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순욱, 오세옥)는 지난 23일 기월마을경로당에서 2024년 고성읍 나눔뱅크 경남공동모금회배분사업의 일환인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을 운영했다. 해당 사업은 위축된 지역사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건 상담 및 복지 정책 홍보 등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월마을경로당에서는 2024년 네 번째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혈압 측정 및 보건상담 외에도 기분 UP스트레칭, 두피·손마시지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되었으며, 또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고성읍적십자봉사회에서 제공한 장수국수 또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생전 처음 두피·손 마사지를 받아보니 너무 시원하고, 국수랑 떡 등 맛있는 음식에 젊은 사람들이 와서 말동무를 해주니 평소 조용했던 경로당이 잔칫날 같아 좋다”고 말했다. 오세옥 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읍민들께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지역 내 농업인 20,019명에게 경남 농어업인수당 지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지급 규모는 60억 570만원이다. 농어업인수당은 경상남도가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농어업 활동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해 왔다. 지급 요건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경남도 내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 지급 금액은 각 30만원이다. 지급 방식은 농협채움카드 보유 대상자에게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이며, 시는 지난 22일 대상자에게 30만 포인트를 지급했다. 농협채움카드가 없는 농어업인에게는 다음 달 12일 이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0만원이 충전된 농협선불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농어업인수당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내 음식점 등에서 쓸 수 있으며, 노래방, 당구장을 포함한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농어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전액을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7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돕기 위해 조사 대상 및 조사 방식, 각종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하는 비대면-디지털조사 방식과 방문 조사로 진행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완료되면 최고·공고, 직권조치 및 주민등록표 정리 순으로 행정절차가 이뤄지며 조사 기간 내 자진 신고할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개인정보 유출에 주의하고 관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의 거주 사실 정확성 제고를 위해 읍·면 담당자 및 이장들의 적극적인 조사와 군민들의 성실한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20일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우리 가족 행복 공작소’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부모님의 경제활동으로 평소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말 시간을 가족이 함께 보내며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향상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5가정이 참여하여 ‘가족 색소지 접시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여러 가지 색상의 흙으로 손수 접시를 꾸미며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접시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에 자연스러운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씨는 “평소 일 때문에 너무 바쁘고 피곤하여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 미안한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참여 소감을 남겼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구성원 간의 유대감 증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립영어도서관은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여름방학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 캠프는‘곤충’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영어에 쉽게 접근하고 자연과 생태계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14명을 모집하는 이번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실용 영어 회화 수업 △자연과학책 읽기 및 만들기 △곤충 모양의 음식 만들기 △곤충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제공된다. 특히 영어 교육 전문가와 원어민 강사진이 대거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 영어 환경에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6일부터 9월 말까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영어 동요와 동화를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이 운영되며, 성인 대상의 실용 영어 회화 및 비즈니스 영어 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영어 캠프에 참가했던 이서유(10) 학생은“영어 캠프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며 “올해도 꼭 참여하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드림팜과 투자금액 200억 원, 신규고용 172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상남도지사, 사천시장, 산청군수, 함안군수를 비롯하여 11개사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성군 투자유치 기업 ㈜드림팜(대표 박향진)이 도내 귀농·귀촌에 따른 스마트팜 수요 증가로 삼산면 두포리 일원에 200억 원을 투자하여 스마트팜 시설 및 기계장치 제조기업을 설립 후 172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드림팜은 진주시에 본사를 두고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팜 시설 및 기계장치 제조기업으로 스마트팜 큐브개발, 재배연구, 농가교육, 묘종공급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농업 환경을 개선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군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드림팜에 감사를 전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우수기업 투자 유치를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전기화재 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후주택 전기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전기 시설(누전차단기, 접지공사, 가정용 전선 교체 등) 개선 사업 완료 시 사업비의 50%(1인 최대 3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단, 창고, 축사 등 주택 용도 외 건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기준 및 관련 서식 등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새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노후주택 전기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3일 가곡동 용두교 일원에서 밀양경찰서, 경남 경찰청 기동대와 협력해 이륜자동차 미신고 운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륜자동차는‘자동차관리법’제48조와 제49조에 따라 사용신고 후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행해야 하나, 최근 배달 대행 서비스 증가 및 일부 사용자의 인식 부족 등으로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은 채 운행하는 이른바‘무판 오토바이’가 급증하고 있다. 시는 미신고 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 및 교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날 집중단속을 하고, 향후 암행 순찰 등 연중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륜차 사용신고 독려를 위해 이·통장 회의 등 각종 회의에서 사용신고 안내문을 배포하고, 이륜차 판매·정비 업체, 배달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협조공문 발송 및 방문 안내를 할 예정이다. 손은희 교통행정과장은“이륜차의 법규 위반 행위는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도 크게 위협할 수 있다”며 “사용신고 홍보 및 단속강화로 불법 이륜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륜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을 겪으며 수고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악성·특이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며 “군민과 늘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민원담당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민원창구 안전유지 가림막 설치 및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비치, 민원담당 힐링 프로그램 실시, 민원행정 우수직원 포상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특수시책으로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을 접하는 모든 공무원에겐 특이 민원 발생 보고(QR코드 촬영 피해현황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매주 금요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관내 거주 중인 60세 이상 지역민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시니어 영어교실’ 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성군민에게는 다문화 수용성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시니어 영어교실’은 영어를 배우고 싶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영어 기초부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회화 등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쓰기(Writing), 읽기(Reading), 말하기(Speaking) 과정의 기초 튼튼 강의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영어가 낯설고 기존 교육 방식으로 원하는 교육 효과를 얻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영어를 쉽게 접하고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글로벌 군민으로서 역량이 강화되길 바라며, 결혼이민여성에게는 자기계발과 동시에 지역주민 간 교류·소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혼 이주여성과 함께하는'시니어 영어교실'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23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읍 소재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말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폭염 발생 시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이 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행동 수칙을 안내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무더위쉼터는 상시 개방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관내에는 331개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무더위쉼터 경로당에 방문해 주시고,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경청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장마철 집중 호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유의하시고 폭염예방 건강 수칙 및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여 무더위쉼터 경로당에서 여름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건화 거제공장에서 도내 산업안전보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펼쳐진 캠페인에는 경상남도,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경남지역 산재예방 유관기관 안전보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 산재예방 예방 메시지 전달 ▲ 추락·끼임·충돌 등 조선업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예방에 대한 홍보 ▲ 폭염으로 인한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등을 진행했다. 중대재해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원·하청 경영책임자와 근로자가 함께 힘을 모아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경남도는 앞으로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컨설팅 지원,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 운영, 중대재해 예방 라디오 캠페인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올 상반기 집중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