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쌀 산업의 구조적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조정제를 추진한다. 올해 강릉시 감축목표는 2024년 벼 재배면적 2,260ha의 10.9%인 247ha로 '자율감축, 전략작물, 타작물, 친환경인증, 농지전용' 5가지 방안으로 추진된다. 자율감축은 2024년 벼를 재배한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 올해 휴경을 통해 참여하는 방법으로 전체 휴경과 부분(테두리) 휴경 방법이 있다. 특히 부분(테두리) 휴경은 이앙기 돌림자리를 휴경하는 것이다.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부분은 손으로 심을 수 밖에 없는데, 고령의 농업인은 작은 면적이지만 손으로 모내기를 하는 것이 힘들 수 있다. 강릉시는 이에 착안하여, 농가소득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농업인이 벼 재배면적조정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분(테두리) 휴경을 권고 및 추진하고 있다. 벼 재배면적조정제에 참여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전략작물(두류, 옥수수, 깨, 조사료 등) 재배가 있다. 해당 농지에 전략작물 재배 시 전략작물직불제로 작물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가 교류 50주년을 맞아 우호 교류에 관해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깊이 다지고,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4월 11일 오전 10시 일본 호후시청에서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 간의 합의서 서명식이 열렸다. 서명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종수 전 춘천시장,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장, 야스무라 마사지 호후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합의서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우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대화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합의서 서명식에 류종수 전 춘천시장도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류종수 전 춘천시장은 민선 3기 시장 재임 당시 춘천시와 호후시 간 자매결연과 교류 기반을 적극적으로 다졌다. 두 도시의 우호 관계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양 도시 간 교류에 소중한 조언을 주시며, 그 상징적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윤정환 아리아라리 연출은 11일 (재)정선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최승준 정선군수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정환 연출은 2022년부터 매년 정선군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윤 연출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정환 연출이 기획한 공연 ‘아리아라리’는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세계 최대 공연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되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는 등 세계 무대에서 정선아리랑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주에스토니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와 민관협력 배달앱(땡겨요)의 결제 연동 서비스를 오픈하여 본격적인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2월 26일 신한은행‘땡겨요’사업단 및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3월 26일(수)부터 결재 연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으로 추진됐다. 결제 연동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민들은 ‘땡겨요’ 배달앱에서 강릉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인센티브로는 강릉페이 결제 시 8% 캐시백 혜택, ‘땡겨요’에서 제공하는 첫/재주문 할인쿠폰, 대형프랜차이즈 할인이벤트, 행운을 땡겨요 이벤트 등이 있다. 가맹점주도 낮은 중개 수수료와 함께 광고비, 월 고정료, 입점수수료가 없으며, 당일 매출 당일 정산으로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와 사장님 지원금(가맹점 자체 할인쿠폰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있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0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 상생 및 활성화 사업계획 보고와 공동선언문 채택 등이 진행됐다.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본회의를 통해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미래 도시 만들기를 위한 2025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노·사 사회적 대화 실천 ▲노동약자 보호 및 안전 일터 지원 ▲고령자 계속 고용 지원 ▲노사 상생 협력 거버넌스 활성화의 4대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는 노사관계의 안정과 상생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이번 선언문에는 서로 존중하고 상호 협력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사·민·정, 각 분야의 역할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다짐이 담겨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 이행점검단 및 5개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군에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1차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2차 중·장기반을 5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중에 있는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취업 지원, 창업, 자기계발,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참여 청년들은 하루 4시간씩 주 3회, 진로 상담 및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커뮤니티 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참가자들은 장려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군은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일자리 박람회, 직업 상담 등을 통해 연계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6개월 이상 취업이력이 없고 사업자등록이 없는 18세~45세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횡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검색 후 QR코드 신청)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와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는 4월 30일까지 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단, 연결납세법인은 6월 2일까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지자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로, 법인세(국세)와 달리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다면 사업장별 건축물 연면적과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 안분하여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안분대상 법인임에도 이행하지 않고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과 재난 피해 기업 대상 세정 지원 혜택이 시행한다. 해당하는 법인이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았다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별도 신청 없이 3개월 연장된다. 다만, 신고는 기존대로 이달 말까지 이행해야 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의 일부를 납부 기한 다음날부터 1개월(6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국도 및 국지도의 선형 개량 및 확장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국도31호선 소도 혈리~어평간 국도확포장사업’이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본 사업은 24년~29년까지 연장 5.2km, 총사업비 200억 원(국 100억 원, 시 1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본 구간은 태백산과 접한 도로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도로이나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하여 도로 확장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구간으로 지난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거 선정된 사업이다. 또한, 지난 2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동점~통동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12월 국토부 사업 확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본 사업계획은 총사업비 438억 원, 연장 5.5km로 통리 하나연립에서 철암동행정복지센터까지 연결하는 우회도로 건설사업이다. 2030년까지 완료 예정으로, 현재 시에서 준비 중인 대체산업들의 착·준공 시기와 맞물려 동태백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일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일 강릉을 방문한 일본 여행사 HIS의 해외총괄부장(후쿠시마 케이스케), 아시아팀장 및 한국 담당과 간담회를 가졌다. HIS는 전 세계 및 일본 전역에 300여 개 지사를 두고 15,000명이 근무하는 글로벌 여행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일본 여행객의 22.3%인 707,000여 명이 HIS를 통해 한국을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는 HIS 관계자에게 강릉의 관광 비전과 관광인프라 구축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한국 대표 관광도시를 넘어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자유여행객(FIT) 중심으로 급변한 관광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을 요청했다. HIS 관계자는 “강릉의 뛰어난 관광자원이 일본인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강릉이라는 로컬 여행 수요에 맞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강릉의 지역 여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2,000억 원으로 설정한 속초시는 4월 9일 전 직원 대상 국비 확보 설명회를 개최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국비전략지원관인 김종락 기재부 서기관을 초청하여 ‘정부예산의 이해 및 국비 확보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국가 재정제도, 정부예산 심사 과정, 단계별 국비 확보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맞춤형 설명을 통해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전달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절차, 방법, 전략 등 국비 확보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시는 지난 7일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연속적인 설명회 추진을 통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전 직원이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국비 확보와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온 힘을 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싱가포르 고려무역의 K-마트 판촉행사를 진행한 뒤 호주 브리즈번에서 강원원더마트 2호점 오픈식과 함께 관내 우수제품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강원원더마트 2호점은 도내우수상품의 호주시장 거점 구축 및 지속 수출을 추진하기 위해 철원군·정선군·인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상품관으로 이번 오픈식에는 해외수출 활성화 실무방문단으로 구성된 철원부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방문단을 비롯한 현지 호주 영사, 한인회장, 삼양호주 관계자, 강원마트 관계자, 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각계각층에서 강원원더마트 2호점의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판촉행사에는 관내 12개 기업의 25개 품목의 제품을 공동상품관 내 철원상품관 및 특설매대를 설치하여 전시·운영했으며, 제품홍보 및 프로모션 이벤트 등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철원군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반응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광종 철원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호주 현지 판매실적 및 소비자 반응을 비교 분석하여 우리군 우수제품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향후 공동상품관 운영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우수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군은 올해‘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더불어 잘사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성장지원 등 3개 분야13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지표(SVI) 기업 경영활용과 ESG 교육지원,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신제품(고급화)·판로 개척과 더불어 온마음마켓(횡성읍 앞들동1로 20) 활성화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오는 21일에는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횡성군민과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임·직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협동조합 이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면 사업비를 우대하며 온라인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임광식 군 경제산업국장은 “올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며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횡성군은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사회적경제조직 간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우천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