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소방서에서 오는 8월 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는다. 이번 모집은 다중이용업주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능동적인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업소는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에 대한 위반 사항이 없는 곳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곳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곳 ▲소방 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최근 3년 동안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곳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현판 교부, 화재 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검색 포털사이트(네이버) ‘소방청 인증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기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2년간 유효하다. 신청은 하동소방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작성 후 방문,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소방서 예방안전과 민원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업체에서 이번 모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난 22일 마산 로봇랜드에서 열린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경남 대중교통비 무료화’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는 안건 발표를 통해 하동군이 지난해부터 경남 최초로 시행한 초중고 ‘100원 버스’ 사업과 올 7월부터 그 대상을 전 군민으로 확대 시행한 것에 대해 그간의 추진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군은 2023년 1월부터 도내 최초로 관내 42개 노선에 10대의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를 운행해 왔다. 이는 농어촌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시행된 것이다. 100원 버스 시행 이후 초·중·고 학생의 2023년도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4%가 증가(33,189명 → 38,613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동군은 2024년 7월부터 관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이 100원(카드, 현금, 승차권)만으로 지역 내 어디든 갈 수 있도록 이용 범위를 크게 확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3일 산청군농협 생초지점 농협종합유통시설에서 ‘2024년 생산분 마늘’을 수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군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수매는 생초면 마늘작목반 60여 농가가 출하한 건마늘 2000망, 40t 규모다. 수매가격은 상품 기준 1㎏당 3800원에서 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승화 산청군수는 수매가 이뤄지는 현장을 찾아 마늘 농가와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화된 영세 마늘재배 농가와 마늘 거래 안정성 강화 및 생산자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녕군은 경상남도 기념물인 ‘창녕 영산읍성지’가 2025년 사적 예비 문화유산 조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산읍성 가치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를 2025년에 개최해 국가 사적으로의 지정 추진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지난 2005년 정밀지표조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발굴 조사로 창녕 영산읍성의 성벽과 성 내부 건물지, 유물 등을 확인했다. 그동안 충분한 조사, 연구 및 복원·정비사업으로 영산읍성지가 조선시대 영산현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창녕 영산읍성은 고려말부터 빈번하게 침입하던 왜구를 막기 위해 조선 성종 8년(1477)에 축조되었고, 영산현의 치소(治所)로 기능하던 곳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83년 8월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의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연구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개최 등으로 국가 사적 승격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창녕 영산읍성지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녕군 길곡면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길곡면 청렴실천·갑질근절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공직자와 함께 한마음이 되어 청렴 결의서 낭독, 갑질근절 구호 외치기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수 길곡면 이장협의회장은 “청렴하고 살기 좋은 길곡면을 만들기 위해 이장 모두가 청렴실천·갑질근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마을 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들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손전식 면장은 “이장님들께서 캠페인을 통해 청렴 의식 고취에 앞장서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길곡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녕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한 대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읍면 민원 현장 공무원들을 찾아가 대화와 격려의 장을 펼쳤다. 지난 19일 창녕읍을 시작으로 23일은 영산면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행정 및 위법·악성 민원에 대한 대처방안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직원 고충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복잡·다양해지는 민원에 대해서 직원들의 고충에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기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테니, 민원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항상 군민을 배려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달라”라고 말했다. 군은 악성 민원에 대한 담당자 보호를 위해 ▲2024년 악성 민원 대응반편성·운영 ▲연 2회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누리집 직원명 비공개 처리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군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응대 5S 실천운동 ▲월 1회 친절다짐 데이 등을 시행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맞춤돌봄 수행기관 4곳 13명 생활지원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근무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근로조건 개선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보건복지 정보 제공 등 활동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는 140여 명의 생활지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최일선에서 물심양면 돌봄에 힘써주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밤나무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주요 산림소득자원인 고품질 밤 생산량 증대와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방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친환경농업지역인 차황면과 오부면을 제외한 지역 내 9개 읍면 밤나무 재배지 666ha를 대상으로 저독성 약제를 사용해 이뤄진다. 특히 복숭아명나방 등 밤 생산에 결정적인 피해를 주는 종실 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제 적기에 헬기를 투입해 방제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부 방제 일정이나 장소 등은 산청군 산림녹지과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항공방제로 인해 주민 및 양봉, 축산 등 타 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방제지역 입산 금지 및 사전 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항공방제 시행 전 마을 안내방송, 방문 계도 등 충분한 홍보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녕군은 제23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하는 국내 여자축구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7개 팀, 중등부 16개 팀, 고등부 12개 팀, 대학부 8개 팀, 일반 8개 팀으로 총 61개 팀, 2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축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방문 연인원이 1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부곡온천 관광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성낙인 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축구대회가 창녕에서 4년 연속 개최된 것은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과 창녕의 축구 기반 시설이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경남 유일의 여자축구팀인 창녕WFC와 함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널리 알려 여자축구의 발전과 창녕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알차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위한 ‘여름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내 청소년(10세부터 13세) 30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로 나눠 8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월요일 운영하는 ‘여름엔 아하!과학’은 자율주행자동차, 한지액자, 화학거품, 지시약꽃, 부메랑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수리야나마스카라, 유산소 근육 강화, 커플요가, 음악요가 등을 통해 몸 상태를 탐색하고 바른 정렬과 움직임으로 운동해 유연한 관절과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여름엔 쭉쭉!요가’는 수요일에 진행된다. 금요일에는 체스 역사, 기물 행마법과 힘 가치, 체크와 체크메이트, 스테일메이트, 캐슬링, 기초오프닝, 대국하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여름엔 똑똑!체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기연 산청군청소년수련관장(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청소년들의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나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는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도 함께 진행한다. 조사는 오는 8월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대면조사(8월 27일부터10월 15일)로 이뤄진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응하면 대면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지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대면조사가 실시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으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10월 16일부터11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이 양질의 물 공급을 통한 물 복지 실현에 총력을 쏟고 있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삼장지구 지방상수도 인입공사가 지난달 준공됐다. 국비 17억원, 도비 68억원 등 총 109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삼장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20년 2월 착공에 들어가 배수지 1곳(300t), 배수관로(48.44㎞), 가압장 등을 완공했다. 산청군은 이번 준공을 통해 소규모수도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에 우선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장면 19개 마을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시천정수장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삼장면 전체에 상수도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청군은 시천·삼장급수구역 지방상수도 수혜지역 확장을 위해 지난 1월 시천정수장 증설사업을 착공했다. 총 100억원(도비 8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원수확보를 위한 비상취수원(Q=1500t/일) 및 시천정수장(Q=1500t/일) 증설 등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