg 상당의 백미를, 봉암사 성관 스님은 백미 80kg을 각각 기탁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준호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빛가람이지더원아파트를 열다섯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보건소는 최근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갖고 간접흡연 예방과 입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금연 문화 정착을 홍보했다. 현판식엔 강용곤 보건소장과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 입주자대표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 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 금연 표지판, 현수막 설치를 지원하고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7일부터 금연구역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계도기간 이후 금연 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입주민의 자발적인 동의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금연 홍보와 계도에 힘써가겠다”며 “금연아파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금연 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극복을 돕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을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주간 운영되며 나주시보건소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병행 진행될 예정이다.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은 한방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이끄는 한의약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갱년기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는 중년 여성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사전·사후 건강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와 갱년기 관련 심리검사(갱년기 지수, 우울증 선별검사 등)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방전문의의 갱년기 건강 교육 및 상담 ▲몸과 마음의 기운을 다스리는 기공체조 ▲숙면을 돕는 한방 베개 만들기 체험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 등 실용적인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nbs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정부가 당초 예고했던 10조 원보다 2조 원 더 많은 총 1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가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필수 추경'은 당초 10조원 규모보다 약 2조원 증액한 12조원대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재해·재난 대응에 3조여원,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4조여원,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에 4조여원을 각각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런 내용으로 추경안을 마련해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추경(추가경정예산)은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 협조와 처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장애인복지시설․단체장, 시의원 등 10명이 참석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성과 보고 ▲2025년 장애인복지 주요사업 계획 보고를 통해 장애인복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2024년 주요 성과로 전국 지체장애인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였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지원을 제공하여 장애인 돌봄지원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2025년 주요 추진사업으로 ▲장애인 권리증진 및 이동권 보장(12개 사업) ▲장애인 돌봄 및 생활안정 지원(14개 사업) ▲장애인 사회참여 증진 및 자립생활 강화(14개 사업)를 위한 분야별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이 밖에도 신규 시책으로 재가 뇌병변 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하반기에 이곳에서 장애인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 나주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체육시설인 ‘나주시 반다비 체육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1일 옛 실내체육관 전면 보수공사를 통해 재탄생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센터 명칭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에서 따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체육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화합의 공간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1991년 건립된 후 지붕 누수 등 시설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워진 옛 실내체육관을 반다비 체육센터 시설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3월 전면 재보수에 착수했다. 1년여 공사를 거쳐 문을 연 반다비 체육센터는 연면적 3849㎡·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30억원(도비9억·시비21억)이 투입됐다. 센터엔 어울림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을 치를 수 있는 정식 규격의 경기장 코트와 더불어 탁구실, e스포츠실, 공용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여기에 버튼식 자동문과 장애인 전용 승강기, 경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8일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나주시 소재 호남원예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대피를 위한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에 관한 실습 교육 ▲기숙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시설 유지 관리에 대한 교육 등이 포함됐다. 유종춘 빛가람119안전센터장은 "기숙사는 많은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며 "이러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만일의 상황에서도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8일부터 나주시 관내에 위치한 심향사 등 전통 사찰 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조사는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사찰과 법당을 방문하고 연등 행사 등으로 화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와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중점적으로 진행된 조사 내용은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점검 및 사용법 교육 ▲촛불, 연등 등 화기 취급 시 안전 수칙 준수 안내 ▲사찰 주변 위험물 제거 등 화재 위험 요인 관리 ▲관계자의 자율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법 교육 등이다. 특히 사찰 관계자들이 직접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도 진행하여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확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특히 주변 산림까지 번져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