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고성군은 영농 창업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위해 정부 정책자금 융자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청년 농업인의 초기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여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젊고 유능한 청년 농 유입을 통해 농업 혁신과 미래 성장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시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으로 고성군 관내 주소지와 영농기반을 둔 자로, 청년 창업농 융자사업 대상자로 선발되어, 정책자금 대출자 중 거치기간 내 이자를 성실하게 납부한 자이다. 총 사업비 37,500천 원(강원 전체)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지원 자격 및 적격 여부를 검토하여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당해 연도 거치기간 납부 이자 50%(최대 3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접수기간은 2월 5일까지이며, 신청자 주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의 초기 이자 상환 부담을 경감하여 안정적 영농기반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상자들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2월 3일부터 21일까지 고령 농업인 농작업비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영농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2025년 1월 1일 기준/1960년 1월 2일 이전) 고령 농업인으로 영농지원 신청일 기준으로 도내에서 2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춘천에서 자경(임차농지 포함)하는 농지여야 한다. 지원 내용은 경운·정지 및 기타 농기계 작업 대행비며, 지급 기준은 경작면적 1,000㎡ 이상 1만㎡ 이하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되며, 퇴계동, 강남동, 신사우동 외 동 지역의 경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양군이 농촌 거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주택 16동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2월 26일까지 농촌주택개량 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한 농촌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건축 등을 실시하여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고 정주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농·축협에서 운용하는 농촌주택개량자금을 활용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독주택과 부속 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 이하인 주택을 신축하거나 노후 주택을 개량해 증축·대수선(건축법상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규모 이상의 건축행위)할 경우 고정금리 연 2%(1985년 1월 이후 출생자인 청년의 경우 1.5%) 또는 변동 금리로 최대 2.5억 원, 증축·대수선은 1.5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1세대 1주택만 가능하며, 자격요건은 △농촌지역에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세대주 또는 배우자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려는 무주택 세대주 또는 배우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에서 이주하려는 자로서, 해당 주택에서 거주하려는 세대주 또는 배우자(융자금(잔금) 대출 신청일 이전까지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이 오는 2월부터 근로자와 기업 각 15만 원을 납부하면 지자체에서 20만 원을 지원하는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앞서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되어 당초 계획한 150명을 모두 채우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안심공제는 작년 말 기준 공제부금 적립률이 90%에 달하며 안정적인 운용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공제부금을 적립하고 있는 한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에 대한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고 기업의 근로 조건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올 2월 3일부터 가입 신청을 받는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작년과 동일하게 신규 가입자 150명을 모집하며, 사업비 8억 원가량을 투입하여 기존 가입자 지원과 신규 가입자 모집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 지원금 20만 원 적립, 3년 형 또는 5년 형의 선택 가입 기간 등 사업 세부 사항은 작년과 동일하다. 선착순 모집으로 사업량을 달성하면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을 통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두바이 경제관광부를 방문해 경제 및 산업, 관광분야에서의 중동 경제의 허브인 두바이 정부부처와 장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두바이 경제관광부 관광부문 이쌈 카짐 CEO와 두바이경제개발공사 모하메드 샤라프 COO(최고운영책임자)와의 면담을 통해 강원의 미래사업과 경제, 관광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목표로 업무를 협의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도내 기업의 중동 진출 및 중동 관광객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강원-두바이간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전망이다. 두바이 경제관광부는 두바이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관광 및 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이번 협의를 통해 양측은 경제, 관광, 미래 산업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면담의 주요내용으로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하여 도는 의료기기, 미래산업 등 강원의 주요 역점 분야를 중동시장에 적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5'에 참가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랍헬스 주최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반영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아랍헬스는 매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을 잇는 중동 의료기기 시장의 핵심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1년부터 매년 이 전시회에 참가하며, 참가 기업 수와 전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 초청 방문은 강원 의료기기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중동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중요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강원 지역의 24개 의료기기 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강원공동관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글로벌 바이어 및 주요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구군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 먹거리업소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임차료 지원사업은 중앙시장 내 먹거리업소 2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월 50만 원씩 12개월 동안 최대 600만 원 한도로 임차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중앙시장 내 먹거리업소 예비 창업자 △중앙시장 타업종 사업자 중 먹거리 업종으로 변경하려는 사업자 △중앙시장 외 관내에서 운영중인 먹거리업소를 중앙시장 내로 이전하려는 사업자가 해당된다. 단, 휴·폐업 신고를 한 업체, 소상공인의 범위를 초과하는 업체,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업체, 기존 중앙시장 상가의 단순 영업장 이전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월 17일까지 신청서 등을 작성해 경제체육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현지 조사와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임차료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24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2025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메가프로젝트’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시멘트 산업의 친환경적 전환을 가속화하고, 신산업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 1,900억 원(국비 1,52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간투자 280억 원)이 투입되며, 강릉과 삼척 일원을 중심으로 시멘트 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활용한 첨단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릉에는 2차전지 소재인 리튬 제품 생산 및 건축용 자재를 생산하고, 삼척에는 청정연료인 e-메탄올 제조와 고강도 시멘트 생산 등 관련 신산업 육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산업별로 선정된 실증 부지에 대형 실증 설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포집된 CO2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양군이 설 명절을 맞아 1월 24일 오후 2시, 양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양양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설 성수품(농·축·임·수산물) 등의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전통시장·골목상점 등에 대한 이용을 적극 홍보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물가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하는 행사로서 의미를 더한다. 캠페인에는 양양군 공무원, 시장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속초센터), 안전보안관 등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일원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펼친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상인과 장날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전통시장 이용의 중요성과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점 이용에 모두가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 연휴 기간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성수품 중점관리대상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팝페라 가수 아리엘이 2025년에도 평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평창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아리엘은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평창군에 300만 원을 쾌척했다. 아리엘은 평창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아리엘 측은 이번 기탁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평창에 대한 애정이면서, 기부금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아리엘 홍보대사의 지속적인 기부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평창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리엘은 평창군 홍보대사로서 평창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고향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최근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월 24일 농협·신한·우리·국민·하나은행·강원신용보증재단 등 6개 기관과 '2025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1월 2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지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민선8기 공약 이행을 위해 2023년부터 해당 자금을 1,2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한 이자 및 보증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우대금리 0.5%를 추가로 지원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5개 은행(농협·신한·우리·국민·하나) 총 50억 원 출연 및 2,000억 원 대출자금 조성 △ 소상공인 대상 상반기 1,500억 원(1월24일개시), 하반기 500억 원(7월 개시 예정)의 대출 △ 도의 이자 및 보증수수료 지원(영세 소상공인 우대금리 0.5%) 등이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최대 5천만 원이며, 도에서는 2년간 2%의 이자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총 2억 원 미만이며, 수수료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양양군이 관내 120,474필지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을 실시한다. 군은 1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해 용도지역·토지이용상황·도로조건·형상 등의 토지특성과, 각종 토지(임야)대장 및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를 활용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표준지공시지가와 비교해 개별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양양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주택을 제외한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대부료 등의 부과 기준 및 토지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의 재산권과 관련 있으며,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특성조사를 면밀히 실시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