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3월 20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건설경기 활성화 및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건설산업 상생협의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태백시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태백시협의회,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강원태백지회, 장성농공단지협의회 소속 ㈜이임데크, 철암농공단지 소재 ㈜태경화학 등 건설 관련 단체(회사)와 태백시,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지사, 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건의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발주처(태백시 및 유관기관)↔건설단체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태백지역 건설업체 및 인력·자재·장비 우선 사용 협력 ▲적극적 행정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주요 투자사업의 신속·효율적 추진 ▲건설 관련 단체의 기술개발 및 품질 향상,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 노력 등이다. 이상호 태백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삼척시에서 도내 도로 분야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OC(도로분야) 도·시군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도로행정 담당자들이 모여,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통과 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 사항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 대응 방안 등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 수립과 ‘강원네이처로드’ 관광도로 지정 추진 등 도와 시군이 공동 협의해야 할 도로 정책들에 대하여 토의했다. 이어서 도내 우수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의 기술 홍보 및 발표 자리가 마련됐으며, 서울연구원 박대근 박사가 “차도 블록포장 방안”을 주제로, 한국도로협회의 최지선 박사가 “교량 열화 대책 및 열선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회의에서 도는 “도와 시군, 시군과 시군이 협력하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최대 반영을 위해 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25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 지원을 확정하고, 선정된 7개 단체에 도비 5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은 도내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 중,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 2월 25일, 8명의 문화예술 각 분야별(연극, 무용, 전통예술, 음악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5개 시군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춘천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 지역에서 펼쳐지는 예술 축제와 공연으로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 유니마총회 및 세계인형극축제(180백만 원) ▲ 2025 춘천연극제(150백만 원) ▲ 제55회 강릉예술축전(50백만 원) ▲ 2025 단단단 페스티벌(80백만 원) ▲ 제28회 동해예술제(30백만 원) ▲ 제5회 삼척민족예술제(40백만 원) ▲ 제19회 정선인형극제(30백만 원)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0일 평창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맞춤형 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평창군을 비롯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경제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평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고랭지 농산물 등을 기반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변모하고 있다. -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농림부, 2022년 선정)’가 조성 중에 있으며,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과 지역 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판로 개척, 자금 지원, 연구개발(R·D), 인증 지원, 인력난 해소 등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기업별 맞춤형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평창에어(주)(대표 서명순)를 비롯 다수의 기업이 시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밀착케어를 건의함에 따라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5(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도는 원주시와 협력해 도내 23개 기업을 선정하고, 강원공동관을 구성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IMES는 1980년 첫 개최 이후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2025년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매년 의료정보시스템, 영상의학 장비,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등 최신 의료기술이 집약된 트렌드를 제시하며, 국내외 의료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공동관에 참여하는 23개 기업은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신규 바이어를 사전 발굴하고, 현장에서 직접 기업 및 제품을 홍보하며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두바이 아랍헬스, 독일 메디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접촉한 바이어들과 연계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 확대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개별 부스로 참가하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1조 7,13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춘천시의회에 3월 19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규모는 지난 본 예산인 1조 6,430억 원보다 702억 원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05억 원, 특별회계는 97억 원이 각각 증가했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309억 원, 국·도비 보조금 88억 원 등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선 8기 시작부터 강조한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 시민 안전 및 사회안전망 강화,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먼저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안정ㆍ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고용안정 지원 및 공공 일자리 확대 11억 원, 소비 위축에 대한 소상공인 선제적 지원 물가안정 소비 촉진 17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 농작업비, 외국인근로자 지원 4억 3,000만 원,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확대 및 무주택청년 주거안정 지원 3억 8,000만 원이다. 이어 시민의 안전한 일상 유지를 위해 폭염 피해 예방 및 민방위 시설 장비 유지관리 등 사회안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이 청년 창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참여자를 모집한다. ‘MVP(Made by Valuable Pyeongchang)’는 평창의 가치를 담은 로컬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입문반 ▲심화반 ▲컨설팅반으로 세분화하여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평창군이 확보한 1억 5천만 원(도비 1억 2천만 원, 군비 3천만 )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다. 교육과정 중 입문반과 심화반은 오는 4월에 운영되며, 입문반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지역 기반 창업 전략 ▲기업가 정신 ▲고객 문제 및 솔루션을 위한 디자인 씽킹 등 창업 기초 역량을 다루게 된다. 또한 심화반은 창업 5년 이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로컬 브랜딩 전략 ▲AI를 활용한 마케팅 효율화 ▲세무 및 회계 등 실제 창업 이후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된다. 컨설팅반은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으로, 공동 프로젝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역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농식품 바우처는 도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2인 가구 6만 5천 원, 3인 가구 8만 3천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한 달부터 12월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카드는 매월 1일 충전되어 당월 말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해당 월 기간 내에 사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고령화 시대 특화된 화천군의 영농대행 지원과 계절 근로자 도입 사업이 농업인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 화천은 전체 인구의 27%인 6,380명(2024년 12월 기준)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화천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90일 내외의 기간에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행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중이다. 대상은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이다. 모이앙 1㎡ 당 작업비용은 30원으로, 1평(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으며,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작업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행되며,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장비는 물론 전문 인력까지 투입된다. 예상 사업량은 상하반기 총 950농가, 면적은 750㏊ 가량이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867농가가 총 633㏊ 면적에서 영농대행으로 농사를 지었다. &n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오는 4월 중 삼수동 먹거리길(태백역~황지연못) 일원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6년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도전해 본격적인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삼수동 먹거리길 일원의 상권을 대상으로 중기부 공모사업인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을 추진해 상권활력의 기초를 마련해 왔으며, 오는 3월 28일 황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먹거리길 일원의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를 통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 후, 이를 바탕으로 먹거리길 일원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 추진하며 중기부의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도전할 예정이다. ‘자율상권구역’은 온누리 상품권 가맹 및 상가임대차 계약 특례, 조세 또는 부담금 감면, 특성화 사업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권활성화 사업’은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규모를 지원 받아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 공간 조성 및 브랜딩, 역량강화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침체된 삼수동 먹거리길 일원 상권의 재도약과 활성화를 위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영광군을 포함한 5개 시·군과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포럼’이 2024년 3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됐다. 전남·전북 및 5개 시·군의 단체장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서해안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착수를 촉구했다. 이들은 “수도권 GTX 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반면, 전북·전남 해안 지역은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서해안철도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세대 김진희 교수는 ‘서해안철도 구축계획(안)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서해안 남북 철도축 완성을 통한 환황해권 경제 육성, 서해안고속도로 교통 효율성 증대, 공항 및 신항만 연계교통망 구축 등 다양한 이점을 강조했다. 또한, 사업비 절감을 위한 교량 최소화, 장래 교통수요를 고려한 신설역 검토 등을 제안했다. 이어 대한교통학회 정진혁 회장의 진행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전주대, 전남대, 전북특별자치도, 전남도, 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기업 19개소가 강원국방벤처센터 2차 협약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협약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국방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5 강원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약식이 3월 18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열렸다. 강원국방벤처센터는 성장하는 방위산업에 대응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기업의 방산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협약기업을 모집했다. 이번 2차 협약을 통해 총 29개 기업이 새롭게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19개 기업이 춘천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춘천의 국방 산업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14개 협약기업을 선정, 협약기업은 총 43개로 늘었다. 전체 협약기업 43개 중 27개 기업이 춘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번 2차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전자·통신,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소재·부품, 드론·로봇, 바이오·의료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곳이다. 강원국방벤처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