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6월 12일, 안정면 비행장 일대에서 새마을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을 맞아 차량 통행이 많은 안정면 비행장 일대의 무단 투기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 취약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변에 논과 밭이 인접해 있어, 농작물의 안전성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환경정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읍면동 새마을회별로 구역을 나누어 도로변, 하천변, 농지 주변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이 펼쳐졌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는 매년 실시되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기존의 서천둔지 일대를 벗어나, 안정면 비행장 주변으로 정비 구역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비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NEW 보금자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집 안팎을 정리하고, 노후화된 전선과 고장 난 보일러를 교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이 사업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민을 선정하여 각종 생활에 불편한 주거시설을 새롭게 수리해 주는 사업으로,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문혜숙 위원장은 “대상자의 주택에 전선 등이 낡아 화재 위험성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려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늘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복지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에 따라 농업기계의 무단 방치 금지 및 과태료 부과에 대한 행정조치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농업기계를 정당한 사유 없이 도로 또는 타인의 토지에 일정 기간 이상 방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행할 수 있는 기계는 2개월 이상, 파손 등으로 운행할 수 없는 경우는 15일 이상 방치 시 과태료 대상이 되며,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방치된 농업기계는 도심·농촌 미관을 해치고, 기름 누출이나 폐부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주변 농지 경작을 방해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커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김천시는 읍면동을 통해 방치된 농업기계를 파악하고,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게 서면 통지 후 자진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20일 이내에 조치하지 않을 경우, 시에서 직접 기계를 이동·매각 또는 폐기 조치하게 된다.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14일간 김천시청 및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 후 동일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n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는 6월 11일 오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교육관에서 ‘2025 김천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품 관련 전문 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과 협력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13회에 걸쳐 김천시 농산물 가공교육장 장비를 이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실제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인허가 절차, 품목 제조 보고 등 실질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SNS 마케팅 전략과 농산물 가공 실습(잼, 젤리, 동결건조, 제과제빵 등)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각자의 창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농산물의 특성과 수강생의 아이디어가 결합한 다양한 가공 아이템들이 제안됐다. 김천시 식품개발팀에서는 이 아이템 중 김천 특화 음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발굴하여 실증시험 연구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출향 기업인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영알미늄 송란덕 대표는 지난 11일 김천시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송란덕 대표는 김천시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3년 연속 기부한 첫 사례이자, 제도 시행 이후 최고 금액을 기부한 자로, 3년간 김천시에 기부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2,000만 원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7월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좋은 경기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김천은 어린 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마음의 안식처”라며, “고향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됐고, 작게나마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김천에 기부를 이어와 주신 송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사랑을 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천시는 오는 14일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한방로 10)에서 영천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박도현)이 주최하는 플리마켓 ‘한방에 놀장(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10개 지역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45개소가 참여한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플리마켓 상품 판매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미술대회, 워터존, 마술쇼, 버스킹 공연, 럭키박스 이벤트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 개관식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는 기존 한약재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올해 준공된 시설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경북지역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기부자 발굴과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문화원, 국학학원, 금호어울림센터 등에서 운영 중인 교육 강좌 현장을 방문해 수강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영천시 답례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관내 금융기관에 홍보물을 비치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경로당, 읍면동 이장회의, 기관·단체장 회의 등 지역 리더가 모이는 현장을 중심으로 방문 홍보를 확대해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친지·지인에게 고향사랑 영천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전 시민이 기부 확산의 주체로 함께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영천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라며, “시민 여러분이 주변 지인을 통해 기부 참여를 이끌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1일, 올 8월 개관 예정인 ‘영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민체육센터의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최기문 시장은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세부사항까지 면밀히 점검했다. 영천 국민체육센터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야사동 산 39-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연면적 3,262㎡ 규모의 지하1층~지상2층 건물에 △25M*5레인 △영유아풀 △워킹풀을 포함한 수영장 △헬스장 △GX룸 △탈의실 △샤워실 등 다양한 체육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완료했으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시설물 배치 등 최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관 전 시운전을 통해 시설물 전반을 점검한 후, 올 8월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장점검에 나선 최기문 시장은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입장에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승섭, 박찬용, 김강산이 주장단에 새로 선임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 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이 6월 12일, 새로운 주장단을 선임했다. 주장 김승섭과 부주장 김강산, 박찬용이 선임되어 코칭스탭과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김승섭, 김강산, 박찬용은 평소 팀 분위기에 활력을 더하며 선수단 사이에서 이른바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 이들은 곧 전역을 앞둔 김민덕과 박승욱의 뒤를 이어 본격적으로 주장단 활동을 시작한다. 주장 김승섭은 “축구를 하면서 처음 주장을 맡아본다. 김천상무에서 맡는 주장이라 더욱 특별하다. 주장으로서 책임감, 솔선수범,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팀을 잘 이끌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팀에 도움이 되는 주장이 되고 싶다.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탭과 선수들 사이를 잘 잇겠다. 주장으로서 개인적인 것보다 팀을 위한 희생으로 본보기를 보이겠다.”라고 각오했다. 부주장 김강산은 “부주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되어 큰 영광이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부주장이라는 역할을 통해 팀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선주원남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1일, 원룸 밀집 지역 내 편의점 10개소와 ‘우리편의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리편의점’ 업무협약은 24시간 생활밀착형 업소인 편의점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 사업이다. 지난 3월 선주원남동과 동 협의체에서 청·장년층 1인 가구 전수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일회성 방문으로는 위기 상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과 협력해 일상 속 위기 징후를 자연스럽게 포착할 수 있는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편의점 점주는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손님 중 도움이 필요한 위기 징후가 관찰되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고된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 연계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편의점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편의점에는 ‘우리편의점’ 현판과 복지정보 팜플렛을 비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쉽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구미한우협회직판장(회장 김재원)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선풍기(300만원 상당)를 구미시 무더위쉼터 시설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냉방 장비가 부족한 시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된 선풍기는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등 폭염에 취약한 이용자들이 많은 장소에 우선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구미한우협회직판장 관계자는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공동체가 폭염이라는 재난에 함께 대응해 나가는 의미 있는 나눔의 실천”이라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매년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1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임신·출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도소방서, 청도군 장애인복지관, 청도군 가족센터, 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하여 연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임신·출산 지원사업 추진 방향 공유 ▲기관별 사업 내용 및 운영 현황 소개 ▲대상자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및 연계 방안 논의 등, 당면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이 2025년 6월 3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예방접종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