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을 겪으며 수고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악성·특이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며 “군민과 늘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민원담당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민원창구 안전유지 가림막 설치 및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비치, 민원담당 힐링 프로그램 실시, 민원행정 우수직원 포상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특수시책으로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을 접하는 모든 공무원에겐 특이 민원 발생 보고(QR코드 촬영 피해현황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23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읍 소재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말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폭염 발생 시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이 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행동 수칙을 안내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무더위쉼터는 상시 개방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관내에는 331개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무더위쉼터 경로당에 방문해 주시고,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경청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장마철 집중 호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유의하시고 폭염예방 건강 수칙 및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여 무더위쉼터 경로당에서 여름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20일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우리 가족 행복 공작소’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부모님의 경제활동으로 평소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말 시간을 가족이 함께 보내며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향상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5가정이 참여하여 ‘가족 색소지 접시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여러 가지 색상의 흙으로 손수 접시를 꾸미며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접시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에 자연스러운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씨는 “평소 일 때문에 너무 바쁘고 피곤하여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 미안한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참여 소감을 남겼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구성원 간의 유대감 증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밀양시는 지역 내 농업인 20,019명에게 경남 농어업인수당 지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지급 규모는 60억 570만원이다. 농어업인수당은 경상남도가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농어업 활동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해 왔다. 지급 요건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경남도 내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 지급 금액은 각 30만원이다. 지급 방식은 농협채움카드 보유 대상자에게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이며, 시는 지난 22일 대상자에게 30만 포인트를 지급했다. 농협채움카드가 없는 농어업인에게는 다음 달 12일 이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0만원이 충전된 농협선불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농어업인수당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내 음식점 등에서 쓸 수 있으며, 노래방, 당구장을 포함한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농어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전액을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매주 금요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관내 거주 중인 60세 이상 지역민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시니어 영어교실’ 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성군민에게는 다문화 수용성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시니어 영어교실’은 영어를 배우고 싶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영어 기초부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회화 등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쓰기(Writing), 읽기(Reading), 말하기(Speaking) 과정의 기초 튼튼 강의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영어가 낯설고 기존 교육 방식으로 원하는 교육 효과를 얻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영어를 쉽게 접하고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글로벌 군민으로서 역량이 강화되길 바라며, 결혼이민여성에게는 자기계발과 동시에 지역주민 간 교류·소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혼 이주여성과 함께하는'시니어 영어교실'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순욱, 오세옥)는 지난 23일 기월마을경로당에서 2024년 고성읍 나눔뱅크 경남공동모금회배분사업의 일환인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을 운영했다. 해당 사업은 위축된 지역사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건 상담 및 복지 정책 홍보 등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월마을경로당에서는 2024년 네 번째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혈압 측정 및 보건상담 외에도 기분 UP스트레칭, 두피·손마시지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되었으며, 또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고성읍적십자봉사회에서 제공한 장수국수 또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생전 처음 두피·손 마사지를 받아보니 너무 시원하고, 국수랑 떡 등 맛있는 음식에 젊은 사람들이 와서 말동무를 해주니 평소 조용했던 경로당이 잔칫날 같아 좋다”고 말했다. 오세옥 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읍민들께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여름방학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 단위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나와 경남을 찾아 떠나는 북캉스’, ‘파랑파랑 여름생활’이라는 주제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와 경남을 찾아 떠나는 북캉스’기획전시는 오는 8월에 여름 방학·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을 소개하는 것으로 책과 함께 경남 관광지를 함께 소개한다. 바쁜 일상 속 놓쳐왔던 나의 정체성과 경남 여행지를 도서를 통해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행 엽서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파랑파랑 여름생활’ 북큐레이션은 도서관 사서들이 파랑파랑 여름생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책을 추천한다. 김애란의 바깥은 여름을 비롯한 15권 내외의 추천 도서는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프로그램은 (초등학생) 8월 5일부터 14일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코딩 독서프로그램 운영 ▴(중학생) 8월 3일부터 24일에 김해외고 교육재능나눔동아리 혜윰과 함께 진로 및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월 북돋움 축제에서는 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IT‧SW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도내 소프트웨어 중소기업 2개사를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스타기업으로 지정하고, 24일 제1호 기업인 ㈜대형네트웍스(팔용동 소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제1호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대형네트웍스’는 인공지능 스마트 매장관리 시스템 지니 등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2호 스타기업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과 웹‧앱 기반 플랫폼을 제작하는 ‘주식회사 뎁스’가 선정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구병열 경상남도 미래산업과장,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 및 진상락 도의원, 송종근 ㈜대형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오양환 경남ICT협회장,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제1호 경남 스타기업 소개와 견학,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경남 IT‧SW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소프트웨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상품화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연매출 50억 이상의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비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건화 거제공장에서 도내 산업안전보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펼쳐진 캠페인에는 경상남도,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경남지역 산재예방 유관기관 안전보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 산재예방 예방 메시지 전달 ▲ 추락·끼임·충돌 등 조선업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예방에 대한 홍보 ▲ 폭염으로 인한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등을 진행했다. 중대재해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원·하청 경영책임자와 근로자가 함께 힘을 모아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경남도는 앞으로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컨설팅 지원,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 운영, 중대재해 예방 라디오 캠페인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올 상반기 집중된 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는 더 많은 어르신이 무료 빨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를 지난 5월, 7개 권역으로 확대한 결과 이용 인원이 지난해 상반기 기준 7,479명에서 올해 상반기 8,454명으로 13%가 증가했고, 세탁 수량은 1만 6,953채에서 1만 9,460채로 14.6%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빨래방 서비스 이용자‧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서비스 대기기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빨래 차량을 7대로 증차하고, 서비스 이용이 많은 지역은 단독으로 분리하는 등 인구수에 따라 차량 운행 권역을 조정·확대했다. 그 결과 권역을 조정한 지역은 서비스 방문 건수가 월평균 30.5% 늘어났다. 특히, 올해는 세탁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어르신들이 무료하지 않도록 치매 예방검사·교육, 노래교실, 안마, 공연 등의 서비스를 마련했다. 대한노인회·지역봉사단체·지역보건소 등이 참여해 204건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했고 2,300여 명의 어르신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경남도는 내년도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에 복권기금 10억 원을 확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민주평통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7월 23일 오후 협의회 사무실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우리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 차원의 실천적 지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멘토, 탈북민 멘티(2명) 간 결연을 하고 소정의 지원품을 전달했다. 황태진 민주평통 수석 부회장은 “탈북민 멘토링 사업은 올해 민주평통 중점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함양군협의회도 이번 결연을 통해 향후 탈북민들에게 실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는 24일 삼장면 송정숲에서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피서지문고는 산청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과 건전한 여가 활동, 성숙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문고에는 1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매일 1~2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해 오는 8월 7일까지 무료로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탄소중립 환경정화 활동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그리기 나무부채 체험' ·‘한여름밤의 영화 감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철영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 회장은 “피서지문고 운영이 자연 속에서 독서하는 즐거움을 제공해 건강하고 유익한 휴가 문화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