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 강원지역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카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만호 도 경제국장, 이호준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 전무이사,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강원지역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발굴 △사업 협력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 △KB Pay 플랫폼 연계 창업 인프라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KB국민카드는 자체 간편결제 플랫폼 ‘KB Pay’ 내에 '착한소비 소상공인 상생 특별관'을 신설,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하여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해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호준 ㈜KB국민카드 전무는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는 8월 26일 오후 2시, 보훈복지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일자리상생협의체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시 일자리상생협의체는 지난해 7월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 8곳이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했으며, 실무자 14명이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해 10월 제1회 정기회의를 가진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정기회의이다. 이날 회의에는 동해시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상생협의체 소속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일자리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일자리 추진계획 및 홍보자료를 논의했다. 또한,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과 관련해 설문조사 및 의견을 수렴하고, 각 기관별 사업자료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 고용률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일자리상생협의체는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정보를 연계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구체적이고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영월군은 8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북면 마차중앙1길 44-9 소재 베프인증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홍일)가 주관했으며, 사회적경제 기업 및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베프인증센터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충족하는 제과·제빵 제조 설비를 갖춘 공유 주방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 사업 목적으로 북면 마차리 구 농협마차지소를 리모델링하여 2025년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설 이용 대상은 현재 제과·제빵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상점 및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이용신청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3개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베프인증센터는 연중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하고 상시로 공유 주방 이용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특히 올해 10월에는 공유 주방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빵’이 센터 최초 HACCP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영월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홍일 센터장은 “베프인증센터 개소는 단순한 공유 주방을 넘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할인율(캐시백)을 기존 8%에서 13%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개인별 캐시백 지급한도는 월 30만 원 구매 시 13%인 최대 3만 9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8% 캐시백을 적용했으며, 이번 상향 조치는 정부의 2차 추경을 통해 국비가 추가 지원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시는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9월부터 할인율 13%로 조정하고 구매 한도는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물가와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이번 할인율 상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촉진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강릉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은 정부의 국비 지원에 힘입어 추진된 것으로,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7일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내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회의실에서 관련 기관과 수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주재로 열렸으며, 최재석 도의원, 심원섭 도 미래산업국장, 홍승기 산학협의체 회장을 비롯한 수소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소 저장·운송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 현황 공유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방안 ▲지역 업체의 수소기업 전환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도는 수소산업을 7대 미래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중이며 동해·삼척을 중심으로 수소 저장·운송 협력단지(클러스터), 수소특화단지,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등 다양한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 저장·운송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와 2024년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이 투입된다. 동해시에는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1만5,517㎡ 부지에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운영 기준을 일부 변경해 기업지원책을 강화한다. 이번 변경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차보전 신청 당시에는 우대기업 자격을 보유하지 않았더라도 금리 지원 기간 중 우대자격을 새로 취득한 기업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변경신청을 통해 우대혜택(2.5%→3%)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우대기업 범위는 백년기업(백년소공인·백년가게 등), 유망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등이며, 제조·건설업에 한해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도 적용 범위에 포함된다. 우대자격을 새로 취득하여 융자추천 결정사항 우대기업으로 변경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관련 증빙을 첨부하여 강릉시 소상공인과에 신청하면 된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변경을 통해 기업들의 성장 과정에서 새롭게 인증을 취득한 노력이 제때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행정 절차의 경직성을 완화하고 기업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형석 광산을 방문해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형석은 반도체‧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로, 불화수소와 각종 불소 화합물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특히,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불린다. 그러나 형석은 국내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일본이 불화수소를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했을 당시, 국내 반도체 산업이 타격을 받으며 형석 자원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된 바 있으며, 정부 또한 경제안보 핵심 품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박찬흥 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후성, BGF에코머티리얼즈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실제 광산에 입갱하여 채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춘천 형석 광산은 올해 1월부터 본격 채굴을 시작했으며, 4월에는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기술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정밀조사가 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24,505건, 8억 6천965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는 7월 1일 기준 평창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 납세의무자이며, 주민세 개인분은 1만 1천 원을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원~20만 원으로 차등 되며, 총면적 세액은 사업소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만 1㎡당 250원의 세액으로 기본 세액과 합산하여 신고·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평창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고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만일 총면적(사업소 현황) 세액이 다른 경우엔 위택스로 신고하고 내거나 군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세 납부는 9월 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고지서로 낼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 CD/ATM기, 가상계좌 및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 예산보다 554억 원 늘어난 7,298억 원 규모로 편성해 25일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81억 원 증가한 6,636억 원, 특별회계는 73억 원 증가한 662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00억 원 ▲농림 해양수산 99억 원 ▲문화 및 관광 79억 원 ▲사회복지 53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50억 원 등 필요 분야에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79억 원 △누구나 농장 농업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36억 원 △수하3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40억 원 △월정 세계청소년 명상센터 건립 사업 20억 원 △평창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 10억 원 △진부고령자복지주택 건립 부지 매입 27억 원 등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과 재해예방 및 복지·문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신규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5년간(2025~2029)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기술개발에 필요한 국비 56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에 입주한 ㈜하울바이오를 중심으로 ㈜엔바이오스, ㈜유바이오로직스,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 도내 기업·연구기관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도전해 이뤄낸 성과다. 연구과제는 ‘대장암을 타겟으로 한 단일제제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 개발이다. 핵심은 ‘자가조립형 다중기능융합단백질(MAPS) 기반의 기능성 약물 제조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의 의학적 한계(낮은 효능, 짧은 반감기, 내성 등)를 극복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장암은 국내 세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환자 4명 중 1명이 전이 단계에서 진단받아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의 핵심 약물은 다국적 제약사에 의존하고 있어 높은 약가로 인한 국가 의료재정 부담도 커, 전이 유도 핵심 분자를 타겟으로 한 표적치료제의 국산화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2025 애틀란타 ITS 세계총회'에 참가하여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ITS 관계 기관과의 면담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성공개최를 위한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한다. 차기 총회 개최지로서 이번 애틀란타 총회가 가장 중요한 홍보 기회인 만큼 김홍규 시장이 직접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하여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이 참석하여 홍보 활동을 시행한다. 김상영 부시장을 대표로 하는 강릉시 출장단과, 최익순 강릉시의회장, 신보금 ITS세계총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의원 6명은 애틀란타 총회 전시관 개관 첫날인 25일부터 총회 개회식, 강릉관·한국관 개관식에 참가하고, 주요 회원국 ITS 협회, 관련 기관 및 기업 등과 적극적인 교류에 나선다. 김상영 부시장은 ITS 아태 사무국, ITS 유럽 사무국, 이번 행사 주최측인 ITS 아메리카를 비롯하여 ITS 대만, ITS 인도네시아, ITS 중국 등 주요 국가 ITS협회와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고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2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5일부터 옥계OK 상점가, 유천택지올림픽길상점가, 솔올중앞상점가, 내곡동상점가, 노암길상점가 등 5개소를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한다. 이번 신규지정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소비 촉진, 상인 조직 역량 강화 등 소상공인 지원과 더불어 지역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강릉은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대규모 소비 촉진이 예상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규모 이상 밀집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을 받아 심의·지정되며,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 상품권 가맹등록, 전통시장법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인들은 공동 마케팅, 환경 개선, 경영현대화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포남 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첫 번째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5개소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는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경