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2025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숲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를 주제로, 산림치유와 문화·힐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산림치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과 참가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국립산림치유원 주관, 경상북도와 영주시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실내 치유장비 체험 △수(水)치유 체험 등 전문 프로그램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원종혁·스텔라장이 출연하는 숲속 문화공연, 낭만적인 숲속 별빛 나이트, 유튜버 정브르가 함께하는 그린 토크콘서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숲장고를 부탁해’ 등이 이어지며, 산림복지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성인을 위한 숲결요가와 노르딕 워킹(초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속 버스킹(매직쇼·벌룬쇼) △팔찌·목걸이·부채 만들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영주시 적서동 380번지 일원(KT·G 정문 맞은편)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상북도·영주시·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기업인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퓨전국악과 난타 공연이 진행되며, 본행사는 기념 퍼포먼스,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진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베어링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산업단지다. 국내 유일의 하이테크 베어링기술센터가 위치해 있어 산업 기반과 입지 여건을 높이 평가받으며 202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어 2025년 변경 고시를 통해 조성 면적 1,179,109.9㎡(약 36만 평)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베어링은 전기차·반도체 등 미래 주력산업의 필수 부품으로, 공급망 자립과 제조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산화가 반드시 필요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호텔금오산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업무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에게 맞춤형 복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형평성과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 4개 지역 37개 기관을 시작으로 사업을 도입했으며, 지속적인 확대와 내실화를 통해 현재는 117개 학교, 11개 교육지원청 등 총 128개 기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사가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지역사회 연계 확대, 학교 문화 변화 유도, 정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를 거점으로 한 지역 기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생 개별 문제가 아닌 학생의 삶 전체에 주목하는 통합적 시각을 확산하고, 교직원 간 협력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현장 중심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이 사업을 통해 학교에 머무르기 어려웠던 위기 학생들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수은 없는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11월 20일까지 도내 학교 및 기관 101곳에서 보관 중인 수은 함유 폐기물을 방문해서 수거 처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거 및 처리 대상은 온도계, 기압계, 체온계, 혈압계, 비중계 등 총 1,142점이다. 수은(Hg)은 은백색 광택을 띠며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유일한 금속으로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미나마타 협약에 따라 수은 함유 제품의 제조와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교육부는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수은 함유 교구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사용이 금지된 기존 수은을 함유하고 있는 온도계, 기압계 등에 대한 학교별 보유 현황을 사전에 조사하여, 단위 학교로는 어려운 처리를 전문업체를 통해 일괄 수거 및 처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과학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덧붙여 탐구 중심 과학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지능형 과학실 구축과 첨단과학실험교구 확충에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연화관에서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호자 심리·정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연수는 ‘보호자 마음 건강으로 자녀 성장 지원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경북 도내 유치원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는 보호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여 자녀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문화 공연과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모들의 심리적 휴식을 위해 마련된 브리즈 뮤지컬 특별공연은 국내외 명작 뮤지컬을 엮은 무대로 부모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 및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노인상담론』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방송과 강연을 통해 부모교육과 심리 상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의에서는 보호자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중등 교원 166명을 대상으로 IB 평가 이해 연수 'I be Growth, 성찰하고 성장하는 IB 평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형 IB 수업·평가 모델 확산을 위한 핵심 과정으로,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서‧논술형 평가 전문단과 연계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IB 평가 철학과 원리에 대한 이해 △학습 중심 평가와 루브릭 기반 평가 설계 방안 탐구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IB 평가 적용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브랭섬홀 아시아(제주) 강효선 교사의 강연으로 시작해 IB 평가 철학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어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로 나뉘어 실제 수업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인문사회계열(국어, 사회, 영어) 세션은 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 하헌수 교사가, 중학교 자연과학계열(수학, 과학)은 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 김경순 교사가, 고등학교 자연과학계열(수학, 과학)은 경북대사범대학부설고 나요섭 교사가 맡아 IB 평가의 실제 운영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교육연구동아리’688팀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의 교원학습공동체는 크게 ‘교육연구동아리’와 ‘도단위 교과교육연구회’로 나뉜다. ‘도단위 교과교육연구회’는 교과별 전문성을 심화하고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확산하는 전문 교과 중심 연구 조직으로, 교원의 학문적 탐구와 집단 연구 활동에 중점을 둔다. 한편,‘교육연구동아리’는 교원의 자발적 참여와 연구 활동을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수업 혁신을 이끄는 현장 밀착형 연구 조직으로 △교원 간 연계 중심의 교원중심형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협력하는 외부 협력형이 있다. 올해 ‘교육연구동아리’는 △인성교육(242팀) △기초학력(76팀) △놀이학급(125팀) △학생주도형 수업(222팀) △과정중심평가(3팀) △경제‧금융교육(20팀) 등 6개 분야에서 교육연구동아리를 공모했으며, 총 688팀을 선정해 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동아리별 주요 활동은 정기 협의회를 통한 과제 연구, 수업 성찰과 토론, 맞춤형 공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과 초등학교 2026년용 5‧6학년 1학기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을 개발하여 12월 현장에 미리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맞추어 선제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특히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단순 지식의 암기보다 개념을 기반으로 한 학생의 수행 과정과 사고 과정을 중시하는 현재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한 것으로, 교실 수업과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자료다. 경북교육청은 이미 2024년 1~2학년 및 3학년 1학기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을 개발·보급한 데 이어, 2025년 8월에는 3학년 2학기 자료집을 보급한 바 있다. 자료집을 활용해 본 초등학교 교사는 “평가 문항이 수업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특히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 문항이 학생들의 표현력과 사고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교사가 수업 현장에서 학생 대상 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는 9월 23일부터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에서 하늘자전거와 카트 탑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폴라로이드 촬영 프로그램은 하늘자전거와 카트 체험 중 어느 시설을 이용하더라도 가능하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사진을 꾸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탑승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자전거이야기촌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전거이야기촌의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상주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는 9월 셋째주 토요일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16일부터 20일까지 상주시 청년센터들락날락 및 청년창업장에서 청년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상주시 청년단체인 상주로온협동조합에서 직접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테크 강연, △쿠킹 클래스, △피자앤재즈, △나이트런, △대형백드롭페인팅으로 구성됐다. 재테크강연은 경제 칼럼리스트 김경필 작가를 초청해 ‘월급 250만원으로 1억원 모으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청년 70여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년주간 ‘나이트 런’은 상주러닝크루 SRC에서 러닝페이스 메이커로 함께 참여했으며 북천시민공원 일대 6KM 코스로 청년 100명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9월 20일 상주시 청년센터에서 진행되는 대형 백드롭페인팅 행사는 관내 청년단체들이 상징적 시각컨텐츠인 대형 캔버스를 함께 제작한 후 청년센터에 기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청년주간행사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또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에서는 귀농귀농 청년들이 모여 살고 있는 청년농촌보금자리(청사초롱마을)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상주 청년 농촌보금자리」는 귀농귀촌 희망 청년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생의 주거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임대형 공공주택으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어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상주시 사벌국면)」 단지 내 조성됐다. 총 28세대로 구성되어있으며, 입주자 전체 평균연령이 25세, 초등학생 5명, 영유아가 12명으로 젊은 청년들이 중심이 된 마을이다. 상주시에서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도시와 농촌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9월~10월 어린이 미술교실과 요리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대표 사은제씨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화합되고 만남의 계기가 만들어 지며, 아이들의 성장과 공동체 생활을 체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정진 스마트농업과장은 “더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세정과,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와 문경시(농정과 외 6개 부서) 직원들이 9월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이웃 자치단체 간 상생과 상호 발전을 위해 두 지자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 됐다. 두 지자체의 직원 40여 명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총 420만원의 상호 기부금을 전달하며 서로의 지역을 응원했다. 위창성 세정과장은“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웃 지자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