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27회 강원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최하며,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1점 등 총 25명의 중소기업 유공자 및 우수 유관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은 ▲㈜비알팜 김석순 대표이사 ▲㈜디아이 이정완 대표이사 ▲㈜성백에프엔에스 이호성 대표이사에게 수여됐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휴레브 유기홍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KNU창업혁신원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은 “국방부 발주 조건이 도내 기업들에게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듯 그 구멍을 함께 넓혀가자”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31일 오후 1시 15분, 춘천시 동내면에 위치한 바이오헬스 대표기업 휴젤(주)를 방문해 강원테크노파크 제22호 졸업기업 현판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박철민 휴젤(주) 대표 집행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강원테크노파크의 우수기업 육성 체계와 도내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주)는 2007년 강원테크노파크 춘천벤처공장에 입주할 당시 직원 수 40명, 매출 80억 원 규모였으나, 보툴리눔 톡신을 자체 개발하고 생산하며 국내 최초, 세계 4번째로 미국‧중국‧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모두 진출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3년에는 춘천 거두단지에 제2공장을 신설하며 생산 역량을 대폭 확대했고, 2015년에는 강원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2024년 기준 휴젤(주)는 시가총액 4.3조 원, 연 매출 3,730억 원, 고용인원 627명 규모이며 수출액은 2024년에는 전년 대비 27.4% 증가한 2,254억 원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AI 실증 기반 교육·인재양성 허브 구축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원강수 시장은 특히 사업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원주가 가진 잠재력과 준비된 기반을 강조했다. 이번에 국비 확보를 추진하는 핵심 사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AI 실증 기반 교육·인재양성 허브 구축사업은 원주시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선도 프로젝트다.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AI 기술 실증을 위한 혁신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주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한 기술 교류 및 시너지 창출 등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플라즈마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2개 주요 과제에 대한 중간점검을 위하여 7월 31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25분까지 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플라즈마 활성화 사업" 기술개발 과제 중간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라즈마 활성화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의 플라즈마 분야 지원 사업으로, 열 플라즈마 장비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재)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플라즈마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한 목표로 추진 중인 2개 주요 과제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각 과제별 하반기 목표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개발 지원 과제는 총 2개로, 열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도전재용 고품질·고분산성 탄소나노튜브 제조 및 분산액을 개발 과제와 엘이디(LED) 조명(스탠드/벽부형) 시제품 제작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연구기관인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에서 보유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플라즈마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31일 더프레시에프앤비(대표 박종혁)와 4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박종혁 더프레시에프앤비 대표를 만나 공장 이전·신축 및 생산 설비 확충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더프레시에프앤비는 동내면에 가동 중인 기존 제조 생산 설비를 남춘천산업단지 내 부지로 확장·이전한다. 신규 고용 12명도 창출할 예정이다. 더프레시에프앤비는 2021년 춘천에서 설립된 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닭갈비를 활용한 양념육·간편조리식품·소스류 등을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HACCP 인증,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인증, 춘천시 학교급식 납품업체 지정 등 식품안전과 품질경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 중이다. ‘정직·책임·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우수 기업의 재투자를 유도하고 산업단지의 생산 기능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향후 춘천에 뿌리둔 청년기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은 오는 농가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하여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2026년도 농촌지도사업 과수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우리군 과수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과수분야 시범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 사업은 철원사과 재배단지 규모화 사업, 이상기상 대응 과수 경영안정화 사업 등 총4개 사업이며, 신청 자격은 철원군에 주소지와 농지가 있으며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가로, 사업별 신청자격과 사업내용을 검토하여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신작목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본 사업신청은 내년 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철원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여,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를 통해 사업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도사업 수요신청을 통해 사업별 예산 수요량을 파악하여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은 2026년 식량작물의 생산비 절감과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읍·면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식량산업분야 사업 중 도비 사업으로는 벼 육묘시설장비 지원사업(육묘은행 신규설치 및 시설개선, 못자리용 비닐하우스, 육묘운반기, 육묘이송기),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지원사업, 잡곡산업 기반조성사업(재배단지 조성, 시설·장비 지원), 전략작물 재배 지원사업(재배단지 조성, 시설·장비 지원)이 있으며, 군비 사업으로는 중소형 농기계 공급사업이 있다. 농산경영분야 사업은 모두 도비 사업이며, 고령농업인 농작업비 지원사업과 생분해성 멀칭필름 지원사업이 있다. 해당 사업들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영농의 어려움, 인력의 부족을 완화하고, 농업시설 개선과 영농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들의 수요조사 기간은 8월 6일까지이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계를 통해 가능하다. 단, 수요조사에 참여했다고 해서 2026년도 사업대상자로 자동 선정되는 것은 아니며, 내년 1월 중 진행되는 본 사업 신청기간에 읍·면사무소 산업계를 통해 신청서를 작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처음 시행된 이후 15회째를 맞이했다. 행사 기간 중 소비자가 속초관광수산시장 내 132개 수산물 취급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당일 영수증을 수산복합문화공간에 마련된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된다. 단, 수입 수산물과 국산 원물이 70% 미만인 수산가공식품,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매한 건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속초시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올해 네 번째 진행되는 행사다. 앞선 세 번의 행사에서는 총 3억 7천여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환급되어 전통시장과 국내산 수산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부터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가 올해 지원한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성과와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후속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은 8월 5일 영월 지역을 시작으로, 기업의 일정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일정마다 도와 시군 소부장 담당 부서 및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생산 현장·설비·사업 추진 현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소부장 지원사업의 성과 확인 및 기업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홍보 등 맞춤형 컨설팅을 포함한 실질적 성과 점검 및 피드백에 중점을 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117개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시험인증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을 진행해 왔다. 현장에서 파악된 애로사항은 정책 개선과 후속 지원 사업 기획에 즉시 반영할 계획이다. 한성규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파라타항공이 운항 개시에 필요한 항공운송사업자 운항증명(AOC) 발급 후 양양국제공항 제주노선 취항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옛 플라이강원을 인수, 지난 3월 국토부에서 변경 면허를 취득하고 첫 운항을 위한 준비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항공기는 올해 총 4대(A330(중대형기) 2대, A320(중소형기) 2대)를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고, 현재 근무인력은 총 300여명 이다. 당초 일정보다는 다소 지연됐으나 7월 31일 1호기(A330)를 도입, 시범운항 등 현장수검이 진행될 예정이며, 안전한 운항을 위한 필수 절차인 만큼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파라타항공은 양양국제공항 제주 정기노선 운항 개시와 함께 국내외 여행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선 여행 수요도 개발해 나감으로써 공항 활성화와 도민의 항공 편의에 기여하도록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파라타항공의 운항 재개가 강원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기관들과 협력하는 '에이아이(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주관대학으로 강원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부터 추진될 예정인 “에이아이(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반도체 산업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 이수자에 대한 공신력 있는 자격과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특허 보유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내 최고의 자격시험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KPC)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받고 있는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12억 5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연간 반도체 전문인력 1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강원대학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생산성본부(KPC)에서 운영하는 ‘에이아이(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지원하고, 해당 전문기관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도내 산·학·연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2023년 10월 ‘강원권 케이(K)-반도체 클러스터 조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30일 11시 30분 춘천시 서면 안보리 ‘제2경춘국도 공사예정지’를 방문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등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총사업비 증액 추진 상황과 연내 발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제2경춘국도는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당시 1조 2,863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으나 건설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증액 협의가 진행 중이며, 최근 중앙부처 간 실무협의 결과에 따르면 조만간 협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제2경춘국도 사업이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핵심 교통 인프라이자 주말 정체 해소를 위한 필수 사업으로 보고 있으며, 그간 교차로 최소화와 입체 교차로 반영 등 설계 개선을 지속 요청해 왔다. 김진태 도지사는 “현재 30km 구간에 신호등이 40여 개가 있는데 제2경춘국도가 되면 신호등 없이 고속도로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총사업비 증액 협의가 마무리 단계인데, 마무리되면 행정력을 총동원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연내 발주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